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에 세계 각지 평통 청년위원 모인다
오렌지카운티에 전 세계 90여 명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이하 평통) 청년위원들이 모인다. 오렌지샌디에이고지회(회장 곽도원, 이하 OCSD협의회)는 평통이 주최하고 OCSD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세계 청년위원 콘퍼런스’가 오는 11~13일 하얏트 리젠시 오렌지카운티 호텔(11999 Harbor Blvd, Garden Grove)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OCSD협의회가 세계 청년위원 콘퍼런스를 주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22기 평통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 이벤트이기도 하다. OCSD협의회 측은 미주 지역 20개 협의회가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콘퍼런스엔 45세 이하 청년위원들이 참가해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글로벌 청년 공공외교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또 방용승 평통 사무처장, 이재수 미주 부의장, 신승렬 청년운영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이틀째인 12일 열릴 패널 토크 콘서트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스티브 강 LA시 커미셔너, 사라 박 둘루스(조지아주) 시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로컬 정부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공공외교 영역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 지역사회 협력 모델, 차세대 리더십 육성 전략 등을 논의한다. 곽도원 회장은 “세계 각지에서 모일 청년위원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평화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이다. 청년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평화협력 네트워크가 세계 곳곳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준비는 박희준 미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겸 OCSD협의회 총무간사, 김재원 OCSD협의회 청년위원장 주도로 진행 중이다. OCSD협의회는 지난달 22일 부에나파크의 OC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22기 자문위원 온, 오프라인 상견례를 마친 데 이어 오는 10일(수) 오후 4시 콘퍼런스가 열릴 하얏트 리젠시 오렌지카운티 호텔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임상환 기자청년위원 세계 세계 청년위원 이하 청년위원들 세계 각지
2025.12.04.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