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페어팩스 카운티가 사우디 사립학교 매입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헌던에 위치한 킹 압둘 아카데미 건물과 부지를 매입하기도 결정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주 전원회의를 통해 이 학교를 1억5천만달러에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결의안은 9대0으로 통과됐는데, 문일룡 교육위원(광역)을 비롯한 3명은 기권했다. 문 교육위원은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가 남아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킹 압둘 아카데미는 헌던의 에듀케이션 드라이브 선상의 약 30에이커 부지에 위치해 있다. 킹 압둘 아카데미는 킨더가든부터 12학년까지 모두 1030명이 등록했던 곳으로, 사우디 왕정의 재정지원이 갑자기 중단되는 바람에 폐교를 결정했다.   킹 압둘 아카데미는 이슬람 교육을 하는 사립학교로,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의 지원을 받아오다가 지난 4월 폐교를 선언했다. 학교는 8월14일 공식 폐교한다. 카운티 교육청은 이 곳에 새로운 공립 고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페어팩스 카운티 서부 지역의 인구 과밀화로 인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립 고교 부지를 물색해 왔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 사립학교 페어팩스 카운티 사우디 사립학교 카운티 교육청

2025.06.16. 11:53

썸네일

사립학교, 과연 우리 아이에게 맞을까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많은 학부모들은 경제적 여건이 갖춰지면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기를 희망한다. 미국에서 사립학교 비용은 얼마나 들까?     ▶답= 사립학교 비용은 학교 종류, 로케이션, 지역 내 가구 소득 수준, 수요 등에 따라 다르다.     2024년 공개된 에듀케이션 데이터 이니셔티브 자료에 따르면 학생 1명을 미국의 사립학교에 보내는데 드는 평균 비용은 연 1만 2790달러이다. 이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모두 합쳐 산출한 평균 비용이다. 보통 사립 초등학교 비용은 중고등학교보다는 저렴하다. 2025년 사립학교 평균 비용은 연 1만 3302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S&P글로벌이 올해 초 공개한 리포트를 한번 살펴보자.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립 데이 스쿨 평균 비용은 역대 최고치인 연 4만 9284달러로 5만 달러에 육박했다. 사립학교 비용이 가장 비싼 주는 코네티컷주로 나타났다. 코네티컷주의 사립 중고등학교 평균비용은 연 4만 2701달러로 50개 주 가운데 가장 높다. 이어 매사추세츠 주(연 4만 968달러), 워싱턴DC(연 3만 5094달러), 버몬트 주(연 3만 4749달러), 메인 주(연 2만 9613달러)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연 2만 3128달러가 들어 9위에 랭크됐다.     부모들이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고 싶어 하는 이유는 가정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공립학교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 때문이다. 티칭에 뜨거운 열정을 갖춘 교사진, 훌륭한 시설, 다양한 과외활동 옵션 등이 사립학교의 큰 장점들이다.     LA 지역에도 하버드-웨스트레이크, 캠벨홀, 채드윅, 버클리, 브렌트우드, 말보로(여자 중고등학교), 크로스로즈, 플린트리지 프렙, 폴리테크닉 등 유명한 사립학교가 즐비하다. 이들 사립학교는 모두 입학 경쟁이 웬만한 명문 사립대 못지않게 치열하며, 상당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재정보조를 제공한다.   사립학교를 다닌다고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엄청난 교내 경쟁을 치러야 하는 환경 속에서 생활해야 한다. 학생이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치밀한 입시 준비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사립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도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종종 학교 이사진과 교류도 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펀드레이징 행사에도 참여해야 한다. 대학입시 시즌에는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 자녀가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할까 봐 노심초사하게 된다. 사립학교가 선망의 대상인 건 맞지만 자녀를 보내기 전에 “정말 우리 가정, 우리 아이에게 적합할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문의:(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김 대표미국 사립학교 사립학교 비용 이들 사립학교 사립학교 평균

