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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번 프리웨이서 ‘분노 운전’ 폭행…차 키 빼앗고 도주

215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분노 운전(road rage) 사건으로 인해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한 운전자가 상대방 운전자의 자동차 키를 빼앗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건은 7월 7일 오전 7시 직전, 샌버나디노 북쪽 데보어 로드(Devore Rd.) 인근 북행선 도로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 밴과 승용차 운전자 둘 다 차량에서 내려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차선 하나가 막혀 심각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CHP는 밴 운전자가 상대 운전자가 끼어들고 급정거(브레이크 체크)를 하자 격분해 다툼이 시작됐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밴 운전자는 상대방에게 발로 차이고 얼굴에 부상을 입었으며, 결국 차 열쇠까지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상대 운전자는 이후 피해자의 자동차 키를 가지고 현장을 떠났으며, 피해자는 차량을 움직일 수 없어 견인차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남아 있었다. 현장 영상을 보면 오전 7시 30분경 밴이 견인차에 연결되고 도로가 정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CHP는 또 사고 이후 밴을 들이받고 도주한 또 다른 트럭도 수색 중이다. 하지만 도주한 운전자나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신원이나 차량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목격자의 제보를 받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분노 운전 폭력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프리웨이 분노 상대방 운전자 상대 운전자 분노 운전

2025.07.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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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소방관 ‘분노 운전’ 상대방에 총격

시카고 30대 소방관이 ‘분노 운전’(road rage) 끝에 상대방을 총으로 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새해 전야인 지난 달 31일 오후 7시55분경 앤더슨빌 지역 웨스트 포스트 애비뉴 1600번지대서 차량 2대가 추격전을 벌였다.     정지신호 등을 무시한 채 앞서 가던 지프 차량이 유턴을 하던 중 뒤에서 추격하던 타호 차량이 들이 받았고 이후 타호 차량에서 내린 남성이 지프에 타고 있던 남성(35)에게 총격을 가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을 쏜 남성은 시카고 소방관 오모타요 카심(34)으로 확인됐으며 카심은 지난 2일 살인 미수 및 가중 폭력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총격 발생 수 분 전 촬영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두 차량은 인근 도로를 질주하면서 추격전을 벌였고 신호를 받고 정지 중이던 다른 차량과 충돌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두 차량이 내 자동차를 부딪친 이후에도 계속 질주했으며 정지신호도 무시했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소방관 상대방 분노 운전 시카고 소방관 총격 발생

2024.01.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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