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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들의 뿌리 의식 일깨워" 광복 80주년 기념 대축제 성황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FKACO USA)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및 미주예총 창립 22주년 기념 예술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 LA 지역 반스달 갤러리 시어터에서 열렸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됐다.   무대에는 FKACO 산하 고수희 무용단, 미주고르예술단, 메이한국무용예술원, 웨스턴사진작가협회,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T.K SORI 신명, 운우풍뢰 사물놀이, SM USA 실버모델 등 8개 단체 소속 137명이 출연해 무용과 음악,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예술은 시간을 건너 기억을 전하는 가장 깊은 언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미주예총 창립 22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특히 LA에 사는 2세들에게 한국인의 뿌리와 문화를 예술로 전하며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관객들은 과거를 기리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여는 감동적인 무대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송윤서 기자대축제 한인 기념 대축제 뿌리 의식 기념 예술

2025.08.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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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의식의 출발은 효"

“차세대 청소년에게 뿌리 의식을 심어주는 출발점은 바로 효 정신을 일깨우는 겁니다.”   올해로 10회째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는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측은 오는 31일 응모작 접수 마감을 앞두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K~12학년 학생 선착순 100명이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글과 그림 모두 ‘나의 아빠(엄마)를 하나님께 소개한다면(How Would you introduce your father or mother to God)’이다.   김 대표는 “공모전의 목적은 청소년이 스스로가 누구인지 깨닫고 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는 걸 돕는 것”이라며 “부모 대신 조부모를 소개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글짓기 한글 작품 심사는 강성예 시인이, 영어 작품 심사는 민유경 작가가 각각 맡는다. 민 작가는 “전에도 심사를 했는데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고 귀띔했다.   그림 심사를 맡은 주아라 뉴아트 아카데미 원장은 “그림 주제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상 대상은 대상 2명(각 부문 1명, 상금 500달러), 최우수상 4명(각 부문 2명, 300달러), 우수상 6명(각 부문 3명, 200달러), 헤이븐상(11학년 3명) 등이다. 효사랑선교회 부대표인 남승우 목사는 “헤이븐상 수상자에겐 대학 진학 무료 컨설팅 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참가자 전원에겐 한인 정치인이 수여하는 상장을 준다.   대회 참가비는 20달러다. 수신인을 Hyosarangus로 적은 수표를 부에나파크의 효사랑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13)로 우송하면 된다.   시상식은 내달 22일 오후 2시 부에나파크의 하나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타주 학생 입상자의 상장과 상금은 우편으로 보내준다.   자세한 내용은 효사랑선교회 웹사이트(hyosarangus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QR코드를 이용하면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670-8004)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뿌리 의식 뿌리 의식 효사랑선교회 웹사이트 참가자 전원

2023.03.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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