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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눈폭풍에 뉴욕서 8명 사망

New York

2026.01.26 19:39 2026.01.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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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한파 영향 가능성”
5년 만에 최대 폭설
항공편 대거 결항
이번 주도 한파 계속돼
25일 북미 대륙을 강타한 기록적인 눈폭풍에 브루클린에서 스키를 타고 거리를 건너는 뉴욕 주민. [로이터]

25일 북미 대륙을 강타한 기록적인 눈폭풍에 브루클린에서 스키를 타고 거리를 건너는 뉴욕 주민. [로이터]

주말새 기록적인 눈폭풍이 북미 대륙을 강타한 가운데, 뉴욕시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8명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으며, “아직 자세한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극심한 한파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뉴저지주에서는 67세 남성이 자택 인근에서 눈을 치우다가 쓰러져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폭설과 강풍 여파로 항공편 운항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다. 26일 정오까지 뉴욕 일원 공항에서 약 135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전날에는 약 2800편이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폭설에 대해 “5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평가했다.  
 
전날 운행을 전면 중단했던 NJ트랜짓 버스와 경전철은 26일 정오부터 일부 노선에서 운행을 재개했다.
 
눈폭풍은 지나갔지만, 이번 주도 내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기온은 화씨 10도까지, 28일에는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29일 최저 기온은 화씨 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됐다. 주말에도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또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맘다니 시장은 “여행 경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며, 시민들은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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