2025.04.16. 17:50

사립학교 중학생을 위한 장학금 다양…부모 소득, 학년, 성적 등이 수혜 기준

3월은 중학교 8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긴장되는 달이다. 중학생들은 9학년부터 다닐 사립 고등학교의 지원 결과가 나오기 시작한다. 고등학생들의 경우엔 지원한 대학들의 입시 결과가 대부분 3월 마지막 주와 4월 1일 사이에 발표되기 때문이다. 사립학교를 고려하는 많은 가정이 학비 부담을 걱정하지만, 다행히 중학생들도 다양한 학비 지원 장학금을 통해 사립학교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학금을 신청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부모님의 수입 증빙, 시험 준비 등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어떤 장학금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절차를 통해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자.   1. A Better Chance Scholarship   1963년부터 미국 전역의 유색인종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가장 오래된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별하여 미국 유명 시립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한인 학생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유명 보딩 스쿨 및 데이 스쿨에 진학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비 보조뿐만 아니라 여름 캠프 지원, 대학 진학 워크숍, 동문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한인 학생들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하여 LA 인근의 유명 사립학교인 Harvard-Westlake School, Brentwood School, Crossroads School, Flintridge Preparatory School 등에 많이 진학한다.     · 원서 접수: 2월 초~ 4월 중순   · 자격 요건:     - 유색인종,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   - 4학년~9학년   - 전체 학업 평균 성적이 B+ 이상   - 부모의 연 수입이 3만5000달러 미만   - 수학과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   - 추천서 필요   · 유의 사항: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소 2년 전부터 준비해야 하므로 타임라인에 유의해야 한다.     abetterchance.org/about/our-story   2. Jack Kent Cooke Scholarship   이 장학금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학원생까지 지원하는 광범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유능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학자금을 제공한다. 학비 지원뿐 아니라 음악, 미술, 보충수업, 과외활동 지원까지 전반에 걸친 재정 지원을 포함하며, 학생의 특별활동과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아카데믹으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악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Kent Cooke Young Artist Award 프로그램을 통하여 음악적인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개인 레슨, 고품질의 악기 제공, 마스터 클래스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음악적인 재능을 지원한다.     · 원서 접수: 2월 6일 ~ 4월 30일 2025년     · 자격 요건:   - 6~7학년 학생으로 대부분 A 학점 유지   - 리더십과 긍정적인 롤모델 역할을 수행한 경험   -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끈기   - 부모의 연 소득이 9만5000달러 이하     - 지원서 및 추천서 2부 필요   · 유의 사항: 지원 요건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워크숍이 온라인으로 3월 25일 2025, 4월 5일 2025, 4월 17일 2025에 예정되어 있으므로 미리 이메일 요청을 통하여 정보를 받아두는 것이 좋겠다.   www.jkcf.org/our-scholarships   3. Caroline D. Bradley Scholarship   이 프로그램은 앞서 소개한 두 개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부모님의 연간 소득과 무관하게 학생의 학업 성취도만을 평가하여 선발하는 유일한 성적 기반 장학금이다. 전국에서 학업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사립 고등학교 학비 전액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30명의 7학년 학생이 선발되어 학비 지원을 받았다.   · 원서 접수: 2024년 11월부터 4차례에 걸친 온라인 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 23일 2025년 마감이다.   · 자격 요건:     - 현재 7학년           - 미국 시민권자   - 성적표 제출         - 추천서 제출   - SAT/ACT 시험 성적     - 사진       · 유의 사항: 이 학자금은 부모의 연간 소득 제한이 없는 만큼 학생의 우수성을 평가하므로 SAT, ACT 등 전국 기준에 맞춘 시험 점수가 필요하므로 미리부터 선행 학습을 통하여 고등학생이 치르는 SAT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는 영어, 수학 실력을 쌓아야 한다.   educationaladvancement.org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사립학교 중학생 장학금 프로그램 사립학교 학비 학비 지원

2025.03.23. 19:00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소수 정예' 혹은 '다양성 능력'중 선택해야

