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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번주엔 '코리안 더비'…LAFC, 2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후배 손흥민(LAFC)과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시티 SC)이 오는 27일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스티브 체룬돌로(사진) LAFC 감독은 정상빈을 “흥미롭고 재능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코리안 더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기는 이날 오후 5시 30분(LA 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다. LAFC는 MLS 서부 콘퍼런스 4위(14승 8무 7패)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강팀이며, 세인트루이스는 13위(7승 7무 17패)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LAFC가 3승 2무 1패로 앞선다.     체룬돌로 감독은 25일 프리게임 기자회견에서 본지 질의에 “코리안 더비 성사를 기대하고 있다”며 “정상빈이 선발이든 교체든 어떤 방식으로든 출전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팬들이 코리안 더비를 볼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고, MLS에서 더 많은 코리안 더비를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룬돌로 감독은 최근 불거진 MLS 심판 자질 논란에 대해 “많은 생각이 있지만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짧게 답했다. MLS 규정상 리그 평판을 훼손하는 발언은 징계 사유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 그는 지난해 3월 레알 솔트레이크전이 악천후 속에서 강행된 데 불만을 제기했다가 1만 달러의 벌금을 받은 전례가 있다. 김경준 기자손흥민 세인트루이스 코리안 더비 세인트루이스 원정 세인트루이스 시티

2025.09.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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