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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눈폭풍 주의보

13일부터 기온이 화씨 30도대로 떨어지며 뉴욕 일원에 눈폭풍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에는 최대 5~8인치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2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눈폭풍으로 인해 뉴욕시가 2022년 1월 이후 2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오후 시작된 비는 13일 새벽 눈으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기상학자들은 “13일 오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13일 뉴욕시 공립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역시 “눈폭풍 발생으로 홍수 및 정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기 예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비할 것”을 주민들에게 권고했다.     13일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뉴저지주 내륙 지역과 ▶허드슨강 하류 ▶커네티컷 남부 지역에는 ‘겨울 폭풍 경보(Winter storm warning)’가 내려졌다. 윤지혜 기자눈폭풍 주의보 뉴욕 일원 이번 눈폭풍 눈폭풍 발생

2024.02.12. 19:40

뉴욕일원 또 눈폭풍 예고

뉴욕일원에 눈 예보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폭스웨더에 따르면 오는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년보다 따듯한 날씨로 인해 적설량이 얼마나 될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달 들어 뉴욕일원에 계속해서 눈 예보가 이어지며 겨울다운 날씨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6일과 7일에는 692일만에 뉴욕일원에 측정 가능할 만큼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따듯한 날씨 탓에 기대치를 채우진 못했다. 다만 돌풍이 예고됐던 대로 불었고, 폭우가 내렸다.     마리사 로텐바커 기상예보관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날씨가 따듯해서 눈이 얼마나 쌓일지 예상하기 어렵다”면서도 돌풍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들어 뉴욕일원에 돌풍과 폭우가 이어지는 등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외출에 주의하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그는 본래 눈으로 내렸어야 하는 것들이 온도가 높기 때문에 비로 지속됐다고 밝혔다.   일부 해안지대의 경우 13일 오전까지 돌풍과 폭우가 예보됐다. 주정부는 이날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교통국은 24시간 감시요원, 2000여개의 폭우 대비 장비, 감시요원 3720여명이 대비했다. 이들은 도로의 결빙 상태 등을 점검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일원 눈폭풍 눈폭풍 예고 돌풍과 폭우 감시요원 3720여명

2024.01.12. 21:20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눈폭풍으로 항공기 운항 무더기 취소 외

#. 시카고 눈폭풍으로 항공기 100여편 운항 취소    이번 겨울 시카고 지역의 첫 겨울 폭풍 주의보로 인해 수 백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 또는 지연되고 도로 정체와 함께 일부 학교는 임시 휴교를 실시했다.     9일 오전 현재 시카고 일원에는 1~4인치의 눈이 내린 가운데 국립기상청은 북서 서버브 지역은 최대 9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9일 오전 8시 현재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는 각각 79편과 28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고,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됐다.    또 이번 눈은 10일 오전까지 예보된 상황이라 취소되는 항공편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카고 지역 13곳의 공립 학군과 12곳의 사립 학교, 6곳의 대학이 임시 휴교를 실시했다.   시카고 시 도로위생국(DSS)은 이번 겨울 첫 눈폭풍에 대비해 지난 8일 오후부터 200대 이상의 제설 차량을 가동, 도로 정비에 나섰다.     시 당국은 가급적 운전을 자제하고 꼭 운전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안전 운전 및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유 있게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량의 제설제만으로도 눈은 녹는다며 인도와 드라이브웨이 등에 과도한 양의 제설제를 사용하지 말 것을 전했다.   #. 시카고 불법입국자 자녀 CPS 등록 급증    지난 해 텍사스 등 남부 국경지역에서 시카고로 이송된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자녀 수 천 명이 시카고 공립학교에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학교는 새로운 학생들의 증가로 이중언어교사를 신규 채용하고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시카고에 도착한 전체 불법입국자는 3만 여명. 이 가운데 20%는 미성년자이로 현재 수 백명이 시카고 공립학교(CPS)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WGN에 따르면 작년 9월 기준 시카고 공립학교의 영어학습프로그램(English Learners program) 등록자 수는 7만2,000명이었는데 올해는 11% 가량 증가한 8만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교육청은 시카고로 오는 불법입국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들 자녀의 등록은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눈폭풍 시카고 눈폭풍 시카고 공립학교 시카고 불법입국자

