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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사무총장 만나 우크라 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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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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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연방의원 모임 블랙 코커스…스트릭랜드 의원 사무총장 선출

한·흑 혼혈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민주.사진)이 의회내 흑인 의원 모임 ‘블랙 코커스(Congressional Black Caucus·CBC)’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CBC는 연방의회 내 주요 소수계 의원 모임인 만큼 향후 스트릭랜드 의원의 정치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BC는 제119대 의회에서 활동하게 될 CBC 지도부를 선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CBC 측은 이날 대표, 제1 부대표, 제2 부대표, 사무총장, 원내총무 등의 인선을 발표했다.     CBC는 현재 CBC 원내총무를 맡고 있는 스트릭랜드 의원을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워싱턴주 10지구를 지역구로 둔 스트릭랜드 의원은 지난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하원 군사위원회와 교통 및 공공기반시설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CBC 동료들에게 영광과 감사를 표한다”며 “제119대 의회에서 우리의 힘을 활용하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연방의원 사무총장 부대표 사무총장 블랙 코커스 흑인 연방의원

2024.12.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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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유 AAF 사무총장 퇴임

뉴욕 최대 아시안 단체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의 조앤 유(사진) 사무총장이 올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다.     AAF는 17일 “오랜 커뮤니티 리더인 유 사무총장이 사임한다”며 “현재 AAF의 사명과 가치를 옹호할 새로운 리더를 찾기 위해 전국적으로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새 사무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주 한 AAF 부총장과 앤드류 스타 아나가 공동으로 조직을 이끈다.     한인인 유 사무총장은 13년간의 재임 동안 AAF를 100만 달러 예산의 비영리 단체에서 2100만 달러 규모의 조직으로 성장시켰다.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에는 ‘Hope Against Hate’ 캠페인을 출범하기도 했다. 유 사무총장은 “아시안 커뮤니티는 자신의 힘을 찾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사무총장 조앤 사무총장 퇴임 단체 아시안아메리칸연맹 아시안 커뮤니티

2024.09.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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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하재단 현미숙 사무총장, 아태문화유산의달 기념식서 수상

 아태문화유산 사무총장 에스더하재단 현미숙

2023.05.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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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 설립은 대통령 공약"…김석기 국힘 사무총장 강조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강조하며 재외동포청 설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재외동포위원장인 김석기 의원은 “재외동포청 설립 추진단 위원장으로서 법안의 연내 국회 통과 목표를 가지고 이를 향한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재외동포청 설립 추진단’이 관련 현안 간담회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간사), 박형수 의원(법사위원회), 김용판 의원(행정위원회) 등이 참석해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정부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외교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조직법에 담겨야 할 재외동포정책의 내용, 범위, 규모 ▶현행 재외동포재단 임직원의 고용 승계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은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공약으로 재외동포청 설립의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올해 정기 국회에서 정부조직법이 국회 본 의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 초 재외동포청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정기국회 종료일인 12월 9일 안에 처리돼야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개정안에 여성가족부 폐지안이 포함돼 반발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사무총장 동포청 재외동포청 설립 대통령 공약 윤석열 대통령

2022.11.29. 20:44

[시카고 사람들] 이북도민회 안완호 사무총장

양친 모두 이북 함경도 출신으로 선배의 권유로 미 중서부 함경도민회에 이어 미 중서부 이북도민회연합회에도 참여하고 있는 안완호(64∙사진) 사무총장.       안 총장은 “도민회에 참석하면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며 “회원들을 위해 일할 때 부모님 생각으로 더욱 정성을 다해 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부친으로부터 흥남 철수 작전 시기에 동네 주민들을 모시고 나오는 일을 했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고 전했다.   성균관대(기계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마북리연구소에서 자동차 연구원으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한국GM에서 연구개발원으로 일했다. 그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디젤과 개솔린 엔진 연구를 경험해 본 소수의 자동차 전자제어 1세대 연구기술자”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 위치한 포드 자동차공장에서 2001년부터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그가 Navistar디젤자동차 회사로 스카우트 돼 시카고로 온 것이 지난 2005년 3월. 그는 “자동차 디젤 엔진의 중심지가 시카고”라며 “전국적인 디젤 엔진 매뉴팩처 기업들이 시카고를 중심으로 모여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기술적인 갈등과 한계를 느끼다가 미국에 와서 일하면서 많은 자료를 얻고 배우며, 개인적으로 기술적인 발전을 가져올 때 큰 보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동차 엔진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현지 시험’으로 여름에는 가장 더운 곳에서, 겨울에는 가장 추운 곳에서, 산악 지역 가장 높은 곳에서 엔진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미국 전역을 두루 다녀 볼 기회가 있었다고 기억했다.   “시카고는 안정적이며 굉장히 자연이 잘 보호되어 있는 큰 도시인 데다 편안함이 있는 살기 좋은 곳으로 한인 커뮤니티도 구성이 잘 되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아내와 텃밭 가꾸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고춧가루의 자급 자족은 물론 한 해에 호박은 300개 정도, 최근에는 배추 100포기, 무우 100개를 수확해 올해 김장은 이미 마쳤다고 말했다.   자전거타기, 달리기, 걷기 운동 등 아내(이미옥)와 함께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즐기며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는 안 사무총장은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현재 서버브 네이퍼빌에 거주하며 외아들(형식)을 두고 있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이북도민회 사무총장 중서부 이북도민회연합회 navistar디젤자동차 회사 자동차 엔진

