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1일 LA한인타운 남가주새누리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캐런 배스 LA시장, 헤더 허트(10지구)·존 이(12지구) LA시의원과 독립운동가 후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LA시장으로는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배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삼일절을 축하했다. 행사 후 관계자들이 모여 만세 삼창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삼일절 기념식 삼일절 기념식 la한인타운 남가주새누리교회 이날 la시장
2025.03.02. 19:44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가 내달 1일(토)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특별 공연, 한인회관이 있는 몰 안에서 진행될 태극기 대행진으로 구성된다. 간단한 점심이 제공된다. 한인회 측은 태극기 대행진을 위해 가급적 흰색 상의, 검정색이나 곤색 하의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의는 전화(714-530-481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삼일절 기념식 삼일절 기념식 태극기 대행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2025.02.20. 19:00
삼일절(3·1절) 106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 ‘대한이 살았다’가 오는 3월 1일 펼쳐진다. 공연은 이날 오전 11시 남가주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 본당에서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 주최로 진행된다. 동서양 예술이 조화를 이룰 예정인 이번 공연은 LA 지역 여러 장르의 한인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표현한다. 장상근 LA한인회 합창단 지휘자(노래)를 비롯해 ▶지윤자 미주 예총 회장(가야금) ▶이병상 우리가락선교회 이사장(대금) ▶윤진영(전자 바이올린) ▶진 최 LA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발레) ▶유나영 AKDC 미주 한국무용단장(한국무용) 등이 참여한다. 무대 연출은 주성 ‘주성 프로덕션’ 대표가 맡을 계획이다. 유관순 열사가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서 외쳤던 “대한이 살았다”라는 말에서 착안한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목적은 삼일절 정신을 예술로 재해석해 차세대에게 전달하는 데 있다. 진 최 LA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은 “아이들이 삼일절을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닌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정신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아이들은 삼일절을 마라톤 행사로만 아는 경우도 많은데,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예술을 통해 전달하면 아이들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대금의 깊고 애절한 선율로 시작된다.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야금이 이어지며, 삼일절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묵직한 감정을 표현한다. 발레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투옥과 고통을 형상화하며, 독립운동의 희생을 극적으로 그려낸다. 이어 현대무용이 등장해 그녀를 해방하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전자 바이올린이 희망적인 선율로 자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마지막에는 12명의 어린이 무용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등장해 미래 세대를 향한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12명의 초등학생이 태극기를 들고 등장하는 피날레 장면은 우리 한인 차세대가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삼일절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11일 오후 6시에는 LA한인회 유튜브 채널 ‘KAFLA TV’에서 이번 공연의 제작 과정과 예술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강좌가 열린다. ▶문의: (323)732-0700 강한길 기자삼일절 공연 삼일절 정신 기념 공연 축하 공연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유관순 바이올린 한국무용 대금 가야금 발레 106주년 LA한인회
2025.02.19. 20:46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워싱턴 지역 4개 한인회(메릴랜드 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 버지니아 한인회,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주미대사관·국가보훈부·광복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월 1일(토) 오전 11시, 메릴랜드 벧엘교회(3165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21042)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의 결집력과 자긍심을 높이고, 선열들의 뜻을 기리며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공식 기념식이다. 삼일절은 1919년 전 국민이 독립에 대한 열망을 강력히 표출한 역사적 사건으로, 비폭력 저항의 모범이자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주최측은 “3·1절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자기 주체성·비폭력 평화·민족 정체성 등 오늘날에도 유효한 가치들을 미래 세대에게 전승하는 데 의의가 크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민족의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미대사관 영사부(총영사 조기중)는 지난 13일 행사준비를 위한 4개 한인회 회장 등과 사전 준비 모임을 개최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벧엘교회 삼일절 삼일절 기념식 메릴랜드 벧엘교회 메릴랜드 한인회
