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보복운전(로드레이지) 끝에 다른 운전자에게 총기를 겨눈 혐의로 40대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IPD)은 오선기(44·Brian Sunki Oh)씨가 잼버리 로드와 메인 스트리트 인근에서 다른 차량 앞으로 끼어든 뒤 급정거하고 상대 운전자를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도요타 타코마를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 앞으로 끼어든 뒤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다. 피해 운전자는 오씨의 차량을 피해 주행을 이어갔지만 오씨는 계속 차량을 뒤따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두 차량이 신호등에 정차했을 당시 오씨는 권총을 꺼내 피해 운전자를 향해 겨눈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오토바이 순찰 경찰관은 현장 인근에서 용의 차량을 수색했다. 경찰은 드론을 동원해 차량 위치를 확인한 뒤 정차시켰다. 수색 과정에서는 차량 내부에서 권총 1정이 발견됐다. 오씨는 치명적 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체포돼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한길 기자보복운전 총기 한인 체포 한인 남성 피해 운전자
2026.06.03. 11:33
최근 귀넷 카운티에서 중년 남성이 10대 운전자에게 보복 운전과 폭행까지 가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귀넷 경찰은 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뷰포드 댐 로드와 올드 샤드번 페리 로드 교차로로 출동했다. 신고자는 18세 남성으로, 그는 운전 중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신고자에 따르면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와 R.H. 스미스 불러바드가 만나는 도로에서 파란색 픽업트럭을 모는 운전자와 '손짓을 주고받았고,' 트럭 운전자가 그를 쫓아오며 들이받으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10대 피해자가 리틀 밀 로드에서, 또 뷰포드 댐 로드로 방향을 틀어봤으나 트럭 운전자 듀안 앤드류 수더트(57)는 피해자를 계속 쫓아왔다. 피해자는 이후 뷰포드 댐 로드 마리나 웨이 인근 진입로에 차를 세웠다. 피해자는 "트럭 운전자가 뒤에 차를 세우더니 내려서 창문으로 내 얼굴을 반복적으로 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어서 수더트가 조수석에 탄 15세 여동생을 보며 "내가 네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겠다"고 말했다고 피해자는 진술했다. 그가 차에서 내린 다음에도 수더트가 계속 구타해 결국 의식을 잃었다. 피해자는 의식을 되찾은 후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귀넷 경찰은 며칠간 파란색 트럭 운전자를 추적해 지난 3일 플라워리 브랜치 자택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현재 용의자는 귀넷 구치소에 보석 없이 수감돼 있으며, 가중 폭행, 아동 학대, 공격적 운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윤지아 기자중년남성 보복운전 보복운전 폭행 중년남성 10대 트럭 운전자
2024.03.06.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