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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다채로운 수업 마련

이달 초, 봄학기를 마무리하는 어바인 세종학당이 내달 제공할 다채로운 여름 수업 준비에 나섰다.   학생들은 최근 김수지, 백금선 교사와 부네탈(안동 하회탈 중 하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안동 하회 별신굿 탈춤에 대해 배웠다. 또 박현정 교사와 남자 한복에 매다는 복주머니 만들기 수업을 갖고 복주머니에 관해 배우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8월 중 두 가지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와 어바인 세종학당이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여름 특강이다.   내달 6일(수), 8일(금), 9일(토) 사흘간 어바인 세종학당에서 열릴 세종문화아카데미는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공예 워크숍은 한국의 문화 전문가 김미정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방학 기간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여름 특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문화아카데미와 여름 특강 등록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어바인 세종학당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어바인 어바인 세종학당 사흘간 어바인 여름 수업

2025.06.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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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세종학당 운영자 워크숍

  지난 11~13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최현승, 이하 세종학당) 주최 ‘2025 북미 세종학당 운영자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미국과 캐나다 소재 13개 세종학당 운영자와 교원 40여 명이 참석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방안과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거점 안형미 소장은 북미 지역 세종학당 운영 현황과 운영 방향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K-콘텐츠와 한국어 교육, 세종학당 역할과 방향, 한국어 수업 설계 전략 등 세미나도 진행했다. 세종학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 제공]게시판 세종학당 운영자 세종학당 운영자 북미 세종학당 세종학당 관계자들

2025.06.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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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봄학기 수강생 모집

세종학당이 봄 학기(2025년 2월 3일) 12주 과정 온라인 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서부시간으로 오후 6:30 ~ 8:30에 진행된다.     강좌는 3가지 단계로 진행되는데 초급 한국어에서는 한글 읽고 쓰기, 간단한 한국어 문장 만들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기초 과정은 세종한국어 1A 교재로 진행된다.   실용한국어 1(전반부), 기초 한국어, 과정은 세종한국어 2A 교재 수준에 해당된다.     동시에 중급자를 위한 실용한국어 2, 중급 한국어 강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급 한국어 실력을 배양한다. 세종한국어 3A 교재 수준에 해당된다.     강좌 등록은 2025년 1월 20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ksicu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종학당 게시판 세종학당 새학기 모집 세종학당 세종학당 봄학기

2025.01.09. 19:52

"K팝 댄스, 신나요" 어번대학서 K팝 교습

앨라배마주 어번대학 산하 코리안센터-세종학당은 지난 13~15일 사흘간 진행된 2024 세종문화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K팝 강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에서 온 K팝 전문가들이 어번대 K팝 동아리 AU-KXD의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습을 제공했다. 이틀간 20여명의 학생은 최신곡 안무를 선정해 수업을 받은 뒤 15일 배운 안무로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70여명이 관객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세종문화아카데미의 이연주 강사는 또 이날 어번고등학교를 방문해 K팝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과 안무 수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연주 강사는 "학생들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서 신기했다. 한국 문화인 케이팝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말했다.   어번대 세종학당은 내년 3월 22일 2025 케이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학당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윤지아 기자세종학당 어번대 어번대 세종학당 어번대 케이팝 앨라배마주 어번대학교

2024.11.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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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기업에 한국어 강좌 개설…세종학당, 넥슨법인에 강좌

주류 회사에서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다. 한국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LA소재 미국 거점 세종학당(사무소장 안형미, 이하 거점 세종학당)은 한국 대표 게임사 넥슨(Nexon) 미국 법인인 넥슨 아메리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기업체에서 세종학당의 체계적인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점 세종학당 측은 넥슨 아메리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3일부터 한국어 강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면 넥슨 아메리카 임직원은 사내에서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특히 거점 세종학당은 한국어 전문 교원을 파견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거점 세종학당 측은 “한국어 교육 수업에 효과적인 한국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풍부한 한국 문화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어 강좌는 초보자를 위한 한국어 입문과 말하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넥슨 아메리카 임직원들이 업무처리와 한국어 강좌 수강 병행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도 유연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거점 세종학당은 찾아가는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기업체 직원들이 한국을 더 가깝게 느끼고, 한국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형미 거점 세종학당 사무소장은 “기업 임직원 대상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알리기를 통해 문화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다”며 “한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임직원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기업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 해외 한국어 보급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현재 88개국 25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강좌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 강좌 세종학당 넥슨법인

