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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무료 수하물 없애고 농담했다가 비난 폭주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오랜 마케팅 전략이었던 ‘무료 수하물’ 정책을 철회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정책 변경을 발표한 후 SNS에 올린 농담이 고객들의 분노를 키웠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5월 28일부터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와중에 사우스웨스트항공은 SNS에서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스타 선수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를 언급하며 “적어도 루카를 트레이드하진 않았다”라는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이 게시글은 오히려 고객들의 반감을 샀다.    최근 대량 해고까지 단행한 상황에서 부적절한 농담이었다는 비판이 쇄도했고, 일부 고객들은 사우스웨스트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브랜드를 망치는 교과서적 사례”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AI 생성 기사사우스웨스트항공 수하물 사우스웨스트항공 무료 무료 수하물 비난 폭주

2025.03.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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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수하물 요금 부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수하물 무료 혜택의 대폭 축소 계획을 밝혀 승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측은 현재 모든 승객이 수하물 두 개까지는 무료로 보낼 수 있지만 5월부터는 이를 폐지하고 혜택 대상을 대폭 축소된다고 11일 밝혔다. 새 규정은 5월 28일 이후 예약된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규정 변경에 따라 래피드 리워드 A-리스트 프리퍼드 회원과 비즈니스 셀렉트 승객을 제외한 승객들은 수하물에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단, A-리스트 회원과 일부 승객은 한 개의 무료 수하물이 허용된다. 래피드 리워드 신용카드 회원도 한 개의 무료 수하물 크레딧을 받는다. 그외 승객은 수하물에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그동안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 승객에게 두 개의 무료 수하물 혜택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번 규정 변경으로 경쟁 항공사와 유사한 수하물 요금 구조를 도입하게 됐다. 항공사 측은 수익성을 높이고 충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우스웨스트 측은 향후 배정 좌석제와 추가 레그룸 옵션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윤재 기자사우스웨스트항공 수하물 무료 수하물 수하물 요금 일부 승객

2025.03.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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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승객 체형 따라 추가 좌석 무료 제공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승객 체형에 따라 1~2개 좌석을 추가로 무료 제공하면서 플러스 사이즈 승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정책에 따르면 승객 신체 일부가 좌석 팔걸이를 넘어갈 경우 추가 좌석을 이용할 자격이 있으며 출발 게이트에서 직원과 논의해 필요에 따라 추가 좌석을 무료로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 좌석을 이미 구매했을 경우에는 추후 항공사에 연락해 추가 좌석 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측은 추가 좌석 사전 구매가 특별한 좌석 수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 적절하게 기내 좌석 배정을 계획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틱톡에서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플러스 사이즈 승객 정책을 호평하는 게시물들이 이어지고 있다.   ‘뚱뚱한 나홀로 여행자’라고 자칭하는 틱톡커 키미는 항공사 부스에서 고객 사이즈 규정을 이용하고 싶다고 하자 직원이 다른 좌석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을 게재해 100만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키미는 “사우스웨스트는 만석인 경우라도 플러스 사이즈 승객에게 추가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지금까지 12번도 넘게 이용했지만 한 번도 거부된 일이 없다”라며 모든 승객이 접근하기 쉽고 편안함을 제공하는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20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 캐롤라인 역시 자신의 사이즈가 20이라면서 “2개의 추가 좌석을 배정받아 인생에 있어 가장 편안한 비행 경험을 했다”고 호평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사우스웨스트항공 승객 추가 좌석 승객 체형 좌석 팔걸이 항공

2023.12.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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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두 편 같은 날 LAX로 회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소속 여객기 2편이 3일 잇달아 LA국제공항에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회항 원인은 기술적 문제 때문으로만 알려졌으며 이로 인한 부상이나 피해 여부가 보고된 것은 없다.   이날 첫번째 회항은 오후 1시 직전 사우스웨스트 여객기 1563호가 새크라멘토를 출발해 오렌지카운티로 향하던 중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문제가 보고된 후 LA국제공항으로 항로를 변경했다.   이 여객기는 안전하게 착륙한 뒤 점검을 받고 오후 3시 직전 오렌지카운티로 다시 출발했다.   이후 약 2시간이 지난 시점에 텍사스 오스틴에서 출발해 버뱅크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 여객기가 또 LA국제공항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LA소방국은 착륙하는 비행기에 대한 보고와 관련해 대기중이었으나 다행히 해당 비행기가 아무 문제 없이 착륙해 출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 탑승객은 이날 예정보다 늦은 시간 버뱅크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이날 두 건의 회항과 관련한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사우스웨스트 여객기 해당 여객기

2022.11.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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