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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 가능성이 높은 주 순위 … 텍사스 전국 13위, 미조리 1위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 복권 당첨뿐이라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온지 오래다. 그만큼 미국 사회에서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어느 주에서 수억달러에 달하는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면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일확천금을 받게 되는 그 행운아(들)을 한없이 부러워하며 다음번의 대박 행운이 자신일 수 있다는 행복한 꿈(착각?)을 꾸며 복권을 구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미국내 45개주에서 복권산업이 여전히 번창하는 이유다. 스포츠 및 온라인 도박 사이트인 ‘BetMGM’은 ▲복권 당첨금에 부과되는 세율(Tax on Lottery Winnings) ▲당첨자에 대한 익명성(Anonymity) ▲2023년 파워볼 당첨자수(No. of 2023 Powerball Winners) ▲당첨금 가용성(Prize Availability) ▲복권 매출액(Ticket Sales) 등 5가지 주요 항목을 각 주별로 비교해 점수를 산정, 복권 당첨 가능성이 높은 주 순위(Best States to Win the Lottery)를 매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래스카, 알라배마, 하와이, 네바다, 유타 등 복권이 판매되지 않는 5개주를 제외한 45개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는 54.10점을 얻어 상위권인 전국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주는 복권 당첨금에 대한 세금이 전혀 없고 당첨금이 100만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익명성이 보장되며 작년 파워볼 당첨자수는 2명이었다. 또한 당첨금 가용성은 541만8,272달러, 복권 매출액은 767만5,106달러였다. 복권 당첨 가능성이 높은 주 전국 1위는 75.38점을 획득한 미조리였고 2위는 델라웨어(70.60점), 3위는 캔자스(60.27점), 4위는 와이오밍(60.01점), 5위는 뉴저지(59.75점)였다. 6~10위는 펜실베니아(59.69점), 인디애나(56.51점), 애리조나(56.17점), 플로리다(56.00점), 사우스 캐롤라이나(55.51점)의 순이었다. 반면, 오레곤주가 26.19점에 그쳐 꼴찌(45위)를 차지했으며 아칸사(44위/26.64점), 버몬트(27.72점), 메인(29.57점), 아이다호(30.14점)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는 15위(51.36점), 조지아 17위(50.64점), 버지니아 19위(49.38점), 일리노이 22위(48.28점), 워싱턴 28위(42.99점), 매사추세츠 32위(38.88점), 뉴욕은 39위(34.06점)였다. 한편, 2023년 파워볼 복권 당첨자수가 가장 많이 나온 주는 인디애나로 39명에 달했다. 그 다음은 미조리(31명), 미네소타(22명), 위스칸신(19명), 펜실베니아/켄터키(18명), 루이지애나(17명), 플로리다(16명), 뉴욕(12명)의 순으로 많았다.     손혜성 기자가능성 텍사스 복권 당첨금 복권 당첨자 파워볼 당첨자수

2024.12.23.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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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 복권 당첨자 마감 1일 전까지 미수령

2억 달러에 육박하는 복권 당첨자가 당첨금 수령 마감 하루를 남겨두고도 당첨금을 찾지 않고 있다.     LA타임스는 지난해 12월 엔시노 지역에 위치한 쉐브론 주유소에서 팔린 메가밀리언 1등 당첨 티켓의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1등 당첨자는 2명이었고 다른 1명은 이미 당첨금을 수령했다. 알려지지 않은 당첨자가 수령해야 하는 당첨금은 1억9750만 달러다. 당첨금 수령 기한은 7일(토)까지다.     만약 당첨자가 기한 내 나타나지 않으면, 당첨금 중 일부가 가주 지역 학교들에 기부된다.     캐롤린 베커 가주 복권위원회 대변인은 “당첨금 중 약 1380만 달러가 가주학교들에 분배될 것”이라며 “약 8050만 달러는 메가밀리언에 참여한 다른 주에게 반환된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당첨금 수령자 육박 복권 당첨금 수령 복권 당첨자

2024.12.05. 20:32

남가주서 또 17억불 잭팟 당첨자 탄생

    17억 달러가 넘는 잭팟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다시 남가주에서 탄생했다.   파워볼 복권국은 11일 저녁 복권 추첨에서 잭팟 당첨 복권이 남가주 컨 카운티 6032 프래지어 마운틴 파크 로드에 위치한 미드웨이 마켓 & 리커에서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잭팟 복권을 판매한 이 업소는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이날 복권 당첨번호는 22, 24, 40, 52, 64, 그리고 파워볼 번호는 10이다.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12일 오전10시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복권 당첨자는 1년 안에 당첨금을 수령해야 한다.   남가주에서는 이번 당첨을 포함해 지난 1년 새 3명이 각각 10억 달러가 넘는 잭팟 복권에 당첨돼 '억만장자를 탄생시키는 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장 큰 액수는 20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알타데나 주민이 수령했다. 이는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액이다.     또 지난 7월에는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10억4000만 달러의 잭팟 당첨금이 걸린 복권이 판매됐다.  김병일 기자남가주 당첨자 잭팟 당첨자 복권 당첨자 파워볼 복권국