 미국 학교는 원래 사립에서 시작됐다. 그만큼 뿌리도 깊고 역사도 길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를 공립 학교나 사립 학교 중 어디에 보낼 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공립 학교와 사립 학교 중 어느 곳이 더 나은 지에 대한 자료를 찾기가 어렵고 사립 학교의 학비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어떻게 사립학교와 공립을 비교해서 결정해야 할까.   학부모가 공립 학교나 사립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학비 이외에도 표준 시험 점수, 학급 규모, 다양성 및 학비 등 여러 가지 항목을 고려해야 한다.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당사자인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정답이다. 자녀의 개인적인 요구에 따라 부모의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     공립 학교와 달리 사립 학교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사립 학교가 문을 열 때부터 다양하게 시작됐기 때문이다. 일부는 종교 재단에 의해 관리되고 제휴하는 반면, 다른 곳은 특정 철학적 지침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학교,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이런 경우다.   ▶미국 현황   미국에는 무려 10만 곳의 초중고 공립 학교가 있고 이들을 운영하는 독립적인 교육구(school district)가 1만 3천 곳에 달한다. 아울러 사립 학교도 무려 3만 곳이 넘는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사립이 드물거나 없을 수 있다. 특정 학년만 사립이 있고 다른 학년에는 사립이 없을 수 있다.   미국 교육통계센터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2019년에 공립 학교 재학생의 숫자는 5080만 명으로 여전히 사립보다 공립이 훨씬 더 많았다. 2019년 가을 학기 사립 학생은470만 명으로 2017년의 570만 명에 비해 감소했다.   ▶선택 위한 요소   그러면 학부모 입장에서 사립과 공립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서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     우선, 졸업률이나 대학 진학률 같은 교육적인 성과가 중요하다. 교실의 규모가 다음으로 꼽힌다. 공립과 달리 사립은 작은 인원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사의 숙련도도 중요하다. 사립의 경우 경험 많은 교사가 많다. 학비 부담 능력도 고려해야 한다. 무료인 공립에 비해서 사립은 사립 대학 수준만큼 학비가 많은 곳이 있다. 물론 재정 보조를 받는 학생도 많다.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이 다양성도 따져봐야 한다. 아울러 학습 장애가 있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곳도 있다.     ▶학업 성과   연구에 따르면 사립 학생이 SAT나 AP같은 표준시험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경향을 발견했다. '전국 학업 성취도 평가'(NAEP)는 수학, 읽기, 과학, 쓰기 등의 과목에서 공립과 사립 학생 모두를 평가한다.   최근 NAEP자료에서 눈에 띄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립 학생들이 거의 모든 과목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8학년 사립 학생들은 2022년 NAEP 읽기 시험에서 공립이나 공립 차터 학생보다 평균 2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4학년 사립 학생도 평균 점수에서 거의 비슷한 우위를 보였다.     '전국독립학교협회'(NAIS)는 SAT에서 사립 학생들이 모든 과목에서 공립 학생들보다 일관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사립 학교 교육이 실제로 학생들의 교육 성공률을 높이는지 살펴보기 위해 점수 이상의 심층적인 연구를 시도했다. 학업, 사회, 심리, 성취도 결과를 조사한 2018년 연구에서 학생의 성공이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보다 대학 교육을 받은 부모와 높은 소득 등 가족 특성과 더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립을 평균 6년 동안 다닌 학생들과 공립만 다닌 학생들을 비교해 보면, 더 높은 시험 점수 등 사립의 나은 점은 전적으로 부모의 교육 수준과 소득인 것으로 보인다.     ▶코스 및 수업 규모   공사립 선택 정보를 얻을 때 학부모는 어떤 종류의 수업을 제공하는지, 특히 고교에서 아너클래스와 AP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지를 알기 원한다. 또 학교에 정시에 졸업하는 학생 숫자, 대학 진학생 숫자, 학교의 평균 SAT 및 ACT 점수 등에 대해 문의한다. 이러한 지표는 나중에 성공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요청하는 것이다.     학급 규모는 또 다른 지표가 된다. 학부모에게 사립의 장점은 학급 규모가 작고 개별화된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021년 사립의 학생 대 교사 비율은 교사 한 명당 학생12.5명으로 공립의 평균 15.4명보다 낮았다.   사립학교 단체인 NAIS는 사립학교의 소규모 학급은 긴밀한 환경을 조성하여 교사가 학생 개인과 그들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소규모 학급은 특정 유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큰 교실에 있는 학생에 대해서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수줍음이 많거나 수업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학급 규모가 작을수록 학생에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소규모 학급이 학생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는 엇갈린다. 학생 숫자가 12~18명인 학급이 25~35명에 비해 실제 차이는 숫자 말고는 없다는 것이다. 사립의 소규모 학급이 상호작용과 대화가 더 풍부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25~30명 학급이 실제로는 더 잘 관리되고 실제로 더 많은 것을 배운다는 증거도 있다. 심지어는 학령 인구 감소로 많은 공립의 학급당 인원이 20명 미만으로 사립에서 받는 것과 같은 종류의 개별화된 관심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수업 규모에 관해서는 명확한 경험 법칙이 없다고 강조한다.     ▶교사 경력 및 자격증   학급 규모에 관계없이 학부모는 공립 및 사립 학교 모두에서 교사의 자격증, 경력 및 전문성 개발 의무를 살펴보고 싶을 수 있다. 상당수 사립 교사가 공립 교사처럼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았지만, 사립에서는 교육학만 전공한 교사보다 학생들에게 더 권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고급 학위를 가진 과목 전문가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립은 공립처럼 주정부 표준시험 성적에 연연해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교사들이 매력적인 교육 과정을 만들 수 있는 유연성이 더 크다. 사립은 일반적으로 주에서 요구하는 시험 요건을 충족할 필요가 없다.     반면 교사 자격증이 중요한 공립 교사는 연수에 참석하고 수학 같은 중요한 과목의 최신 커리큘럼을 채택해야 하는 엄격한 요건을 지켜야 한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정기적으로 전문성을 개발하지 않으면 커리큘럼이 시대에 뒤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학비   공립 학교는 세금으로 운영되지만 사립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한다. 사립에 보내려면 일반적으로 학부모는 수업료를 지불할 수 있는 재원이 있거나 장학금, 대출 또는 주 및 지방에서 제공하는 공공 지원 바우처 등의 재정 지원도 필요하다.   수업료는 사립 학교 유형에 따라 다르다. NAIS에 따르면 2022년 9월 사립 초중고교의 수업료 중간값은 2만7408달러이고 사립 기숙학교는 평균 6만3650달러를 청구한다.     가톨릭 등 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학교는 일반적인 독립 학교보다 학비가 저렴한 경향이 있다. 2023년 사립 가톨릭 초등의 연평균 수업료는 4840달러로 전체 사립 초등학교의 1만1207달러에 비해서 저렴하다. 가톨릭 중학교의 평균 수업료는 1만1240달러인 반면, 독립 사립 중학교는 1만6645달러였다.   ▶인종적 구성의 다양성   사립 학교의 인종 다양성은 일반적으로 공립 학교와 다르다. NCES 자료에 따르면 2019-2020학년도 사립 학생의 66%가 백인이었다. 히스패닉계는 12%를 차지했고, 9%는 흑인, 7%는 아시아계였다.   반면, 2021년 가을 자료에 따르면 공립 학생의 45%는 백인이었고 히스패닉계는 28%를, 15%는 흑인, 5%는 아시아계, 나머지 7%는 혼혈, 태평양 섬 또는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이 차지했다.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된 학교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은 공립에서 그러한 다양성을 발견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학습 장애를 위한 최고 학교   교육 전문가들은 학습 장애가 있는 아동의 경우 사립이 항상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연방 교육부의 장애인 교육법(IDEA) 웹페이지에 따르면, 공립은 법에 따라 "전국의 적격 장애 아동에게 적절한 공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해당 아동에게 특수 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0-2021학년도 기준으로 750만 명의 어린이가 IDEA에 따라 공립 학교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사립 학교에 학습 장애 아동을 위한 지원 시스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학교는 특별히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노스캐롤라이나의 플레처 아카데미는 ADHD, 처리 및 기억력 문제, 난독증, 난독증, 난산증 등 다양한 학습 장애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마찬가지로 코네티컷에 있는 포먼스쿨은 ADHD 및 난독증 아동을 위한 대입 준비 학교다.     ▶최종 선택   자녀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학교 선택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는 학부모가 현장에서 조사한 후 가장 적합한 학교를 결정해야 한다. 학부모들은 종교 교육이나 스포츠, 음악, 연극과 같은 과외 활동을 이유로 공립 학교 대신 사립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공립 차터스쿨과 매그닛 스쿨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을 평가해야 한다. 많은 학부모가 학업 수준을 최우선 순위로 꼽지만, 정작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업 수준을 제대로 이해하는 학부모는 드물다. 대신 평판, 입소문 또는 실제로 학교의 수준을 반영할 수도 있고 반영하지 않을 수 있는 두리뭉실한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사립학교 공립학교 사립 학교 공립과 사립 사립 학생