2024.08.06. 21:47

‘2024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

    LA한국문화원과 미국거점 세종학당 은 30일 LA한국문화원에서 ‘2024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안형미 세종학당 사무소장, 김유미 한국어 교원, 알렉스 칼슨, 크리스티나 더크스,  애나 토마스, 정상원 문화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방문의 기회가 주어진다.   [세종학당 제공]세종학당 한국어 세종학당 한국어 대회 시상식 세종학당 사무소장

2024.07.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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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만드는 법 배웠어요"

어바인 세종학당 수강생들은 지난 23일 ‘불고기의 역사와 불고기 만들기’란 주제의 문화 체험 학습을 통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불고기에 관해 배웠다.   학생들은 이유정 교사와 함께 재료 손질부터 불고기 조리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했다. 조리 후엔 밥과 불고기로 식사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지난 15일엔 ‘부처님 오신 날과 연등 만들기’란 주제의 문화 수업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불교, 국경일인 부처님 오신 날에 관해 배우고 백금선 교사의 지도를 받아 연등 만들기 키트로 자신들의 소원을 담은 연등을 제작했다.   봄 학기 수업은 내달 중순에 마무리된다. 6월 24일부터는 여름 학기 수업이 시작된다. 여름 학기 수업 정보 확인과 등록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불고기 세종학당 불고기 만들기 학기 수업 어바인 세종학당

2024.05.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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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봄학기 ‘인기’

어바인 세종학당의 봄 학기 수업이 인기 몰이 중이다.   지난달 1일 총 10주 과정으로 시작된 봄 학기 수업엔 타인종과 한인 2세 등 130여 명이 참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려하여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을 대면 수업으로 준비했으며, 수강생들의 열의가 뜨겁다고 전했다.   박현정 교사는 첫 대면 문화 수업으로 ‘민화를 담은 자신만의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했다. 박 교사는 “민화에 담긴 한국인의 유머와 감각적인 색채의 매력을 다양한 수준의 학생이 함께 즐겼다. 학생들은 자신의 느낌과 개성을 담아 민화를 채색한 후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어 낱말과 자신의 이름을 붓펜으로 책갈피에 써넣어 완성했다”고 전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앞으로 이어질 한국 전통 등과 병풍 만들기 등의 무료 문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봄 학기 수업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등록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어바인 어바인 세종학당 인기 몰이 한국어 낱말과

2024.05.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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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우수학당상 받아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전 세계 85개국 248개 세종학당 가운데 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이 지난 7일부터 3박4일 동안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3 세계 한국어 교육자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베트남 호치민2, 에스토니아 탈린 세종학당과 함께 4곳의 2022년 우수 학당에 포함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8년 세종학당으로 지정된 어바인 세종학당은 5년째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수준의 한국어 수업과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현재 내달 16일 시작될 가을 학기 등록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우수학당상 세종학당 어바인 세종학당 세종학당 가운데 세계 한국어

2023.08.16.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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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수강 대기 1만명 넘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세종학당의 수강 대기자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세종학당 수강 대기자는 9149명으로, 강의를 듣기를 원하지만, 등록대기를 하지 않은 인원까지 포함하면 1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정부는 2012년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세종학당재단을 설립했다.   2012년 전 세계 세종학당은 43개국 90곳, 수강생은 2만8793명이었다. 이후 연평균 약 11%씩 증가, 지난해는 84개국 244곳의 세종학당에서 연간 8만명이 한국어를 배웠다. 그동안 세종학당을 거쳐 간 수강생은 누적 약 66만명이다.   한편 지난달 CNN은 글로벌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인 듀오링고를 인용해 한국어가 지난해 중국어를 누르고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이 학습된 언어라고 보도했다.   CNN은 지난 20년간 K팝과 드라마, 화장품, 패션, 식품 등이 세계 시장을 휩쓸었다며 음악과 미디어 등을 통해 문화 영향력을 퍼트리려 한 한국 정부의 노력도 한몫했다고 진단했다.세종학당 수강 세종학당 수강 세계 세종학당 수강 대기자

