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워싱턴DC 체육회(회장 김유진)가 8일 비엔나에 있는 올네이션스교회 다목적실에서 제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워싱턴DC 선수단과 임원들 그리고 권호열 세계무술 고수총연맹 총재, 한광수 전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권호열 총재는 축사에서 “반드시 상위권에 진입해 워싱턴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달라”면서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행사에서 김유진 회장은 김덕만 선수 단장에게 깃발을 전달하고 목표 달성의 의지를 함께 나눴다. 김 단장은 “워싱턴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꼭 이기고 돌아오겠다”며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유진 회장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선수단을 대표한 선서는 김주찬, 차유나 태권도 선수가 했다. 제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스타센터 멀티스포츠’ 등 텍사스주 달라스 일원에서 골프, 농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사격, 수영, 야구, 육상, 마라톤, 아이스하키,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16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워싱턴DC 선수단은 이중 13개 종목에 임원.선수 174명이 출전하며, 종합 순위 상위권 진입을 위해 종목별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상위권 진입 목표 달성 이날 선수단 선수단 모두
2025.06.09. 13:39
미국의 최우수 공대 명단에 캘리포니아주 대학들이 대거 상위권에 올랐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지난 16일 공개한 2024년 최우수 공대 순위에 따르면 1위 매사추세츠공대에 이어 스탠퍼드 대학, UC버클리, 캘리포니아공대가 나란히 2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캘택은 전년도의 7위에서 올해 3계단을 상승했다. 〈표 참조〉 5위는 조지아텍으로 조사됐으며 퍼듀대(6위), 카네기 멜론대(7위), 텍사스대-오스틴(8위), 일리노이대-어버나 샴페인과 미시간대 앤하버가 공동 9위에 올랐다. 전년도 대비 각각 1계단과 2계단이 오른 조지아텍과 어버나 샴페인 캠퍼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평균 2계단씩 떨어졌다. 반면 조지아텍의 경우 전년 대비 1계단이,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는 2계단가 올랐다. 올해 상위권 명단을 보면 UC샌디에이고 제이콥스 공대가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11위에 랭크됐으며, UCLA 사무엘리 공대는 존스홉킨스 화이팅 공대와 공동 14위, USC의 경우 듀크, 콜로라도대와 공동 23위로 각각 조사됐다. 다른 UC계열 캠퍼스의 경우 샌타바버러(30위), 어바인(공동 31위), 샌타크루즈(공동 75위), 리버사이드(공동 83위), 머시드(공동 109위) 등이다. 아이비리그 캠퍼스들은 UC 계열 캠퍼스보다 순위가 떨어졌다. 하버드 폴슨 공대는 20위, 프린스턴대는 워싱턴대와 공동 21위였으며, 예일대는 버지니아텍 등과 공동 31위로 나타났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가장 순위가 높은 대학은 코넬대로, 텍사스 A&M 대학과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펜은 노스웨스턴대와 공동 16위를, 컬럼비아 대학은 메릴랜드대와 공동 18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US뉴스는 엔지니어링 관련 취업에 공대 졸업증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석사 또는 박사 과정을 끝내는 졸업생들은 취업에서도 높은 연봉을 받으며 커리어 개발이나 승진도 빠르다고 전했다. 공대 졸업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일자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2023년 기준으로 중간 연봉은 13만160달러다. 그 외에 컴퓨터 및 정보연구 과학자(Computer and Information Research Scientist), 산업기사(Industrial Engineer), 화공학자(Chemical Engineer), 생명공학자 및 생명의료공학자(Bioengineer and Biomedical Engineer), 컴퓨터 하드웨어 엔지니어(Computer Hardware Engineer)가 상위 톱6 인기 직종으로 조사됐다. 장연화 기자US 최우수 공대 순위 상위권 공대 최우수 공대 사무엘리 공대 올해 상위권
2024.06.30. 19:40
IT기업들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으로 나타났다. 최근 직장 평가 웹사이트 글래스도어는 익명으로 웹사이트에 게시된 직원의 리뷰를 기반으로 ‘2024 일하기 좋은 최고의 회사 100’ 집계했다. 평가는 환경, 보상 및 혜택, 사내 문화, 다양성, 일과 생활 균형 등을 합산한 결과다. IT기업이 상위 10곳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컨설팅 기업인 베인 앤드 컴퍼니가 올해에도 6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직원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4.7점으로 2위를 차지한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는 인공 지능 기반 제품에 사용되는 그래픽카드 대한 수요가 폭발하면서 지난해 회사 가치가 1조 달러에 달했다. 또한, 햄버거 체인점 인앤아웃도 보상 및 혜택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6점으로 6위에 올랐다. 이외에 톱10 순위권 직장으로는 서비스나우(4.6점), 매스워크(4.6), 프로코어 테크놀로지(4.6점), VM웨어(4.5점), 델텍(4.5점), 2020컴퍼니(4.5점),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4.5점) 등이다. 중소기업 50개 중 상위 5개는 왓나우(4.9점), 웹뱅크(4.8점), 악시오스(4.7점), 이벤트닷컴(4.7점), 노션랩스(4.7점)이다. 정하은 기자it기업 상위권 상위권 포진 순위권 직장 최근 직장
