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점 정책을 담은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BB)’이 상원에 이어 3일 하원에서도 가까스로 통과했다. 이로써 대규모 감세를 비롯해 강경 이민정책 등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정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다만 지난 1일 상원 표결 당시 공화당에서 3명의 이탈표가 나온데 이어, 이날 하원 표결에서도 2명의 이탈자가 발생하면서 당내 이견과 갈등이 노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계기사 3면〉 이날 하원에서 가결된 최종 투표 결과는 찬성 218표, 반대 214표였다. 민주당 하원의원 212명이 전원 반대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까지 자당 의원들에 대한 설득 작업을 벌였음에도 공화당에서 2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공화당에서 반대 의견을 낸 토마스 매시(켄터키) 하원의원은 “해당 법안이 연방의 재정 적자를 늘리고 국가 부채를 크게 증가시킨다”는 이유로 반대한 결정했고, 브라이언 피츠패트릭(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은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케이드(가주는 메디캘)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 강태화 기자복지혜택 현실화 복지혜택 축소 민주당 하원의원 대규모 감세
2025.07.03. 21:27
한미 재향군인회 회원 복지혜택 공유 추진 지난 19일 휴스턴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와 미국 재향군인회(회장 다니엘 시하퍼) 회장단이 만나 양국 회원들 복지혜택 공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회원들이 상대국을 방문할 때 병원과 레스토랑 등 할인 가맹점 혜택을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 및 월남전 참전 한인이 미국 재향군인회 회원에 가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미재향군인회 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제공]재향군인회 복지혜택 재향군인회 회원 한미 재향군인회 복지혜택 공유
2024.07.22.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