'최후의 보루'도 무너졌다…가주 페어 플랜 29.1% 인상
가주 페어 플랜 보험료가 오는 10월 15일부터 최대 29.1% 인상된다. 주택 소유주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는 이 화재보험은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일수록 인상 폭이 더 클 전망이다. LA데일리뉴스는 21일 산불 피해 급증과 민간 보험사 철수로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재정 부담이 커진 것이 보험료 인상의 배경이라고 보도했다. 페어 플랜측은 당초 35.8% 인상을 요청했지만, 가주 보험국이 일부 조정해 인상 폭을 승인했다. 가주 보험국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페어 플랜의 총 보험 위험 노출액은 7240억 달러로 1년여 만에 230% 급증했다. 이는 산불 발생 시 보험사가 보상해야 할 잠재 위험 규모를 뜻한다. 가입 건수도 66만8600건으로 2024년 가을의 46만4900건보다 44% 증가했다. 매체는 지난해 LA 대형 산불 이후 민간 보험사들이 고위험 지역의 신규 보험 가입을 중단하거나 계약 갱신을 거부하면서 페어 플랜 의존도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은영 기자페어플랜 보루도 보험료 인상 페어 플랜측 민간 보험사
2026.05.21.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