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견조하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대형건설사가 시공한 브랜드 단지는 우수한 시공 품질과 미래가치로 수요가 꾸준해, 매매시장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인천광역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롯데캐슬’ 전용면적 113㎡는 올해 3월 8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매매가(7억7,500만원) 대비 3개월 만에 무려 1억원이 오르며 최근 1년간 단지의 해당면적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생활권이어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여부에 따라 단지 간 가격 차이가 나타나기도 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751세대 규모 ‘청라푸르지오(‘13년 6월 입주)’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54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바로 옆 1,000세대 이상 대단지 A 아파트(1,954만원)보다 약 30.35% 높은 수준으로, 동일 지역 내에서도 이 같은 가격 격차가 나타난 데에는 브랜드 프리미엄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처럼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일반 단지 대비 매매가격에서 우위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수요층이 두터워 환금성이 높게 평가된다. 특히 인천은 비규제지역으로 반사이익 수혜를 받고 있는 데다 검단신도시 등 택지지구 조성이 이어지며 수도권 주거 수요 유입이 활발해, 실거주와 투자 수요를 가리지 않고 신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오는 4월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건설사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브랜드가 검단신도시 최초로 적용된 이 단지는 차별화된 상품성과 높은 상징성을 갖춘 데다, 도보 거리에 아라역이 자리한 역세권 입지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실제 단지는 반경 300m 내에 위치한 인천1호선 아라역을 이용해 김포공항, 계양, 부평, 송도 등으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도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대규모 상업지구가 자리해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여러 대형마트가 가깝다. 계양천 수변공원과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인천영어마을과 중심상업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들이 우수한 교육 여건 속에서 안전하게 통학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파크에비뉴, 플레이가든, 웰컴포레스트 등 품격 있는 조경 시설이 마련됐으며, 피트니스, GX룸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입주는 4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롯데 검단신도시 브랜드 아파트 검단신도시 캐슬 브랜드 프리미엄
2026.04.05. 18:39
지방 중소도시에서 자이(Xi) 브랜드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청약시장에서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되고 있고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도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지역의 경우 정주여건이 뛰어난 신도시나 혁신도시보다 높은 인기를 얻으며 자이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충남 홍성, 충남 계룡, 전남 나주, 충북 제천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 선을 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달성하며 빠른 기간 내 완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올해 초 전남 나주에서 청약을 진행했던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통장 접수건수만 2만건 이상이 몰리며 나주시 역대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했다.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성적은 평균 22.16대 1, 최고 40.57대 1이었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전남 나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약 4.5㎞ 떨어져 있는 민간택지에 들어서지만, 나주시 첫 자이 브랜드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감에 혁신도시와 광주시 거주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 충남 홍성에서 선보인 첫 자이 브랜드 ‘홍성자이’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55대 1을 기록, 홍성군 최고 경쟁률을 달성하며 자이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홍성자이 역시 홍성군 내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내포신도시에 위치하지 않았지만, 자이 브랜드 파워에 따른 프리미엄 및 미래가치에 주목한 내포신도시 거주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면서 각광을 받았다. 이들 단지뿐만 아니라 충북 제천의 ‘제천자이 더 스카이’와 충남 계룡시의 ‘계룡자이’, 전남 광양의 ‘광양센트럴자이’ 등도 지역 내 보기 어려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최고 경쟁률을 달성한 단지가 됐다. 계약 직후에는 초기 프리미엄이 형성되곤 한다. 전남 나주의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의 경우 전용 84㎡ 기준 정당 계약 이후 4000만원 안팎이, 충남 홍성군의 ‘홍성자이’ 전용 84㎡도 계약 이후 3000만원 안팎의 초기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분양시장에서 자이 브랜드의 인기는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서 ‘자이(Xi)’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에서 자이(Xi)는 최근 6년간 5번의 1위에 오르며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나주, 홍성, 제천 등의 중소도시는 청약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곳인 만큼 이러한 지역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된 것은 자이 브랜드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며 “브랜드의 가치가 단지의 가치가 됐을 정도인 만큼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달에도 지방 중소도시에서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12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에서 ‘복대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청주의 대표 생활권으로 손꼽히는 복대동에 들어서는 만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충북대학교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청주 예술의전당, 청주 아트홀, CGV, 롯데시네마 등의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의 학교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청주시 평생학습관, 청주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 무지개 도서관 등 교육인프라도 단지 가까이 있다. 여기에 530여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들어선 청주 일반사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36번 국도와 청주 제2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시내버스 정류장도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 접근성이 우수하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광역교통여건도 좋다. 특히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의 민간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한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에서 자이브랜드는 높은 인지도와 함께 여러 차례 공급을 통해 브랜드 프리미엄 학습효과가 돼 있다”며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상징성은 물론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에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브랜드 자이 자이 브랜드 브랜드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
2022.12.0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