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 2022 송년의 밤

미주조지아 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가 11일 오후 7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2022 뷰티 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미미 박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뷰티업계 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들을 위한 리더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협회 활동 및 신년사업계획 보고와 감사가 회계보고 및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올해 협회는 1월 신년 워크샵을 시작으로 등반대회를 비롯해 뉴욕 및 뉴저지 주요 도매업체 방문 등의 활동을 했다. 7월에는 한국의 가톨릭관동대(총장 김덕현) LINC+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10월에는 제5회 뷰티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내년에는 뷰티 사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회원간 친목을 위한 등반대회 개최, 뉴저지 트레이드쇼 참관, 트레이드쇼 개최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박성현 재정이사가 공동구매사업을 발표했으며, 올 한해 협회 활동에 큰 도움을 준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뷰티서플라이 송년 미주조지아 뷰티서플라이협회 뷰티 송년 등반대회 개최

2022.12.12. 14:10

썸네일

한인 뷰티업주 피살 "충격" ...한인 단체들 유가족 지원 모금 추진

  지난 15일 저녁 한인 뷰티 서플라이점 업주가 가게에서 총격 피살당하는 사건을 접한 한인 단체장들이 16일 오전 뷰티협회 사무실에 긴급히 모여 피해자 유가족 지원과 한인 업주들의 범죄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피해자 차현찬(69)씨 내외가 소속된 조지아 애틀랜타뷰티협회(GABSA)의 이강하 회장은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애틀랜타 한인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의견을 나눴다.   이강하 회장은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주들은 주 고객이 많이 거주하는 이스트 포인트와 도라빌 남쪽에 가게를 많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협회 회원들 모두 남 일 같지 않아 더 충격을 받았다"면서 "뷰티 업계에 종사하면서 강도를 만나는 일은 비일비재하지만, 총격 살인 사건은 매우 드물다"고 안타까와했다.   용의자 수색에 뷰티협회 명의로 현상금 5000달러를 내걸었던 이강하 회장은 네이선 허프(43)가 체포된 후, 현상금은 필요하다면 두 번째 용의자로 지목된 '노란 옷의 인물'을 체포하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 유가족을 위한 모금 활동 계획을 밝히면서 "풀턴 카운티의 부검 예정으로 장례 일정이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모든 절차를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에 따르면 고 차현찬 씨는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치매 증상이 있는 노모를 봉양해왔다.  차씨 부부는 30년이상 이스트 포인트에서 뷰티서플라이 소매업을 운영해왔고, 뷰티협회 창립멤버였다. 차씨는 로컬 우먼스클럽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장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가족은 앞으로 비즈니스를 못 하겠다고 하시더라"며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펀드레이징을 기획해 한인사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인사회 단체장들은 이런 총격 사고가 뷰티서플라이점 뿐만 아니라 한인들이 많이 운영하는 리커 스토어, 식당 등에서도 다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범죄 예방과 지역 경찰과의 관계 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박형권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이스트 포인트를 포함한 공항 근처 지역은 둘루스에 비해 치안이 안 좋은 우범지역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지역과 커뮤니티를 떠나서 미국에서는 누구나 총격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우형 경찰영사는 "영사관은 동포사회 안전 문제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경찰들과 관계를 쌓으면서 항상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기소지 문제도 거론됐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우리 사회가 마치 '서부시대'가 된 것 같다. 일반론적인 얘기도 중요하지만, 결국 주 정부와 주 의회가 앞서주지 않으면 안 된다"며 "총기 구매 시 신원조회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 정부에 강력히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업주들에게 계산대를 지면보다 높게 설치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등의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있지만, 총기 휴대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도가 총을 든 업주를 보고 계획과는 달리 정말 총격을 가하게 되는 등 상황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위원장은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주들이 많이 있는 지역에서 지역 경찰과 범죄 예방 교육 행사를 열어 범죄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경찰과의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뷰티서플라이 한인단체장 뷰티서플라이 업주 한인 뷰티서플라이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애틀랜타

2022.11.16. 14:42

썸네일

뷰티서플라이협, "명품 트레이드쇼" 성황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미미 박)가 지난 30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제5회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 지역 다양한 뷰티협회 임원 및 관계자들부터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샘 박 하원의원, 미셸 강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애틀랜타 지부 대표 등이 커팅식에 참여했다. 또 박 회장의 초대로 이낙연 전 총리도 방문해 미주 뷰티 산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에 치러진 커팅식부터 오후 7시까지 87개 부스가 방문한 바이어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측에 따르면 벤더는 약 600명, 바이어들은 약 2500명이 참석했다.   미미 박 회장은 "많은 귀빈이 와주셔서 감격스럽다"며 "명품 쇼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 많이 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191개 부스, 74개 업체보다 많은 올해 260개 부스 87개 업체가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드 쇼에 참여한 벤더는 가발, 브레이딩, 익스텐션 등 헤어 관련 분야부터 포스기 및 키오스크 분야, 의류 분야, 손톱 연장과 속눈썹 분야까지 다양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뷰티 서플라이를 운영한다는 한 바이어는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최신 트렌드를 배우러 왔다"며 "홀세일매장과 달리 트레이드쇼에 참석한 한국인 벤더들이 설명도 잘 해주고 친절하다"고 말했다   정수기, LED 마스크 등을 소개하던 '쿠쿠' 부스 관계자는 "외국분들한테 인기가 가장 많은 제품은 다양한 살롱과 샵에서 쓸 수 있는 공기청정기"라며 "펫 드라이어도 신기해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둘루스 '누가스킨 클리닉'은 부스에서 새로 도입한 피부 측정기를 시연했다.    뷰티협회 임원들과 이낙연 전 총리와의 간담회도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뷰티 산업의 미래와 인력난 해결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뷰티협회 측은 미주 뷰티 서플라이 업주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한국 가톨릭관동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언급하며, 여러 행정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다.  윤지아 기자뷰티서플라이 트레이드쇼 뷰티협회 임원들 가운데 뷰티협회 명품 쇼장

2022.10.31. 13:54

썸네일

뷰티서플라이협회, 관동대와 업무 협약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난 14일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CBSA, 회장 미미 박) 사무실을 찾아 두 기관간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UCBSA 사무실을 찾은 LINC 3.0 사업단의 김규한 단장과 문준섭 부단장은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키워낼 것이라고 했다. 이에 UCBSA측은 최근 많은 뷰티서플라이 업주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가톨릭관동대 부속병원인 인천국제성모병원을 활용해 의료 협력, 글로벌 현장실습 활성화 등과 같은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2월 김은호 UCBSA 전 회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로 선정하고 업무협약(MO)을 맺은 바 있다.     한편 LINC 3.0 사업단은 산업계과 연계해 산학공동 기술 과제 개발, 기술 사업화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이 매칭된 현장실습 등 산업체와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지역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산학협력 관동대 뷰티서플라이

2022.07.19. 16:07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