2022.11.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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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정치연합, 펄 김 사무총장 선임

한인 정치력 신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초당적 비영리 단체 ‘미주한인정치연합(Korean Americans for Political Action·KAPA)’의 신임 사무총장에 펄 김 전 필라델피아 연방하원 후보가 선임됐다.   KAPA는 그간 자문위원으로 재임해왔던 펄 김씨가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이 시기에 KAPA의 사무총장으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사들을 도와 KAPA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펄 김 신임 사무총장은 2007년부터 펜실베니아주 델라웨어카운티 검찰청에서 검사로 일하다 2017년 주 검찰청 수석 부검찰총장으로 임명됐으며, 2018년 주 하원의원 후보로 정치에 입문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지난 2년간 KAPA의 사무총장으로 재임했던 데이비드 김씨가 최근 미주 아태노인센터(NAPCA)대표로 부임하면서 이루어졌다.   장수아 기자미주한인정치연합 사무총장 사무총장 선임 신임 사무총장 한인 정치력

2021.11.01. 19:56

[시카고 사람들] 황규천 중서부한인회연합 사무총장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스털링하이츠에 거주하고 있는 황규천(56•사진)씨는 회사 일로 1993년 처음 미국을 방문했다. GM, 포드, 크라이슬러와 같은 주요 자동차 제작사와 품질관리 업무를 하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을 오게 된 것. 이후 2003년 이민을 결정했다.     그는 자동차 품질 관리 업무를 하다 보니 미국의 도로 교통 체계가 첫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예를 들어 도로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면 영어를 모르는 운전자라 하더라도 위험하지 않도록, 이해가 쉬운 표지판을 세워 우회하는 길을 안내하고 가드를 설치하는 등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게 눈에 잘 들어왔다.”   황씨의 영향을 받은 탓인 지 부인 장수영씨와의 사이에 둔 아들은 포드사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고 딸은 컴퓨터 엔지니어를 전공하는 대학 3학년생이다.   황 씨는 미시간 주에 정착한 뒤 교회와 한국학교에서 일하게 되면서 지역 문화회관과 한인회에도 참여하게 됐다. 2015년 한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중서부한인회연합회 독고영식 회장을 도와 사무총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황 씨는 “한국학교에서 시작한 일이 자연스럽게 한인회까지 연결됐다. 남들은 어려워하는 자리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끊어지지 않고 계속 연결되면서 일할 수 있어서 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 날 때마다 서예를 즐긴다.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시작한 서예로 마음을 다스린다고 한다. 한자는 구양순체, 한글은 정자체와 흘림체를 좋아한다. 평소 마음에 새겨두는 문구는 논어의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결코 성내지 않는 것이 군자”라고.     건강을 위해서 단학도 공부한다는 황 씨는 1998년 6월 17일부터 수련을 시작했다. 전 직장에서 일하며 얻은 만성 위염을 치료하고자 시작한 명상과 수련으로 건강도 회복하고 홍익인간의 이념을 몸소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미시간 주는 한국과 기후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공기 좋고 물도 좋아 한인들에게 적합하다. 처음에는 언어 적응이 힘들기도 했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친해지고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이젠 편해졌다”고 말했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사람들 중서부한인회연 사무총장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컴퓨터 엔지니어

2021.10.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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