2025.02.16. 12:55
샌디에이고 지역 '삼일절 105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이 지난 3월 1일 한미시니어센터에서 열렸다.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SD교역자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한인회장 및 임원들, 교역자협의회 회원 목사들, 그리고 시니어센터 임원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이필성 목사의 설교를 포함한 기념 예배로 시작해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역사적인 순간을 회상하는 2부 기념식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이현석 LA총영사관 동포영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고, 앤디 박 한인회장과 김일진 상임고문이 축사와 더불어 최근 방문을 마친 쿠바의 한국계 후손들의 상황을 전하며 한민족의 굳건한 자주 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청일 시니어센터 회장의 축사와 임천빈 명예한인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참석자들은 김영옥 강사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외치며 그날의 뜻깊은 순간을 재현했다. 한편 무용협회는 화려한 부채춤과 북 공연을 펼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서정원 기자삼일절 기념식 삼일절 기념식 공동 주최 임원들 교역자협의회
2024.03.05. 18:00
3·1절을 맞아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과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로즈데일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로즈데일 묘지에는 삼일절여성동지회, 국가원로회 등 약 25명이 참석해 이민 선조와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김상진 기자로즈데일 삼일절 삼일절 기념 로즈데일 묘지 삼일절여성동지회 국가원로회
2024.03.04. 19:44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곽인환)는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지난 3월1일 오전10시30분 오로라소재 세컨홈 시니어케어 센터에서 개최했다. 정용수 민주평통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센터 회원 등 약 1백5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모여 105년전 선조들이 외친 ‘대한독립 만세’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삼일절은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이며, 위대한 역사의 기록이다.후손들에게 당당한 나라를 물려주겠다는 일념으로 삼일 만세운동에 뛰어든 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동포사회도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열어가는데 동참해야 한다. 올해로 한국과 일본이 국교정상화가 된지 69년이 되었다. 성숙한 미래의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야할 때에 과거사의 갈등으로 인해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면서 "일본정부는 반드시 풀고 가야할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의 인권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민족은 오랜 항일투쟁의 결과로 되찾은 독립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남과북으로 갈라져 분단국가로서 군사적 대치와 긴장을 이어오고 있다. 하루 빨리 자유민주 평화통일이 이루어져서 진정한 광복을 완성하고 민족의 번영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삼일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이민사회 발전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선열들이 간절히 바란 세계적 강국으로서의 초석을 다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콜로라도 스프링소재 말씀제일교회 정준모 담임목사를 초청해 삼일절 기념 특별 설교를 들으며, 다시한번 애국 정신을 깨우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소크라테스 문답법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삼일절의 의미와 정신, 그리고 한민족이 기억해야할 역사적 사건 등을 인지시켰다.이어 대표기도자로 나선 영락교회 한시원 담임목사는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전국에서 선조 2만7천여명이 일본의 총칼에 희생되었다.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선조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독교인들에게 앞장서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의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서 일하는 민족되게 해달라. 하나님의 영광이 대한민국 한민족을 통해 드러나게 해달라”면서 기도했다. 민주평통의 기념식에 이어 콜로라도 주 한인회가 주관하는 삼일절 기념식이 이어졌다. 국민의례, 선조들에 대한 묵념, 정기수 한인회장의 기념사, 박찬인 이사장의 윤석열 대통령 삼일절 기념사 대독 순서가 이어졌다. 또, 제프베이커 아라파호카운티 커미셔너, 일라이어스 디긴스 덴버 쉐리프, 곽인환 회장의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미독립선언문을 모두 외워서 낭독한 독립운동가의 후손 김광오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조기선 전 콜로라도 한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하면서 기념 행사를 마무리하고, 민주평통과 한인회가 마련한 식사를 함께 했다. 이은혜 기자삼일절 기념식 삼일절 기념식 대한민국 한민족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2024.03.04. 14:19
