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빅베어 산악자전거 시즌 준비 한창

  빅베어 지역의 스노우밸리와 스노우서밋 리조트 직원들이 여름 산악자전거 시즌을 앞두고 트레일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일부 구간에서는 눈을 치우고, 다른 구간에서는 흙을 고르게 다졌다. 두 리조트는 남가주 최고 수준의 다운힐 및 크로스컨트리 산악자전거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스노우밸리는 여름 기간 일부 날짜에 운영되며, 스노우서밋은 6월 6일부터 여름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조트 측은 다양한 자전거 렌탈과 보호 장비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빅베어 리조트 제공]산악자전거 빅베어 빅베어 산악자전거 여름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산악자전거

2025.04.16. 20:51

썸네일

빅베어 흰머리독수리 새끼들 중 1마리 죽어

빅베어밸리의 흰머리독수리 커플 재키와 섀도가 낳은 새끼 3마리 중 한 마리가 죽은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흰머리독수리 커플의 둥지를 관찰해온 빅베어밸리 친구들(Friends of Big Bear Valley)은 지난 16일 이 사실을 공개했다.   흰머리독수리 커플은 빅베어 야산 나무 위에 둥지를 튼 모습이 인터넷으로 중계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일과 8일에는 둥지에서 새끼 3마리가 알을 까고 부화했다. 하지만 최근 새끼 한 마리가 중계 화면에서 사라져 남가주 주민들 애를 태웠다.     FOX11에 따르면 사라진 새끼는 지난 13일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빅베어밸리 친구들은 “새끼 3마리는 지난 13일 오후 6시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면서 새끼 1마리가 죽은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흰머리독수리 빅베어 빅베어 흰머리독수리 흰머리독수리 커플 빅베어밸리 친구들

2025.03.17. 19:48

썸네일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 스노우 서밋 시즌 개막

스키와 스노보드 시즌이 시작됐다.   22일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의 스노 서밋이 문을 열었다. 어퍼 서밋 런부터 로어 미라클 마일까지의 코스와 초급자용 베어 바텀 지역이 운영 중이다. 체어리프트 1번과 8번이 가동되고 있다.    특히 스노보더들을 위한 1개의 점프대와 13개의 레일과 박스 등도 설치됐다.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또 다른 스키장인 베어 마운틴은 아직 개장일을 발표하지 않았다. 같은 리조트 소속의 러닝 스프링스에 위치한 스노 밸리는 오는 29일 개장을 예고했다.   리프트 티켓과 시즌 패스는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bigbearmountainresort.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정윤재 기자 빅베어 스노우 스노우보드 시즌 스노우 서밋 빅베어 스키

2024.11.22. 11:40

썸네일

청정 숲속으로 힐링 여행 떠나볼까…빅베어(Big Bear)

어디론가 떠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이렇게 눈부신 계절에 너무 가깝지도, 그렇다고 너무 멀지도 않은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빅베어만 한 곳이 없다. 빅베어는 주로 겨울철 여행지로 알려져 있지만 신록의 녹음 속 아무 생각 없이 1박2일 정도 혹은 며칠간 푹 쉬었다 올 자연을 물색 중이라면 여름 빅베어는 그야말로 최적의 장소다. LA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빅베어에서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한 울창한 숲과 호수를 배경으로 하이킹, 낚시, 보트 타기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다.         ▶하이킹   빅베어는 샌버다니노 산맥에 자리 잡은 국유림답게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가 산재해 있다. 만약 가파른 등산로가 걱정인 초보자들이라면 트램을 타고 고지로 올라 산책로만도 걸을 수 있다. 다양한 하이킹 코스들 중 하이커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코스는 단연 파인노트 트레일(Pine Knot Trail).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이 코스는 종착지에 이르면 탁 트인 전망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6.8마일가량 코스로 난이도는 보통 수준이어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빅베어 밸리 동쪽과 북쪽을 따라 이어진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도 하이커들이 사랑하는 코스다. 이외에도 초보자들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는 우드랜드 트레일(Woodland Interpretive Trail)이 있으며 등산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쿠거 크레스트 트레일(Cougar Crest Trail)이나 캐슬록 트레일(Castle Rock Trail)에 도전해 볼 만하다.       ▶빅베어 레이크   완벽한 휴식을 원한다면 두말할 필요 없이 빅베어 레이크(Big Bear Lake)다. 눈 녹은 물이 흘러들어 생겨난 호수인 빅베어 레이크에서는 완벽한 청정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하릴없이 거닐거나 그저 앉아서 '멍 때리기'만 해도 제대로 힐링 되는 이곳은 해발 6000피트 고지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7마일, 폭 1마일로 남가주에서 가장 큰 호수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선 유람선을 타볼만 한데 90분간 호수를 돌며 빅베어 역사, 유명 캐빈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5~22달러 선. 낚시배를 렌탈해 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많은데 여름철엔 송어, 농어, 메기 등이 주 어종이다. 이외에도 장비를 렌탈해 패들보드, 제트 스키, 웨이크 보드 등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타기   빅베어 자연을 보다 더 리드미컬하게 즐겨보고 싶다면 자전거가 안성맞춤. 1시간30분~2시간가량 소요되는 자전거 전용도로인 알파인 도로(Alpine Pedal Path)를 이용하면 된다. 이 도로는 빅베어 레이크 북쪽 호수변을 따라 빅베어 태양관측소(Big Bear Solar Observatory) 서쪽 인근까지 이어지는 왕복 5.2마일 도로다.         ▶공원 & 보호구역   하릴없이 볼더베이 공원(Boulder Bay Park)에서 반나절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빅베어 댐에서 동쪽으로 2마일가량 떨어진 이곳은 2010년 개장했는데 탁 트인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산책과 낚시, 피크닉을 한가로이 즐길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야외 음악당이 있어 여름철엔 다양한 콘서트도 개최된다.     또 스탠필드 마치 야생동물 보호구역(Stanfield March Wildlife and Waterfowl Preserve)에서 즐기는 석양 무렵 산책도 빼놓을 수 없다. 호수를 따라 아름다운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안성맞춤이다.           ▶뭘 먹을까   빅베어에는 식당이 많지 않지만 잘만 찾아보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을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아만젤라스(Amangela's)로 샌드위치와 베이글 전문점인 이곳에선 아침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점심으로는 올드 저먼 델리(The Old German Deli)에 들러볼 만한데 스위스 치즈를 곁들인 훈제 터키 클럽 샌드위치가 인기 메뉴다. 느긋한 가정집 분위기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좋은 식당으로는 572 소셜(572 Social)이 있다. 뒷마당 패티오에서 가끔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는 이곳에선 참치 스테이크, 숯불 연어구이 등 다양한 아메리칸 퀴진을 제공한다. 보다 가벼운 저녁 식사를 원한다면 파이어락(Fire Rock)에서 해피아워 메뉴에 수제 맥주를 곁들여 볼 만하다. 맛있는 버거가 시그니처 메뉴인 이곳에선 에일과 라거 등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글=이주현 객원기자, 사진=빅베어 관광청 제공빅베어 청정 하이킹 빅베어 빅베어 레이크 하이킹 코스들