2024.01.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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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내주초 겨울 눈폭풍 예보

내주 초 시카고 일원에 겨울 눈폭풍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는 8일 오후부터 눈폭풍이 시카고 일대를 덮쳐 9일엔 눈, 비,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 당국은 "이번 겨울 처음으로 주민들이 눈삽을 꺼내야 할 수도 있다"며 특히 9일은 통근자들의 도로 위에서의 안전과 항공편 취소 가능성 등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기상청은 아직 정확한 적설량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6인치~8인치를 예상했다. 일부에서는 최소 3인치, 최대 9인치의 적설량을 예보하고 있다.     기상 당국은 "어느 정도의 눈이 내리고 기온이 얼마나 낮아질 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번 겨울 눈폭풍을 시작으로 시카고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눈폭풍 겨울 눈폭풍 시카고 일원 시카고 일대

2024.01.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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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뉴욕 일원 첫 눈폭풍 예보

뉴욕일원서 692일만에 측정 가능할 만큼의 적설량을 기록할 폭설이 내릴 예정이다.   3일 폭스웨더에 따르면 오는 6일과 7일에 걸쳐 뉴욕일원 적설량은 1인치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뉴저지 남부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며, 이밖의 지역엔 7일 오전까지 돌풍이 이어진다.   95번 도로 기준으로 적설량은 1인치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약 692일만의 최고치다. 2022년 2월 1인치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이후 적설량은 미미했다.   특히 2022년~2023년에 걸쳐 뉴욕일원엔 총 2.3인치에 불과한 눈이 내렸는데, 이는 평균치를 밑돈다. 지난해 강설량은 평균보다도 92% 적다.    이는 매년 30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하던 과거보다 적다.   마리사 로텐바커 기상예보관은 “적설량을 확신할 순 없지만 돌풍으로 인해 일요일이 되면 도시가 엉망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하라”고 전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  강민혜 기자눈폭풍 주말 뉴욕일원 적설량 눈폭풍 예보 이번 주말

2024.01.03. 20:07

올 겨울 최대 눈폭풍

역대급으로 따듯했던 뉴욕 일원에 올 겨울 처음으로 눈폭풍이 예보됐다.     27일 국립기상청(NWS) 등에 따르면, 27일 저녁부터 시작된 눈은 28일 오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퀸즈 플러싱 기준 28일 오후 1시까지 기상주의보가 발령됐고, 최대 4인치의 눈이 예보됐다. 최대 시속 35마일의 돌풍도 예상됐다.   지난주 말부터 서부 해안에서 시작된 겨울폭풍이 오대호를 가로질러 동부까지 이동한 데 따른 영향이다. 다만 오후부터는 진눈깨비나 비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뉴욕시 북부의 퍼킵시·용커스와 업스테이트 뉴욕, 뉴저지주 일부에선 최대 8인치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눈폭풍 겨울 겨울 최대 겨울 처음 뉴욕 뉴저지주

2023.02.27. 18:48

시카고 일원 “24일까지 눈폭풍, 운전 자제” 당부

일리노이 주 경찰이 크리스마스 주말을 앞두고 예보된 눈폭풍 기간 중 운전자들에게 가급적 운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22일과 23일 사이 꼭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운전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어 "꼭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갖고 일찍 출발해 천천히 이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기상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일원에 눈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 기간 중 시속 50마일 이상의 강풍과 눈폭풍으로 인해 백야(White Out) 현상이 발생, 가시거리가 ‘0’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 22일부터 23일 사이 시카고 일원은 체감 온도가 화씨 -20도(섭씨 영하 28.9도)에서 -30도(섭씨 영하 34.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다수의 주민들은 온라인 포럼 '레딧'(reddit) 등을 통해 "운전하기 전에 꼭 차 위에서 눈을 털어라", "주차 금지 구역을 주의해야 한다", "위험한 상황에선 서로 돕자"는 등의 안전 수칙을 조언하는 등 눈폭풍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눈폭풍 눈폭풍 운전 시카고 일원 눈폭풍 기간