2025.03.09. 19:00

1인당 6500불, 교육 바우처 지원 대상 학교 확정

조지아주 정부는 지난 14일 주 장학재단(GESA)을 통해 사립학교 바우처제도인 ‘조지아 프라미스’ 지원 대상 학교를 발표했다.   지난해 제정된 사립학교 바우처법(SB 233)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업 성취도가 낮은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K-12 학생이 사립학교로 옮기거나 홈스쿨링을 선택할 경우 1인당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성적 하위 25% 공립학교에 2학기 연속 다닌 학생으로 부모가 1년 이상 조지아에 거주한 경우다.   주 전역 180개 교육구 중 65곳이 학업 성취도가 낮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디캡 카운티 44곳, 애틀랜타 시 32곳, 클레이튼 카운티 22곳, 귀넷 카운티 16곳, 풀턴 카운티 9곳, 캅 카운티 8곳의 공립 초중고교가 포함됐다. 귀넷의 경우 메도우크릭 고교, 사우스귀넷 고교, 로렌스빌 초교 등이 해당된다. 재단에 따르면 각 학교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특별히 해당 학교를 다니지 않더라도 바우처 신청자격이 있다.   주 당국은 1억 4100만 달러의 예산을 이 프로그램에 배정했다. 이를 통해 약 2만 1000명의 학생이 바우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호자는 사립학교 등록금, 도서 구입비, 온라인 수업비 등 교육에 직접 연관되는 항목부터 자녀 의료비, 교통비 등도 바우처로 지출할 수 있다.   바우처 1차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전체 목록은 교육부 홈페이지(https://gosa.georgi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사립학교 수혜대상 사립학교 바우처법 사립학교 등록금 바우처 신청자격

2025.02.20. 14:12

썸네일

교육비 지원 사립학교 바우처, 내달부터 접수

1인당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립학교 바우처 접수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조지아주 장학재단(GESA)은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지아 프라미스'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사립학교 바우처법(SB 233)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K-12 학생이 학업 성취도가 낮은 공립학교 대신 사립학교를 진학하거나 홈스쿨링을 선택할 경우 1인당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을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적 하위 25% 공립학교에 2학기 연속 다닌 학생으로 부모가 1년 이상 조지아에 거주한 경우다.   주 당국은 1억 4100만 달러의 예산을 이 프로그램에 배정했다. 이를 통해 약 2만 1000명의 학생이 바우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월에 이어 6월, 9월, 12월 등 올해 네차례 신청 가능하며 2026학년도가 시작되는 9월부터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호자는 사립학교 등록금, 도서 구입비, 온라인 수업비 등 교육에 직접 연관되는 항목부터 자녀 의료비, 교통비 등도 바우처로 지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조지아 프로미스 홈페이지(mygeorgiapromis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사립학교 바우처 사립학교 바우처법 사립학교 등록금 내달 시작

