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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시도 남성에 16개월 징역형…"성매수자 강력 처벌 의지"

LA 다운타운 지역 피게로아 스트리트에서 성매매를 하려다 체포된 20대 남성이 징역형 선고를 받았다.     LA카운티 검찰은 17일 성매매 강요 혐의로 기소된 파비안 길버트(21)에게 최근 법원이 징역 1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길버트는 지난해 12월 27일 피게로아 스트리트 104번지 인근에서 한 여성에게 성매매를 제의하다 인근 지역을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체포됐다.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은 “이번 판결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매수자도 처벌한다는 법 집행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크먼 검사장은 “성매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경찰국(LAPD)은 지난해 9월 이 지역에서 대대적인 성매매 단속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강제로 성매매에 내몰린 여성 가운데 상당수의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 2024년 9월 6일자 A-4면〉 관련기사 피게로아 스트리트 인신매매 단속…11세까지 성매매 동원   ▶ 인신매매 신고 핫라인: (888) 373-7888 송윤서 기자성매수자 성매매 성매매 시도 징역형 선고 성매매 종사자

2025.11.18. 22:07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뉴저지주에서 한인 여성이 성매매를 하려다 체포됐다.     뉴저지주 에섹스카운티 브룸필드 경찰은 타운 내에 있는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하려 한 혐의로 거주지가 뉴욕시 퀸즈로 돼있는 41세 황수진 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황 씨는 ‘톱 헬스 스파’라는 이름의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면서 고객으로 위장한 수사관에게 성매매를 제안하고, 실제 시행 직전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필드 경찰서 조지 리치 시장은 “주민들이 마시지 업소가 생긴 뒤 ‘삶의 질’ 저하 문제로 우려를 제기했다”며 경찰은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일정 기간의 탐색과 준비 기간 끝에 검거 작전을 펼쳐 범죄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황 씨는 정식 마사지 라이선스 없이 일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일단 황 씨는 성매매 시도 혐의로 기소된 뒤 가석방됐고, 곧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지난해 말에도 한인 여성 3명이 성매매와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포트리 경찰서 등 3개 사법부서는 버겐블러바드 소재 푼타 카나(Punta Cana)와 아즈텍 스파(Aztec Spa) 등 두 곳의 안마 시술업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끝에 김진선(44), 배지현(33), 번슨 장(55) 등 한인 여성 3명과 타민족 여성 2명을 체포한 바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성매매 한인 성매매 시도 한인 여성 시도 혐의

2023.08.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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