2024.01.15. 18:00
시카고 서 서버브의 인접한 도시들인 네이퍼빌과 오로라가 각각 미국 내 안전한 도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네이퍼빌은 10월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 할로윈과 관련 미국 내에서 ‘트릭 오어 트릿팅’(Trick or Treating)을 하기에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할로윈을 맞아 상품 리뷰 사이트인 챔버 오브 커머스(Chamber of Commerce)는 트릭 오어 트릿팅을 하기 안전한 도시 순위를 매겼다. 주민 10만명 이상 300여 개 도시를 대상으로 살인율과 성범죄율 등 다양한 범죄율을 비교했는데 네이퍼빌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챔브 오브 커머스측은 “네이퍼빌은 성범죄율과 강도 범죄율이 낮고 폭력 사건도 적게 일어나는 안전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네이퍼빌에 이어 애리조나주 길버트와 텍사스주 프리스코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네이퍼빌 이웃 타운인 오로라 시는 금융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매년 선정하는 미국 내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전체 25위에 올랐다. 범죄율과 치안, 자연재해 위험도 그리고 금융 안전도 등을 점수로 매겨 선정하는 이 순위는 미국 내 180개 도시를 비교했다. 오로라는 총점 80.63으로 상위권 도시들보다 치안 상태는 좋았지만 자연재해와 금융 안전도 부문이 낮아 25위로 평가됐다. 중서부 지역에선 위스콘신 메디슨(22위)과 아이오와 시더 레피드(23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다. 시카고 시는 총점 69.98점을 받아 하위권에 그쳤다.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도시로는 뉴 햄프셔의 나슈아가 선정됐으며 가장 위험한 도시는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가 꼽혔다. Jun Woo 기자상위권 오로 상위권 도시들보 도시 상위권 도시 순위
2023.10.11. 15:48
최근 U.S.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3년 조지아 고등학교 순위에서 한인 학생들이 많은 귀넷 카운티 학교가 대거 포함됐다. 매체는 학생들의 학업성취율, 대학 진학준비율, 학생 다양성, 졸업률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서 조지아 내 고등학교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1위를 차지한 곳은 로렌스빌에 위치한 명문고인 귀넷과학기술고등학교(GSMST)다. 이곳은 전국 19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학 진학에 유리한 AP시험을 보는 학생은 97%, 소수계는 전체 학생의 86%를 차지하면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매체가 선정한 2위 학교는 콜럼버스고등학교, 3위는 어거스타의데이빗슨마그넷고등학교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스와니(포사이스 카운티)의램버트고등학교로 5위에 올랐다. 귀넷 카운티에서 GSMST 다음가는 학교는 스와니에 위치한 노스귀넷고등학교로 해당 랭킹 12위에 올랐다. 전교생 수는 3000여명으로 AP시험 응시율은 74%, 독해력은 86%, 졸업률은 96%다. 메트로지역 고등학교 중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18위의 뷰포드고등학교다. AP시험 응시율은 55%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독해와 과학 능력 면에서 준수한 실력을 보였다. 졸업률은 96%다. 귀넷 카운티 4위는 조지아 28위를 차지한 스넬빌의브룩우드고등학교다. 전교생이 3800명 이상으로 학교 규모가 크지만 졸업률은 92%다. 귀넷의 5위는 조지아 34위를 차지한 스와니의피치트리릿지고등학교다. 전교생은 약 3300명으로 한인 학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AP시험 응시율은 55%, 졸업률은 88%다. 이외에도 밀크릭고교(37위), 파크뷰고교(38위), 그레이슨고교(40위), 아처고교(49위), 콜린스힐고교(51위), 둘루스고교(55위)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랭크됐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상위권 조지아 고등학교 조지아 34위 조지아 28위
2023.08.30. 16:48
남가주 동문회 골프 모임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용산고 남가주 동문회 골프회는 올해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산고는 동문회 골프대회의 단골 출전팀. 이주행 골프회 회장은 “중앙일보 동문회 골프대회가 진행된 초창기부터 출전하고 있다”며 “2020년보다 2021년이 더 나았듯이, 작년보다 나은 올해가 되리라 믿는다. 이번 대회 또한 작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목표로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일반부와 시니어부 각 1팀씩 출전할 예정이다. 용산고 골프회는 지난 1일 무어파크컨트리 클럽에서 춘계 골프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용산고 동문 골프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쯤 위티어 내로우스 골프 코스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20명 내외의 동문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32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출전팀 상위권 단골 출전팀 상위권 목표 용산고 남가주
2022.05.12.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