2025.02.10. 14:17

썸네일

또 교내 총기 난사…위스콘신주 10대 여학생범행

위스콘신주의 한 사립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대 여성 용의자를 포함 최소 3명이 숨지고 6명이 총상을 입었다.     위스콘신주 매디슨경찰국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16일 오전 11시쯤 매디슨 지역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교사와 학생 한 명씩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총상을 입은 부상자 6명 중에는 학생들도 있으며 이중 2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AP 등 언론들은 숨진 용의자가 17세 여학생이며 권총을 이용해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용의자 및 피해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은 학생이 약 390명 규모인 기독교계 사립학교다. 킨더가튼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성탄 연휴를 불과 한 주 앞두고 10대 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까지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종교단체 운영 사립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매디슨시는 물론 전국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역 주민 크리스틴 네이비스는 “많은 사람에게 안전했던 장소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지는 것을 보게 돼 끔찍하다”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면서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과 교사, 학교 커뮤니티 전체를 위해 기도하며 초동대응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총격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백악관 관계자들이 매디슨시 정부 관계자들과 연락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 전역에서는 총 322건의 교내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해(349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강한길 기자위스콘신주 사립학교 위스콘신주 사립학교 위스콘신주 매디슨경찰국 총기 난사용의자

2024.12.16. 20:35

썸네일

'사립학교 바우처' 시행 눈앞

3인 가족 소득 10만불 이하 학생 우선 혜택   공교육 약화 우려를 낳은 사립학교 '바우처 법안'이 조지아주 의회를 통과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로 송부됐다.   주 의회 상원은 지난 20일 사립학교 바우처 예산으로 연간 1억 40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하는 법안(SB 233)을 찬성 33표, 반대 21표로 가결했다.   바우처 법안이 켐프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시행되면 사립학교 등록금 또는 홈스쿨링 등 과외에 1인당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3인 가족 연소득 10만 달러 이하의 저소득층 또는 학력 수준 하위 20%에 해당하는 학생이 가장 먼저 혜택을 받는다.   법안의 취지는 사립학교에도 공립학교만큼 재정을 지원하자는 것으로, 찬성 측은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주장하는 반면, 반대 측은 ‘교육 양극화’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주 하원에서 반대 89표로 법안 통과에 실패했지만 이번 회기에 공화당 주도로 다시 통과됐다. 대표발의자 그렉 돌레잘(공화·커밍) 상원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 역시 지난 1월 의회 시정 연설에서 바우처 법안을 두고 "다양한 교육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사립학교에 주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거세 공화당은 예산 규모를 전체 교육예산 141억 달러의 1%(1억 4100만 달러)로 제한했다. 공화당은 이를 통해 약 2만 1000명의 학생이 바우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주당은 보조금 규모와 무관하게 사립학교 바우처 제도가 학교간 격차만 확대할뿐이라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엘레나 패런츠 상원의원(민주·애틀랜타)은 "1년 6500달러의 지원금으로는 저소득층의 사립학교 진학을 돕기가 어렵고, 사립학교가 없는 교외 지역도 헤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빌라 파크스 상원의원(민주·귀넷) 또한 "선택이라는 포장 아래에 분리와 차별을 숨긴 법안"이라며 "보조금과 무관하게 사립학교는 학업 또는 소득 수준이 낮은 학생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사립학교 바우처 사립학교 바우처 사립학교 등록금 사립학교 진학

2024.03.22. 15:23

엘리트 오픈 스쿨 전국 사립학교 중 톱 2%에

한국의 엘리트 교육 그룹이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사립학교 '엘리트 오픈 스쿨(Elite Open School)'이 전국 사립학교 순위에서 상위 2% 랭킹에 올랐다.   엘리트 오픈 스쿨은 개교 7년 만에 미국 교육평가 전문기관 '니치(niche)'에서 발표한 2024년 미국 사립학교 순위에서 전국 상위 2% 랭킹 및 전 평가 영역에서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치는 매년 미국 내 전역의 1만여 개 학군 9만여 개의 공립학교 3만여 개의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분야별 학교의 순위를 발표한다.   니치가 최근에 발표한 순위에서 엘리트 오픈 스쿨은 전국 사립 고등학교 4990개 중 116위로 상위 3%의 순위를 보였고 K-12를 대상으로 하는 사립학교 3142개 중에서는 55위로 상위 2%의 순위를 보였다.   엘리트 오픈 스쿨 측은 "니치의 순위가 학생 및 학부모의 평가를 포함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이는 우리 학교가 그동안 추구해 온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개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지속해서 향상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트 교육 그룹 설립자인 박종환(사진) 회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혁신적인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니치의 평가로 인하여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7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미국 내 4990개의 사립고등학교 중 상위 2%에 랭크된 것은 우리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이루어낸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며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종환 회장은 36년 전 미국 내 교육 기관인 엘리트학원을 설립한 후 전 세계 8개국에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교육 테크 커리어테크 관련 사업에 많은 투자와 열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다보스 포럼 회원으로 미래 교육에 관한 정책을 연구하고 자문하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사립학교 게시판 사립학교 순위 엘리트 오픈 전국 사립학교

