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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들의 뿌리 의식 일깨워" 광복 80주년 기념 대축제 성황

Los Angeles

2025.08.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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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예술 단체들 한자리에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FKACO USA)가 한인단체들과 함께 예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연팀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공]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FKACO USA)가 한인단체들과 함께 예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연팀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공]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FKACO USA)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및 미주예총 창립 22주년 기념 예술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 LA 지역 반스달 갤러리 시어터에서 열렸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됐다.
 
무대에는 FKACO 산하 고수희 무용단, 미주고르예술단, 메이한국무용예술원, 웨스턴사진작가협회,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T.K SORI 신명, 운우풍뢰 사물놀이, SM USA 실버모델 등 8개 단체 소속 137명이 출연해 무용과 음악,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예술은 시간을 건너 기억을 전하는 가장 깊은 언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미주예총 창립 22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특히 LA에 사는 2세들에게 한국인의 뿌리와 문화를 예술로 전하며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관객들은 과거를 기리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여는 감동적인 무대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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