미주 지역 항일 운동의 근원지인 중가주 리들리 독립문에서 LA 한인들이 처음으로 삼일절(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리들리 지역과 LA지역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 생중계를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1일 LA 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를 비롯한 7개 한인 단체들은 리들리 지역 독립문과 한인회관에서 동시에 삼일절 기념식을 진행했다. 먼저 리들리 지역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LA한인회, 흥사단, 광복회,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아니타 베탄코트 리들리 시장, 마리벨 레이노사 다뉴바 시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리들리에서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안 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단순히 우리의 역사를 기리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는데 이 기회에 차세대에게 한국 독립의 역사와 정신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완 LA 총영사는 리들리로 가지 않고 LA한인회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했다. 김 총영사는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공동의 이익과 세계 평화를 추구하며 협력의 관계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내년이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인 만큼 신뢰와 협력으로 생산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 차만재 박사는 리들리 지역 독립문과 기념비가 건립되는데 앞장섰던 인물이다. 이날 차 박사는 “리들리에서 시작된 미주 한인 사회의 역사가 LA 한인사회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LA지역 한인들이 이곳을 기억하고 찾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축사 이후 레이노사 다뉴바 시장은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안 회장 역시 리들리시와 다뉴바시정부 관계자들에게 LA한인회 명의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리들리 지역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5명도 참석했다. 특히 독립운동가 김태연 선생의 증손녀 김용혜 씨를 비롯한 손병석 선생의 손자 손재호씨가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또, 박관준 선생의 외손자 박영남씨와 조창용 선생의 외손자 신영구씨, 김순배 선생의 외손자 김홍빈씨가 함께 만세삼창을 하며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LA지역 한인 단체들이 리들리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국경일 행사였다. 이 가운데 LA총영사관 측은 중가주리들리가 관할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행사 전 불참을 결정해 논란이 됐었다. 반면 관할 지역인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측은 “관할 지역은 사건, 사고나 민원 발생 시 어떤 공관이 선제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관할 구역을 핑계 삼아 LA총영사관이 불참하겠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본지 2월13일자 A-1면〉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삼일절 기념식 la 한인회장 리들리 독립문 삼일절 기념사
2024.03.03. 21:15
중가주 프레즈노에는 ‘블로솜 트레일(Blossom Trail)’로 불리는 유명한 꽃길이 있다. 매년 3월이면 이 길을 걷기 위해 많은 이들이 시모니안 농장(Simonian Farms)으로 몰려든다. 아름다운 꽃길 이면에는 아픈 역사가 있다. 미주 한인들의 나라 잃은 슬픔과 일본계 미국인들의 배척당한 이야기가 함께 배어있는 곳이 바로 프레즈노다. 꽃길 너머 시모니안 농장 귀퉁이에는 25피트 높이의 목조탑이 있다. 전면에는 한문으로 ‘위령탑(慰靈塔)’이라고 적혀있다. 탑은 1943년 3월 강제 이주조치로 애리조나 수용소로 보내진 이 지역 일본계 미국인 농부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세웠다. 탑 안내문에는 시모니안 일가가 이들로부터 농업 기술은 물론이고 근면, 성실의 가치를 배웠다고 쓰여있다. 기록에 따르면 일본계 미국인들은 1900년대 초 가주 채소 생산량의 약 40%에 관여하고 있었다. 당시 일본인 농장의 가격은 일반 농장의 거의 7배에 달했을 정도로 그들의 능력과 노력은 인정받고 있었다. 하지만 진주만 공습(1941년 12월7일) 이후 일본에 대한 적대적 감정이 팽배해지자 당시 가주 채소 재배 협회 측은 곧바로 일본계를 서부 지역에서 추방하는 데 앞장선다. 가주의 농업 산업을 주도하고 있던 일본계 농장주들을 전쟁을 빌미로 배제 또는 도태시키려는 속셈이었다.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수용소로 강제 이주된 일본인들은 전국에서 12만명에 달했다. 시모니안 농장의 위령탑에서 남동쪽으로 불과 20마일 떨어진 리들리 지역에는 미주 지역 한국 독립운동사의 상징이 세워져 있다. 14피트 높이의 독립문이다. 그 옆으로 안창호, 이승만 등 애국지사 10인의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 한국 국가보훈부 등이 리들리시와 함께 22만 달러를 들여 세웠다. 1905년부터 한인들이 모여든 리들리는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계약 기간이 끝난 상당수의 한인이 본토로 와서 가장 먼저 정착했던 곳이다. 당시 약 500여 명의 한인이 이곳 농장 등에서 일하며 자연스레 한인 사회가 형성됐고, 이후 미주 지역 항일운동의 근원지가 됐다. 삼일 운동 전후 2년 간(1918-1919) 리들리 지역 한인들이 한국으로 보낸 독립운동 자금은 1만3835달러였다.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30만 달러(연방 노동부 자료 참고)가 넘는 돈이다. 농장 노동자 등으로 힘겹게 일하며 일당을 쪼개고 또 쪼개서 모은 돈임을 감안하면 독립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다. 독립문 인근 다뉴바 한인교회당 터를 가면 당시 독립 자금 기부자 명단이 기념비에 새겨져 있다. 당시 다뉴바 한인교회 앞은 삼일운동 이듬해인 1920년 3월 1일, 미주 한인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시가행진을 펼쳤던 곳이다. 