2023.10.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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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달러 파워볼 당첨자, 에드윈 카스트로 실명 공개

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인 20억4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됐다.   14일 가주 복권국은 지난해 11월 남가주알타데나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의 1등 당첨자가 에드윈 카스트로라고 밝혔다.   신변 보호를 위해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카스트로는 성명을 통해 “당첨을 확인한 순간, 충격과 동시에 너무 행복했다”며 “일시금인 9억9760만 달러를 현금으로 수령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권국은 또 다른 행운의 주인공으로 가주 공립학교를 지목됐다. 주법에 따라 이번 당첨으로 가주 공립학교는 1억5630만 달러의 기금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당첨금은 지난해 8월 초부터 40차례 연속 1등이 나오지 않아 역대 최대 상금이 쌓였다가 11월 8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탄생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당첨자 사상 복권 당첨자 캘리포니아 복권국 복권 판매대금

2023.02.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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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이 무려 13억3700만불…시카고 외곽 주유소에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복권 당첨자가 일리노이주에서 나왔다.   메가밀리언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추첨을 통해 13, 36, 45, 57, 67의 당첨 번호와 메가볼 14를 모두 맞힌 메가밀리언 복권 한장이 일리노이주에서 팔렸다. 해당 복권은 시카고 외곽인 데스플레인스 한 주유소 겸 편의점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금은 13억3700만 달러로, 메가밀리언 사상 역대 2위 규모다. 이는 추정치로, 실제 복권 판매 액수를 최종 집계하면 당첨금이 더 올라갈 수 있다.   지난 2016년 1월 역대 1위 규모인 15억8600만 달러 파워볼 당첨금은 3명에게 분배됐다. 반면 이번 당첨자는 2018년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나온 15억3700만 달러 메가밀리언 당첨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수령한다. 당첨자는 당첨금 전액을 향후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현금 일시불로는 7억850만 달러를 받는다. 대다수 복권 당첨자는 일시불을 택했다.   다만 최소 24%(외국인은 30%) 연방세를 비롯해 주세, 지자체 세금을 납부해야 해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이보다 적다. 원용석일리노이 역대 규모 복권 복권 당첨자 메가밀리언 복권

2022.07.31. 21:04

메가 복권 잭팟 당첨자 나왔다

      전국적인 복권 열풍을 몰고 왔던 메가 밀리언스 복권 당첨자 1명이 일리노이즈 주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BC 뉴스는 12억8000만 달러의 잭팟 당첨금이 걸렸던 메가 밀리언스 복권 추첨에서 6개 당첨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 1장이 일리노이 주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복권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메가 밀리언스 복권 잭팟 당첨금은 내주 화요일부터 다시 2000만 달러부터 시작한다.     29일 저녁에 뽑힌 잭팟 당첨 번호는 13, 36, 45, 57, 67, 메가볼 번호는 14였다.     잭팟 당첨 외에도 모두 26장의 복권이 100만 달러에 당첨됐다고 메가 밀리언스 웹사이트는 밝혔다.     이번 복권 추첨의 잭팟 당첨액 12억8000만 달러는 미국 복권 역사상 3번째로 큰 액수였다.       1위와 2위는 모두 15억 달러 규모로 2016년과 2018년에 나왔다.   디지털본부 뉴스랩당첨자 메가 복권 당첨자 복권 잭팟 메가 복권

2022.07.3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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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3억4600만불로…지난주 글렌데일서 2등 복권

지난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아 당청금이 3억4600만 달러로 커졌다.     파워볼에 따르면 지난 25일 2등에 당첨된 복권이 141만 7623달러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는 복권이 2등에 당첨됐다.     2등 복권은 6개 숫자 중 5개(6-12-20-27-32)를 맞췄고, 글렌데일 유나이티드 주유소(1118 block of North Glendale Ave)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가주 복권국은 “복권 당첨자가 아직 우승을 클레임하지 않았다”며, “당첨일로부터 180일 안에 클레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다주 복권 연합에 의하면  웨스트버지니아와 미네소타에서도 각각 1명씩 100만 달러에 달하는  2등 티켓 당첨자가 나왔다.   한편, 이번 추첨은 6자리 숫자 모두를 맞힌 잭팟이 나온 후 25번째였고 2등 복권 당첨 확률은 2억9300만 분의 1이고 일반 우승은 25분의 1이다.   김수연 기자파워볼 복권 복권 당첨자 파워볼 추첨 파워볼 3억4600만불

2022.06.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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