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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눈폭풍에 뉴욕서 8명 사망

주말새 기록적인 눈폭풍이 북미 대륙을 강타한 가운데, 뉴욕시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8명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으며, “아직 자세한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극심한 한파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뉴저지주에서는 67세 남성이 자택 인근에서 눈을 치우다가 쓰러져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폭설과 강풍 여파로 항공편 운항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다. 26일 정오까지 뉴욕 일원 공항에서 약 135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전날에는 약 2800편이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폭설에 대해 “5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평가했다.     전날 운행을 전면 중단했던 NJ트랜짓 버스와 경전철은 26일 정오부터 일부 노선에서 운행을 재개했다.   눈폭풍은 지나갔지만, 이번 주도 내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기온은 화씨 10도까지, 28일에는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29일 최저 기온은 화씨 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됐다. 주말에도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또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맘다니 시장은 “여행 경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며, 시민들은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윤지혜 기자눈폭풍 기록 사망 원인 뉴욕 일원 사망 사실

2026.01.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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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최대 정적 나발니, 시베리아 감옥서 사망

러시아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47·사진)가 수감 중 사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가 교도소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 교도소 당국은 이날 나발니가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나발니가 산책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거의 즉시 의식을 잃었다”며 의료진이 응급조치했지만 나발니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절차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발니 측근들은 나발니의 사망에 관해 확인된 것이 없다며 변호사가 상황 파악을 위해 교도소로 향하고 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레오니트 솔로비요프 변호사는 독립 언론 ‘노바야 가제타’에 “이틀 전(14일) 나발니를 면회했지만, 그때는 모든 것이 괜찮았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나발니의 사망 사실을 보고했다면서 “사인을 규명해야 할 책임은 의료진에 있다”고 발표했다.   나발니는 2011년 창설한 반부패재단을 통해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며 반정부 운동을 주도,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다.   그는 불법 금품 취득, 극단주의 활동, 사기 등 혐의로 총 3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2021년 1월부터 복역 중이었다.   2020년 8월 국내선 비행기에서 독극물 증세를 보여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져 독일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귀국하자마자 체포돼 구속기소됐다.   나발니가 사망한 제3 교도소는 추위 등 혹독한 환경으로 악명 높아 ‘북극의 늑대’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푸틴 시베리아 시베리아 감옥 사망 사실 교도소 당국

2024.02.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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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지병 앓다 90세 일기로<1931~2021>

 대한민국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사진) 전 대통령이 23일(한국 시간) 사망했다. 향년 90세.     지병을 앓아온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화장실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폐 정지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 전 전 대통령은 그동안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과 체내 칼슘 수치가 상승하는 고칼슘혈증 등을 앓아왔다. 지난 8월 중순에는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오전 9시 12분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은 곧 연대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지난달 26일 12·12 군사 쿠데타 동지 관계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별세한 데 이어 한 달도 되지 않아 전 전 대통령도 세상을 떠났다.   1931년 1월 23일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난 전씨는 1955년 육사 11기로 졸업한 뒤 군내 사조직 ‘하나회’를 만들고 무인으로서 출세 가도를 달렸다.   이후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피살 사건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 된 데 이어 정권 찬탈을 위한 ‘12·12 군사반란’을 획책했다.   군사 반란을 통해 집권한 전씨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했으며 1988년 초까지 대통령을 지냈다.     퇴임 후 내란과 살인 등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1997년 12월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관계특집 2·3면〉전두환 대통령 대통령 사망 박정희 대통령 사망 사실

2021.11.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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