이후 이 교회 앞에서는 매해 삼일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1937년에는 리들리를 비롯한 중가주의 팔리어, 생거, 델라노, 다뉴바 등 5개 지역 한인들이 연합으로 삼일절을 기념하며 시가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리들리의 한인과 시모니안 농장 지역 일본인간의 마찰이나 갈등이 있었다는 기록은 없다. 두 민족 간의 어떠한 교류가 있었는지 역시 알 수 없다. 단, 공통점은 있다. 두 민족 모두 한 맺힌 시간을 보냈다는 점이다. 일본계 미국인은 전쟁을 일으킨 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강제로 수용소에 갇혀 배척을 당해야 했다. 결은 다르지만 한인들은 조국을 빼앗겨 애통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LA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단체들은 오늘(1일) 이곳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연다. 매년 봄이면 꽃구경을 하려는 한인들이 프레즈노를 즐겨 찾는다. 요세미티나 세코이아 국립공원 가는 길에 들르는 지역이기도 하다. 꽃길만 걷다오기에는 지난 역사가 아프다. 김인호 여행작가·장열 기자삼일절 105주년 삼일절 3.1절 리들리 한인 로스앤젤레스 LA 미주중앙일보 장열 일본계 시모니안 농장 프레즈노 일본인 수용소 독립운동 다뉴바 LA한인회 블로솜 트레일 김인호 여행작가
2024.02.29. 19:59
“한인 2~3세 자녀들에게 한국 독립의 역사를 알리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3.1절을 기념해 31km(19.26마일)를 완주하는 코스의 ‘3.1절 마라톤’이 오는 3월 2일 오전 5시 로즈보울에서 열린다. 미주한인마라톤동호회(Korean American Running Team·KART)가 마련한 이 날 행사는 로즈보울 주차장 K 북쪽에서 출발해 로즈보울 루프(Loop)를 6바퀴를 돌아 다시 출발 지점에 도착하는 코스다. 특별히 마라톤 출발 전 KART의 박명근 초대 회장의 선창에 따라 참가자들이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삼청할 예정이다. 마이클 강 KART 회장은 “정식행사로서 참가자들에게 참가비(10달러)를 받았다. 완주자와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이미 KART에서만 중고교 학생들부터 80세까지 100명이 넘게 신청했다. 또 LA러너스클럽과 발렌시아 지역 러너팀 등에서도 참가할 예정이라 당일에는 150명이 넘는 한인 러너들이 로즈보울을 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한인 2~3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하다 삼일절 마라톤을 떠올렸는데 회원들이 모두 동의하고 지지해줘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바라기는 KART의 청소년 멤버들이 3.1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나아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도 갖추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파스칼 서씨는 “31km는 일반 마라톤 거리(42.195㎞)와 비슷해 LA 마라톤(3월 17일)이나 보스턴 마라톤(4월 15일)을 준비하는 분들도 훈련 삼아 많이 참여하는 것 같다”며 “당일 도착선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니어 멤버들이 한국의 독립정신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참가자 마감이 끝나 추가 등록은 어렵지만, 삼일절 마라톤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와서 함께 뛰어도 된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같은 행사를 열어 더 많은 한인 러너들과 함께 3.1절을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999-2524 마이클 강 회장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삼일절 게시판 삼일절 정신 삼일절 마라톤 kart 삼일절
2024.02.28. 19:12
올해 3·1절 기념행사가 LA와 중가주 리들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은 26일 “오는 3월 1일 중가주 리들리에서 진행하는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LA한인회관에서 동시에 기념식을 진행한다”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LA한인회는 올 삼일절 기념행사를 중가주 리들리 리들리의 독립문과 독립운동가 10인 비석 앞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인회는 중가주 방문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버스를 대절해 당일 이동한다. 반면 LA에서는 오전 11시 로즈데일 공원묘지를 방문해 선조들의 묘소를 참배하는 일정을 소화한 후 오후 1시에 LA한인회관에 모여 리들리 기념식을 지켜보게 된다. 김영완 LA총영사는 이날 LA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며, 대독 장면은 리들리에서 생중계된다. 클라라 원 기념재단 이사장은 “LA와 중가주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하는 한인들을 위해 기념품(마켓 상품권)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달라”고 말했다. 제니퍼 최 부이사장은 “올해 삼일절이 105주년을 맞았다. 많은 한인과 단체장들이 이날 참석해 한국의 독립운동의 시작을 이끈 삼일절을 함께 축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 당일 LA한인회관에서 진행하는 삼일절 행사 참석자들은 코리아타운 플라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323)732-0700 글·사진=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삼일절 기념식 삼일절 기념식 삼일절 기념행사 삼일절 행사