2023.10.04. 15:04

썸네일

전세계 사립학교 1200곳 ISEE 요구…명문 보딩 대부분은 SSAT 제출해야

각 가정에 따르는 사립 학교 진학을 결정 후에, 학교 지원에 요구되는 시험이 있는데 SSAT와 ISEE 시험이다.     ▶ISEE   우선 ISEE(Independent School Entrance Exam)는 미국 뿐 아니라 한국의 국제 학교 및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사립 학교에서 인정하고 요구하는 입학 평가 도구 중의 하나이다.  2-12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으며, ERB (Educational Records Bureau)가 주관 운영 기관이다.     ◇시험 레벨   시험 레벨은 학생의 현재 학년이 아니라 입학을 지원하는 학년을 기준으로 한다. 아래와 같은 4가지 레벨이 있으며 테스트 섹션, 문제 수 및 시간은 레벨에 따라 다르다.   ·Primary Level: 2-4 학년   ·Lower Level: 5-6 학년   ·Middle Level: 7-8 학년   ·Upper Level: 9-12 학년   ◇시험 영역(Test Sections)   테스트는 아래의 총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Lower, Middle, Upper 레벨 테스트에 적용)   ·어휘력(Verbal Reasoning)     ·수리 추론(Quantitative Reasoning)     ·독해력(Reading Comprehension)     ·수학적 능력(Mathematics Achievement)     ·에세이(Essay)   ◇시험 시간   ISEE 시험은 학생의 학년과 시험 수준에 따라 53분에서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Primary Level   2학년: 53분 + Writing Sample(untimed)   3학년: 54분 + Writing Sample(untimed)   4학년: 60분 + Writing Sample (untimed)   ·Lower Level= 2시간 20분   ·Middle Level= 2시간 40분   ·Upper Level= 2시간 40분   ◇기타 사항   6개월에 한 번씩 시험 치르는 것이 허용되며 에세이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섹션은 객관식(사지 선다형)이다. 오답에 대한 감점이 없으므로 무작위 답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SSAT   명문 보딩의 대부분이 SSAT(The 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 점수 제출을 요구한다. 지원을 위하여서는 1월 혹은 늦어도 2월까지의 시험을 치러야 하며 시험은 1년에 1, 2, 3, 4, 6, 10, 11, 12월 등 8번이 있다.   ◇시험 스케줄·신청 정보= https://www.ssat.org/   ◇시험 개요     성공적인 학업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언어, 수학, 읽기 등의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레벨 중 학생의 현재 학년과 진학 희망하는 학년에 맞게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Elementary Level= 현재 3-4학년인 학생이 4-5학년으로 입학 신청 경우   ·Middle Level= 현재 5-7학년인 학생이 6-8학년으로 입학 신청 경우   ·Upper Level= 현재 8-11학년인 학생이 9-12학년으로 입학 신청 경우   ◇기타 사항     그 외에 일부 학교들이 SSAT 점수와 더불어 ‘Character Skills Snapshot’ 이라 불리는 것을 제출하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점수로 평가되는 시험은 아니고 학생의 성격에 대한 간략한 스냅샷을 제공하여 영어 능력과 수학 능력 외에 학생의 3개의 카테고리에서 7가지의 주요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를 가늠해 보게 한다. Character Skills Snapshot은 원하는 장소에서 약 20~30분 동안에 치러지는 온라인 평가이며, SSAT 시험을 본 학생은 무료로 등록이 가능하고 시험을 보지 않은 학생도 별도 비용을 내고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The Snapshot test의 7 key skill은 다음과 같다   ·Intellectual= Intellectual Engagement, and Open-Mindedness   ·Intrapersonal= Initiative, Resilience, and Self-Control   ·Interpersonal= Social Awareness and Teamwork   ▶문의: (714)656-5868   [email protected] 서니 오 원장 / YES-FLEX Prep 학원IS 사립학교 시험 레벨 middle level upper level