2024.06.06. 19:59

썸네일

겨울폭풍 눈보라에 남가주 산악지역 학교 휴교령

지난 14일 샌타애나 강풍 이후 남가주 일부 산악 지역에서는 한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NBC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카운티, 빅베어 지역에 이날 오후 6시까지 겨울 폭풍 경보가 발효됐다. 14일부터 내린 눈은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겨울 폭풍 경보가 발효된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휴교령이 내려졌다. 베어밸리통합교육구(BVUSD)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계속되는 눈보라로 폴스베일 중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휴교한다"고 밝혔다. BVUSD 인근 림오브더월드통합교육구(ROWUSD) 측도 이날 휴교를 결정했다.  또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빅베어와 러닝스프링스로 향하던 사람들이 지속적인 눈보라로 운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15일 KTLA는 도로가 빙판길로 얼어붙고 눈보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LA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도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샌타클라리타밸리, 말리부, 칼라바사스, 샌퍼낸도밸리 등에서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최대 시속 45마일의 강풍을 예측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에 폭풍 경보가 내려진 지역의 온도가 최대 80도까지 오르면서 날씨가 급격히 변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빅베어 한겨울 한겨울 날씨 빅베어 지역 학교 휴교령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미주 한인

2024.03.15. 16:51

썸네일

[빅베어 농축 흑염소] 으스으슬 추위엔 몸보신 끝판왕 '흑염소 진액'

긴 겨울을 편안하게 보내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몸을 돌봐줘야 한다. 쉬이 피곤하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조금만 무리해도 지치고 힘들다면 영양가 높은 흑염소가 제격이다.   LA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빅베어 농축 흑염소(Big Bear Farm)'는 오랜 세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성 가득한 흑염소 진액을 공급해오고 있다.     이곳의 흑염소 자연식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산모들의 산전 준비와 산후 조리, 수술 후 환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을 책임져왔으며 연세 드신 어르신들의 건강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모두가 빅베어를 찾으시는 이유는 그만큼 제품의 질과 효과를 많이 누리시기 때문입니다. 첫째와 둘째 아기 모두 산전 준비로 이 제품을 먹고 건강하게 낳았다고 자랑하시는 분, 매년 이맘때면 부모님이 잔병치레 없이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흑염소 진액을 선물하는 자제분들을 볼 때 매우 흐뭇합니다. 손님들의 건강 상태가 양호해질 때 우리들도 한마음으로 기쁘답니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한 해를 마감하는 시기에 교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직장인 언니 오빠들의 건강을 위해 빅베어 농축 흑염소가 최선의 노력과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388-9099   ▶주소: 922 S. Vermont Ave, Los Angeles   ▶웹사이트: bigbearfarmonline.com알뜰탑 빅베어 흑염소 빅베어 농축

2023.12.20. 18:15

썸네일

<속보> 빅베어 인근서 단발기 추락, 3명 사망

빅베어 공항 인근에서 1일 오후 단발 엔진 비행기가 추락하며 3명이 사망했다.   빅베어 소방국에 따르면 비행기 추락사고는 이날 오후 2시 경 발생했다.   비행기가 추락한 현장의 사진을 보면 기체가 거의 종이장처럼 구겨져 있으나 연기나 화염은 보이지 않는다.   비행기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원인이나 희생자의 신원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빅베어 단발기 빅베어 인근 단발기 추락 빅베어 소방국

2023.05.01. 16:08

썸네일

스키 시즌 시작…빅베어 2일 개장

남가주에 겨울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KTLA5뉴스에 따르면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는 2일부터 겨울 시즌 스키장을 개장한다. 리조트 측은 2일부터 시즌 입장권, 3일부터는 일반인 입장권도 판매한다고 전했다.   빅베어 마운틴 리조트 스키장은 베어 마운틴과 스노우 서밋 스키장 두 곳을 운영한다. 리조트 측은 400에이커 이상 규모 스키장에 26개 리프트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빅베어에는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 개장이 미뤄졌다. 마운틴 리조트 측은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떨어지자 인공눈을 뿌려 스키장 개장을 준비했다고 한다. 겨울 시즌 스키장은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사설 빅베어 빅베어 스키장 빅베어 마운틴 개장 준비

2021.11.30. 19:20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