2024.02.27. 20:41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주최하고 교역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및 유관순의 날 제정 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일 JJ이벤트 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LA 총영사관의 박민우 영사와 한인회 및 한미노인회 그리고 교역자협의회의 주요 관계자 등 50여명의 한인이 참석, 104년 전 그날의 벅찬 감격을 가슴에 생생하게 되새겼다. 기념예배로 진행돼 1부 순서에서 김용태 목사는 '밀알정신 삼일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2부 기념식에서는 박 영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다. 백황기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3.1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 일치단결하고 역량을 키워 조국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또 한청일 한미노인회장은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 풍요한 삶을 만끽하는 것은 숭고한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이같은 역사를 기리고 받들며 이민자로서 조국이 더욱 발전하고 세계의 모범 국가가 되도록 기원하자"고 말했다.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은 104년 전 탑골공원에서 낭독되면서 전국적인 만세운동의 불씨가 됐던 독립선언서 전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드타이머인 탐슨 김 여사가 유관순 열사의 옥중연설을 낭독한 후 선창한 만세삼창을 모두가 힘차게 따라 부르며 3.1정신을 되새겼다. 서정원기자삼일절 기념 삼일절 기념 백황기 한인회장 샌디에이고 한인회
2023.03.03. 19:13
LA한인회,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미주3·1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흥사단 LA, 미주도산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국가보훈처와 LA총영사관이 특별후원한 ‘제104주년 3·1절 연합 기념식’이 1일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독립운동가 장홍 선생의 장남 장석위, 김태연 선생의 증손녀 김용혜, 손병석 선생의 손자 손재호씨와 참석자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삼일절 연합 기념식 삼일절 연합 손병석 선생
2023.03.01. 21:22
"뉴욕 한인 동포사회도 3·1절을 계기로 화합, 단합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힘을 모으면, 세계의 모델이 되는 민족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1일 오전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연단에 오른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작심한 듯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두고 불거진 갈등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그는 "지난 몇 주간 가슴 아픈 분열을 뉴욕한인사회가 겪었다"며 "이제는 단합,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뉴욕 일원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뉴욕한인회에선 3·1절을 맞이해 선거 관련 분열사태를 봉합하고, 화합하는 한인사회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다. 유진희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김의환 주뉴욕총영사의 대한민국 대통령 경축사 대독 등의 순서가 이어진 가운데 윤 회장이 먼저 선거 관련 사태를 언급한 것이다. 김 총영사 역시 "3·1절의 뜻을 기리며 한인사회가 마음을 모아 번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윤 회장과 강진영(진 강)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은 별도 자리를 마련해 최근 선거와 관련한 대승적 합의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선 민병갑 뉴욕시립대 퀸즈칼리지 석좌교수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일본의 한국 식민지 지배와 3.1절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고,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흐름을 극단적 민족주의로 치부하는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뉴저지한인회도 이날 팰리세이즈파크의 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을 비롯해 한인회 주요 인사, 각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회장은 "한인 2세들은 선열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더욱 열심히 일해 성공하고, 전통을 후세에 전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 김 팰팍시장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억해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동포들이 가족처럼 지내며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 김진성 버겐카운티 부셰리프,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 등도 축사를 했다. 김은별·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뉴저지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만세삼창 삼일절 3.1절
2023.03.01. 19:39
LA한인회와 5개 애국단체가 힘을 모아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삼일절 기념행사는 오늘(1일) 오전 11시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1374 W. Jefferson Blvd.)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참석자들이 교회 바로 옆에 위치한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에서 일제강점기 이민선조의 독립활동 역사를 둘러보고, 애국애족 정신도 되새길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삼일절 기념행사는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회장 김준배), 흥사단 LA(지회장 이기욱), 미주3·1여성동지회(회장 그레이스 송),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 미주도산기념사업회(회장 데이비드 곽)가 공동 주최한다. 