2022.12.11. 18:00

[알뜰정보] 'NCA 사립학교 학생 모집' 외

NCA 사립학교 학생 모집 LA 한인타운 소재 ‘NCA 사립초중고등학교(NEW Covenant Academy)’에서는 전 세계 약 4000개 학교가 참여하는 국제 인증 학위제도인 IB PYP(K~15)와 MYP(6~10), DP(11~12) 신입생을 모집한다. NCA는 기독교 바탕의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교육을 전개하며, 11:1 학생과 교사 비율로 효율적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타 사립학교와 비교해 학비가 최대 1/3 수준이나 졸업생 전원이 UC 계열 대학에 합격했으며, 12학년 평균 SAT 점수가 1390점을 기록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487-5437     황제 공빛단ㆍ녹용단 ‘2+1’ ‘ALB(ALL LIVE BEST)’에서는 이경제 원장이 직접 조제한 황제 공빛단과 황제 녹용단의 2+1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 홈쇼핑 3천억 판매 신화를 달성했으며, 미국 USDA와 FDA가 승인한 제품을 최저가에 구입할 절호의 기회다. 황제 공빛단은 기존 400달러에서 300달러에 세일하며, 2개 구입 시 산수유 진액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황제 녹용단은 기존 600달러에서 400달러에 구입 가능하며, 2개 구입 시 산수유 진액 1박스가 선물로 따라온다. 가까운 ALB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714)676-5558, (213)666-2211, (858)737-4675   다이아몬드 최저가 “여기!” ‘K&K FINE JEWELRY’에서는 다이아몬드 빅 세일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다이아몬드 네트워크를 통해 원하는 사이즈, 컬러,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거품 없는 가격에 신속하게 찾아 준다. 다이아몬드에 대한 궁금증도 속 시원히 풀어주며, 모든 다이아몬드 구입 시 GIA 감정서가 따라온다. 단, 1캐럿 이상 문의 시 매장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필요하지 않은 다이아몬드와 각종 보석도 고가에 매입한다. LA 소재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928 S Western Ave)에 위치한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380-0480   FFL 플로어 전 모델 최대 40%   전 세계 최고 마사지체어 정품 브랜드 전문점인 ‘FFL(FURNITURE FOR LIFE)’ LA 한인타운점에서는 플로어 디스플레이 모델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도어 개방형 마사지 체어인 오코의 M. 8LE를 포함하여 파나소닉, 파지티브 포스쳐, D. 코어 등 최고급 마사지체어를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울러 평생 레이버 워런티와 5년 파트 워런티도 지원한다. FFL 한인타운점은 코리아타운 플라자 내 위치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323)998-0200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효사랑 선교회(SBC)’는 미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9회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 가정을 믿음 안에서 자랑한다면?’이며, 참가 대상은 유치원에서부터 12학년까지 선착순 100명으로 접수 기간은 4월 18일(월)부터 5월 18일(수)까지다. 시상은 대상 2명(각 부분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헤이븐 상(11학년에 한함)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문의는 효사랑 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4) 670-8004, (562) 833-5520   순두부 오픈 스페셜 ‘Grace Soft Tofu & Chinese Food’가 3월 초 가든그로브에 그랜드 오프닝을 알렸다. 오픈을 기념하여 Grace Soft Tofu & Chinese Food는 순두부를 15달러, 불고기 순두부를 22달러, 갈비 순두부를 25달러에 스페셜로 제공한다. 오랜 노하우와 손맛이 담긴 다양한 메뉴를 매일 같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토요일 저녁은 문을 닫고 현재 웨이터를 구하고 있다. Grace Soft Tofu & Chinese Food는 한미은행 뒤 (구)동보성 자리에 위치한다. “오늘 뜨끈한 순두부 어때요?”   ▶문의: (714)530-7878, (800)530-5660 알뜰정보 사립학교 학생 사립학교 학생 다이아몬드 구입 세계 다이아몬드

2022.03.21. 17:57

웨슬리안 사립학교 입학 지원서 오늘 마감

    노크로스에 위치한 웨슬리안 사립학교(Wesleyan School)의 2022-2023학년도 입학 지원서 마감이 오늘(26일) 마감된다.   앞서 학교 측은 지난 8일 학부모·학생 초청 오픈 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가 성료됐다. 한인 가정도 10가정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학 지원 일정은 26일(수) 입학신청 마감일, 27일(목) 중학교·고등학교 투어, 29일(토) 시험 및 인터뷰가 남았다.   노크로스 피치트리 코너스에 위치한 웨슬리안 사립학교는 1963년에 설립된 기독교 사립학교이다. 1996년부터 노크로스에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약 12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원서 등록은 학교 웹사이트(www.wesleyanschool.org)나 Ravenna(www.ravenna-hub.com/login#/login)에서 할 수 있다. 입학 및 관련 행사 문의는 한국어로도 할 수 있다.   ▶문의=404-442-8900 ▶이메일[email protected]   박재우 기자사립학교 웨슬리 웨슬리안 사립학교 지원서 오늘 지원서 등록