2022.1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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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CPS, 눈폭풍 대비 22일 방과후 활동 취소 외

#. CPS, 눈폭풍 대비 22일 방과후 활동 취소    크리스마스 주말을 앞두고 눈폭풍이 시카고 일대를 덮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시카고 교육청(CPS)이 22일 모든 방과 후 활동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22일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인 CPS는 "21일 오후부터 22일 오전 사이 일기예보 상황을 보면서 22일 수업도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수업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기상 조건에 따라 취소 또는 조기 하교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CPS는 22일 수업 여부에 대한 결정은 최대한 늦게 한다는 방침이다.     CPS는 23일(금)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겨울 방학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22일 시카고 일대에 눈폭풍과 시속 50마일 이상의 강풍을 예보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카고 일원 기온은 22일부터 크리스마스(25일)까지 최고 기온이 화씨 한 자릿수에 머물고 일부 지역의 체감 기온은 화씨 영하 20도(섭씨 영하 28.9도)에서 30도(영하 34.4도)까지로 예보됐다.     악천후를 대비해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등은 이번 주말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 티켓의 무료 변경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 시카고-쿡 카운티, 겨울임시대피소 운영    시카고 시와 쿡 카운티가 눈폭풍과 혹한에 대비한 겨울임시대피소(Warming Center)를 마련했다.   시카고 시에는 총 6곳의 임시 대피소가 운영되는데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온이 화씨 32도(섭씨 0도) 이하로 떨어질 때 문을 연다.     시카고 시의 임시대피소는 다음과 같다. ▶잉글우드 센터(1149 W 79th St), ▶가필드 센터(10 S Kedzie Ave), ▶킹 센터(4314 S Cottage Grove), ▶노스 에어리어(845 W Wilson Ave), ▶사우스 시카고(8650 S Commercial Ave), ▶트리나 다빌라(4357 W Armitage Ave) 등이다.     쿡 카운티는 19곳의 겨울임시대피소를 지정했는데 대피소 운영 시간과 조건은 각 센터마다 다르기 때문에 쿡 카운티 웹사이트를 확인하는 게 좋다.     대표적인 쿡 카운티 겨울임시대피소는 ▶시세로 타운십(2250 S 49th Ave)을 비롯 ▶샴버그 타운십(1 Illinois Blvd), ▶윌링 타운십(1616 Arlington Heights Rd), ▶엘크 그로브 타운십(600 Landmeier Rd), ▶메인 타운십(1700 Ballard St), ▶오크 파크 타운십(130 S Oak Park Ave) 등이 있다.    당국은 가정 내 적절한 난방 시설이 없는 주민들은 이번 겨울 임시대피소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눈폭풍 방과후 카운티 겨울임시대피소 cps 눈폭풍 방과후 활동

2022.12.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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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록적인 눈폭풍 속에서도 결혼식 강행한 美 커플

 영상 눈폭풍 결혼식

2022.01.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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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눈폭풍 피해 속출

동부지역에 겨울 폭풍이 몰아치면서 뉴욕시 일원에 8~13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롱아일랜드에서는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8일~29일 동안 뉴욕시 센트럴파크에는 8인치, 퀸즈 베이사이드에는 최대 13인치에 달하는 눈이 쌓였다.   29일에는 제설작업을 위해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뉴저지트랜짓과 일부 MTA 전철·버스 노선 운행이 지연·중단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주말 동안 메인주부터 버지니아주까지 동부 해안지역 10개 주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항공편 6000편이 대거 결항됐다고 전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시속 70마일의 강풍이 불면서 메사추세츠주에서는 한때 12만 가구가 정전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22인치 이상 눈이 쌓인 롱아일랜드에서는 인명 피해도 이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주말 동안 롱아일랜드 지역에서는 최소 3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29일 나소카운티 사요셋에서 눈을 치우던 75세 남성과 53세 남성이 쓰러져 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경찰은 두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범죄행위로 간주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서폭카운티 커초그에서는 얼어붙은 수영장에 넘어져 한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30일 맑은 날씨와 주말 간 교통·청소국의 제설작업이 이어지면서 뉴욕시 일원 도로 상황은 양호해진 편이다. 하지만 30일과 31일 뉴욕시 기준 최저온도는 화씨 21도에 달하는 강추위로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붙을 수도 있어 출퇴근 시 통근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눈폭풍 뉴욕 뉴욕시 일원 뉴욕 일원 뉴욕시 기준

