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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서울예고 동문회, 미술전시회…22일부터 LA 샤토 갤러리에서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이현림·이하 서울 예고)가 미술전시회를 연다.   전시회(포스터)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LA 샤토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소문, 강태호, 미셸 오, 최연우, 박미연, 다니 김, 제인 장, 배정연, 이경희, 이진희, 최지원, 홍선애 등 다수의 동문 작가들이 참여한다.   서울예고 출신 작가들은 남가주 미술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특히 김소문·강태호 작가는 1970년대부터 LA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온 1세대 원로 예술가들로, 지역 미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겨왔다. 김소문 작가는 모성애를 주제로 동양 수묵화와 서예 기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태호 작가는 꽃·나무·태양·바람·밀물과 썰물 등 자연의 흐름을 통해 ‘시간’과 인생의 순환을 표현해 왔다. 그의 작품은 ABC, CBS, 워너브라더스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도 자주 소개됐다.   또한 미셸 오 작가는 회화·조각·판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페인트 카빙(paint carving)’ 기법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최연우 등 젊은 동문 작가들의 신작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22일 오후 2시 오프닝 리셉션과 함께 시작되며, 특별 행사로 김은주 동문이 운영하는 ‘미희한복’의 한복 패션쇼가 마련된다.   ▶문의: (714) 319-6886     강한길 기자게시판 미술전시회 서울예고 서울예고 동문회 서울예술고등학교 동문회 서울예고 출신

2025.11.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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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음악으로 이재민 위로"…예원학교·서울예고 동문회

  예원학교.서울예고 동문회가 마우이섬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개막식 및 음악회는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LA다운타운 페이스A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주최 측은 '비 온 후 맑게 개인 하늘'이라는 뜻의 해밀을 주제로 미국과 한국에서 활약하는 동문 화가와 음악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전시회에는 중견 미술 작가 13명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자연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강태호 작가 피사체의 본질을 3차원 조각상으로 표현하는 레이 리 작가 등이 참여한다.   개막식 당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음악회에는 서울예고 동문으로 미국 이스트만 인디애나 USC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등에서 공부한 첼리스트 홍예진 하피스트 윤희진 등 실력파 동문들이 연주자로 나선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푸치니의 오페라 중 오 미오 바비노카로 오픈바흐의 뱃노래'와 영화 '전망 좋은 방 인생은 아름다워 타이타닉' 배경음악 등을 선보인다.   음악회를 이끄는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은 "음악을 매개체로 관객들이 갤러리의 미술작품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예원학교.서울예고 동문회 전시회&음악회를 기획한 김미향 동문은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들인 예원과 서울예고 선후배가 함께 예술활동을 선보인다"며 "서울예고 개교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리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는 사상 최악의 산불 참사를 겪고 생활 터전과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입은 마우이 산불 피해 한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255-0004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서울예고 마우이섬 서울예고 동문회 서울예고 선후배가 서울예고 개교

2023.09.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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