특히 애국단체들은 앞으로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식 등 애국애족 활동과 이민선조의 개척정신을 기리는 행사와 사업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LA한인회에 따르면 삼일절 기념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대독, 독립선언서 낭독, 유관순 노래, 청소년 축하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독립운동가 후손 20명 이상, 존 이 LA시의원(10지구),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54지구)도 참석한다. 특히 LA 지역사회에 삼일절을 알리는 취지로 독립선언서를 한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로 각각 낭독한다. 제임스 안 회장은 “오랜만에 주요 애국단체와 LA한인회가 삼일절 기념식을 함께 진행한다”며 “되도록 많은 분이 오셔서 삼일절을 기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일절 운동에 담긴 독립정신과 당시 세계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특별강연도 열린다. 오늘 오후 6시 퍼시픽 스테이트 유니버시티(총장 신민석·PSU)는 UCLA 한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삼일절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UCLA 한국학연구소 김형욱 박사는 ▶3·1운동이 20세기 초 어떠한 정치적 상황을 제공하였는지 ▶현재 한반도에 냉전을 고조시키고 평화유지에 도전하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오늘날 동아시아의 시대적 현안이 무엇인지 등을 다룬다. PSU 측은 “3·1절 기념일을 즈음해 21세기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실적 안보 상황을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며 “일반인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3·1여성동지회는 오늘 오후 4시 LA한국교육원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 4일 LA한인회관과 온라인 줌으로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주제로 한 글짓기 대회가 열렸고, K~12학년 총 4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독립선언 삼일절 삼일절 기념행사 삼일절 기념식 삼일절과 광복절
2023.02.28. 22:40
샌디에이고 지역 '104주년 3.1절 및 유관순의 날 기념식'이 오늘(수) 오전 10시30분 J&J 이벤트 홀(7825 Engineer Rd., S.D.)에서 거행된다. 한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역자협의회, 한미 시니어센터, 6.25 참전 전우회, 재향 군인회가 공동 주관하며 LA 총영사관과 본국의 국가보훈처가 후원한다. ▶문의: (858)467-0803삼일절 기념식 오늘 삼일절 교역자협의회 한미 샌디에이고 지역
2023.02.28. 20:16
북부한인회 삼일절 oc북부한인회 삼일절
2022.03.02. 17:40
밴쿠버한인회(회장 심진택)가 주최한 제103회 3.1절 행사가 1일 오전 11시에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심진택 한인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김영필 해병전우회 캐나다서부지회장,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등 한인사회 대표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서 송해영 총영사와 지난 주에 부임한 홍석광 신임 부총영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를 가졌고, 김 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 송해영 총영사의 문재인 대통령 축사 대독, 그리고 심 회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그리고 삼일절 노래와 이 회장의 선창에 의한 만세삼창을 한 후 폐회됐다. 이번 밴쿠버의 3.1절 행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예정됐던 행사가 취소됐고,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후 2년 만에 갖는 실내 공식 행사가 됐다. 첫 공식 외부 행사에 참석한 송 총영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많은 한인사회 인사들과 한꺼번에 만나는 자리가 됐다. 표영태 기자한인회관 밴쿠버 행사 한인회관 삼일절 만세삼창
2022.03.02. 13:05
OC한인회(회장 권석대)가 지난 1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개최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이 13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잔 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권석대 한인회장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드는 데 기여하자”고 말했다. 행사에선 원불교 OC교당 이정길 교무의 독립선언문 낭독, LA총영사관 박민우 영사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 한인 단체장들의 기념사, 독립운동가 배동석 열사의 후손인 배기호씨의 특별 강연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은 법왕사 주지 현일 스님의 선창에 이은 참석자들의 만세 삼창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한인회 측이 배포한 3·1절 기념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 대행진에 참여했다. 이들은 US메트로은행 몰을 한 바퀴 돌며 103년 전 만세 운동에 앞장선 유관순 열사 등 선열의 모습을 재현했다. 임상환 기자한인회 삼일절 한인회 삼일절
2022.03.01. 18:42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1일 뉴욕 일원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경로 전 뉴욕한인회장(제29대), 찰스 윤 현 뉴욕한인회장(제37대), 정병화 주뉴욕총영사, 이종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 조병창 전 뉴욕한인회장(제19대), 김정희 전 뉴욕한인회장(제14대). 김은별 기자삼일절 3.1절 뉴욕 뉴욕한인회 한인회 찰스윤 미국
2022.03.0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