2022.01.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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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오늘 밤부터 눈폭풍 온다

뉴욕 일원에 눈폭풍이 몰려오며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28일 밤부터 뉴욕 일원에 겨울폭풍 주의보와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북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이날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경보는 토요일인 29일 저녁 7시까지 유효하다. 현재 NWS는 최대 1피트 이상의 적설량을 예고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뉴욕시와 뉴저지 도심 지역은 6인치 가량의 적설량이 예상되고, 해안 지역과 가까운 롱아일랜드 동부 지역은 1피트 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도심 지역 피해는 현재로선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NWS는 이번 폭풍은 변동성이 크다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말 내내 기온도 화씨 13도에서 29도 사이에서 움직이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폭설은 최대 시속 45마일이 넘는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각종 시설 파손과 대규모 정전사태가 우려된다. 인터넷·가스 등의 서비스 업체들은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정전과 서비스 중단 시 대응요령을 알렸다.    한편 뉴욕한인회와 한인 단체들은 29일 개최할 예정이던 ‘설 명절맞이 사랑의 나눔행사’를 일주일 뒤인 2월 5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행사 시간도 당초 오후 1시에서 한 시간 앞당겨 낮 12시부터 플러싱 먹자골목 인근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머레이힐역 앞에서 진행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일원 눈폭풍 뉴욕일원 오늘 북동부 지역 도심 지역

2022.01.27. 21:18

이번 주말 눈폭풍 예보…“최대 1피트 폭설 가능성”

이번 주말 뉴욕 등 북동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눈폭풍이 예보되고 있다. 뉴저지 일부 해안가와 롱아일랜드 지역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 사이에 동부 해안을 따라 겨울 폭풍이 발생하면서 눈이나 진눈깨비, 얼음이 섞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서양 해안선을 따라 강풍이 불고 높은 파도가 칠 가능성도 있다.     현재 NWS는 눈폭풍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으로 델라웨어주 일부와 워싱턴DC, 뉴욕, 보스턴 등을 꼽고 있다. 어큐웨더의 선임 기상학자 아담 도티는 “아직 경로가 불확실하긴 하지만 최악의 경우 눈폭풍이 영향을 미치는 지역에 1~2피트 가량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특히 눈폭풍이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으로 바뀌며 강풍도 동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직까지 변동성이 있는 만큼 NWS는 공식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진 않았다.     한편, 눈폭풍이 몰아치기 전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26일 밤 기온은 화씨 15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김은별 기자눈폭풍 가능성 폭설 가능성 이번 주말 북동부 해안가

2022.01.25. 20:51

뉴욕 일원 이번 주말 눈폭풍

이번 주말 뉴욕 일원에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이 몰아닥칠 것으로 보여 17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 연휴를 맞아 이동하려는 여행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뉴욕시를 비롯한 뉴욕·뉴저지·커네티컷주 일대에는 16일 밤부터 17일 밤까지 강한 눈폭풍이 몰아쳐 1인치에서 많으면 6인치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눈폭풍은 시속 40~50마일, 지역에 따라서는 60마일까지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콘에디슨·PSE&G 등 에너지회사들은 주민들에게 강풍으로 인해 단전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온도 급격히 내려가 14일부터 화씨 10도 내외의 차가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강풍으로 인해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눈폭풍 뉴욕 주말 눈폭풍 뉴욕 일원 이번 눈폭풍

2022.01.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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