2022.01.25. 17:43

썸네일

한인 사립학교 교장 펠로우십 선정

LA한인타운 내 명문 사립학교의 한인 교장이 2022년 ‘클링겐스타인 펠로우십(Klingenstein Fellowship)’에 선정됐다.   지역 신문인  라치몬트크로니클은 지난달 30일 “LA지역 필그림스쿨의 패트리샤 공(사진) 교장이 컬럼비아대학 교육대학원이 제공하는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클링겐스타인센터는 컬럼비아대학 산하 사립학교 연구소로 매해 전국에서 20명의 교장을 선정, 각종 교육 시스템 및 학업 사례 등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클링겐스타인센터측은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교육자들로 컬럼비아대학이 전액 연구 기금을 지원하게 된다”며 “선발된 교육자들은 1월말 교육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각종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뉴욕 지역 사립학교 등을 돌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 교장은 가주 지역 사립학교 중에서 한인으로서는 첫 교장을 맡은 인물인다. 필그림학교에서 교무주임 등으로 20년 넘게 근무해왔으며 교장으로 선임된 지는 1년째다.   공 교장은 “코로나가 교육 환경이 변화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혁신적인 학교들은 어떻게 구성돼있는지, 교육자를 어떤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등을 연구해보고 싶다”며 “동시에 필그림스쿨이 다양성, 평등, 포용의 가치를 구현해내고 미래 지향적인 학교로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이런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필그림스쿨(K-12)은 지난 1958년 개교했다. 한인타운내 6가와 커먼웰스 애비뉴 인근에 있다. 학교 평가에 있어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전체 학생은 약 300여 명으로 교실당 평균 학생이 10여 명 수준이다. 장열 기자사립학교 교장 한인 사립학교 한인 여교장 지역 사립학교

2022.01.02. 20:34

웨슬리안 사립학교 오픈하우스

  피치트리코너스에 있는 기독교사립학교인 웨슬리안스쿨(교장 크리스 클리블랜드)이 내달 8일 오후 1시부터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오픈하우스에서는 K-12학년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다. 크리스 클리블랜드 교장의 비전을 들어보고,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다. 운동연습 참관, 교사 및 코치 상담, 학생 앙상블 공연 관람 등도 가능하다.     웨슬리안스쿨의 장점은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에 있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미쉘 백(사진)양은 "엄격한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치어리딩, 농구, 라크로스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즐겼고 앞으로는 테니스, 골프도 배우고 싶다"면서 "웨슬리안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주소= 5405 Spalding Dr, Peachtree Corners, GA 30092 ▶문의= 404-552-8900(한국어)  배은나 기자오픈하우스 사립학교 웨슬리안 사립학교 크리스 클리블랜드 스포츠 참여

2021.12.15. 15:56

썸네일

조지아 사립학교 성추행 수십년만에 종결

  조지아 서북쪽 롬에 있는 사립학교인 달링턴 스쿨에서 발생한 학생 성추행 사건이 수십년만에 막을 내렸다.   학교측은 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0명의 학생들에게 피해보상을 하기로 지난 15일 합의했다. 이들 학생들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남학생들과 최소 부모 1명이 교사의 성추행을 문제삼았으나 학교측이 이를 무시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학교 측은 합의를 통한 소송 종결을 발표하는 성명을 통해 향후 성추행 재발을 막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자들과의 합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지금은 이미 40~50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피해 학생들은 당시 영어교사겸 기숙사 사감이었던 로저 스티플마이어로부터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스티플마이어는 1974~1994년 이 학교에서 9~12학년 학생들을 가르쳤다.     스티플마이어의 반복된 학생 성추행 행태는 2017년 애틀랜타 저널(AJC)에 의해 처음 보도됐으며, 이를 계기로 피해 학생들이 공개적으로 나서 학교 측을 상대로 10여년간 성추행을 방조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80대의 나이에 앨라배마에서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스티플마이어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소송 당사자는 아니었다.     김지민 기자  성추행 사립학교 조지아 사립학교 조지아 서북쪽 소송 종결

2021.11.16. 14:43

썸네일

"백신 맞은 학생은 집에 머물러야"…또 논란 빚은 미 사립학교

"백신 맞은 학생은 집에 머물러야"…또 논란 빚은 미 사립학교 접종 때마다 30일간 자택 체류 의무화…4월엔 직원들 제약 가해 비난론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의 한 사립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학생들에게 30일간 자택 체류를 의무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플로리다주 지역 방송 WSVN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사립학교인 센트너 아카데미는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때마다 30일간 집에 머물러야 한다는 이메일을 지난주 학부모들에게 보냈다. 또 이번 학년이 끝날 때까지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미뤄달라고 권장했다. 이 이메일은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 학생과 직원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잘못된 시각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자가 공기나 피부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항간의 음모론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 학교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센트너는 이 방침이 예방적 조처라면서 "학교 공동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할 때는 조심하는 쪽을 선택해 큰 과오를 피하도록 하는 일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아니어서 다른 이에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게 보건당국의 입장이다. 앞서 센트너 아카데미는 지난 4월엔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학생과 접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뭇매를 맞았다. 또한 이 학교 소속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백신을 맞은 부모와 5초 이상 포옹해선 안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18. 21:4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