2023.02.13. 20:58

어바인 세종학당 교사 2인 ‘최우수상’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의 이미경 수석 교사, 박현정 교사가 최근 한국에서 열린 ‘세종학당 한글 지도 감동 사례 공모전’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 세종학당 재단 주최 공모전에서 이 교사는 에세이 부문, 박 교사는 사진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84개국의 244개 세종학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공모전에서 뽑힌 9명의 수상자들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정의 상금도 받았다.   이 교사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이란 제목의 에세이에 하와이 이민 4세, 입양인, 원어민 교사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 이 등 세종학당을 통해 만난 인상적인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 교사는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맞아 준비한 속담 문화 수업 사진을 제출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9일 시작한 10주 과정 새 학기 등록(KoreanAmericanCenter.org)을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최우수상 어바인 세종학당 한국 세종학당 세종학당 관계자들

2023.01.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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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글로벌빌리지 축제 참가

 글로벌빌리지 세종학당 어바인 세종학당 축제 참가

2022.10.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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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대회' 입상자들 한국 간다

어바인 세종학당 수강생 3명이 한국어 '열공(열심히 공부하다를 줄인 인터넷 신조어)' 덕분에 한국 방문 기회를 잡았다.   주인공은 초급 5반 사라 밀러, 중급 3반 일레인 김, 헤일리 콜이다. 이들은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지난 15일 개최한 ‘2022 한국어 말하기, 쓰기 대회’에서 입상,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어바인 세종학당 이미경 교사는 “이들은 10월 초 한글날을 기념해 열리는 세종학당재단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항공료와 최소 7박8일 동안의 숙식비, 문화 체험 비용을 모두 재단에서 부담하는 파격적 혜택의 부상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슷한 듯, 다른 듯 한국어와 한국 문화’, ‘10년 후 나의 모습, 나의 미래’란 주제로 지난 4일 온라인에서 진행된 대회엔 전국 각지 수강생 16명이 참가했다. 9명은 말하기 대회에, 7명은 쓰기 대회에 참가, 열띤 경연을 벌였다.   밀러는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김양은 우수상을 받았다. 콜은 쓰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밀러는 “어릴 적 마법의 세계를 동경한 내 꿈이 점점 자라 영화와 광고 제작을 하게 됐다”며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지금 이 순간이 10년 후 자신에게 ‘청춘의 연애 편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은 한국의 설악산 등반 중 만난 엄청난 규모의 시니어 등산 모임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자신도 한국의 어르신들처럼 적극적으로 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초급 2반 마이크 시몬스, 초급 1반 제시카 반스는 각각 말하기, 쓰기 대회 신인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어바인 시의원인 태미 김 학당장이 준비한 어바인 시 표창장과 미주민화협회 이사인 신혜정 어바인 세종학당 문화 강사가 그린 민화를 부상으로 받았다.   모든 참가자는 서울셀렉션 출판사가 후원한 한국 관용어 책자와 한국 문화 관련 영문 서적을 받았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지난 18일부터 10주 과정의 여름 학기를 시작했다.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세종학당 한국어 세종학당 한국어 쓰기 대회

2022.06.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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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올 첫 학기 성공적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올해 첫 학기를 마쳤다.   지난 21일 마무리된 첫 학기 수업은 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타인종과 영어권 한인 167명이 한국어와 한국 전통 문화를 배웠다.   설립 4주년을 맞은 어바인 세종학당은 세종학당 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문화 수업을 제공,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 문화 알리기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학당 측은 첫 학기 수업 가운데 특히 설날을 맞아 진행한 만두 빚어보기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수업을 준비한 김수지 교사는 세종학당 재단 주최 ‘문화강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미경 수석 교사는 “한인 자녀를 입양한 타인종 부모, 한인 입양아 가운데 한국어,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이가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해 한인 전통 혼례, 노리개 만들기를 포함한 다채로운 문화 수업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26일부터 10주 과정의 봄 학기를 시작했다. 새 학기에도 대면, 온라인 수업이 병행된다. 한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이를 위한 학습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어바인 세종학당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등록 문의는 전화(949-535-3338, 892-8315)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어바인 어바인 세종학당

2022.03.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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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 세종학당 설잔치

앨래바마의 오번 대학 코리아센터-세종학당은 지난 1일 설을 맞아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리아센터-세종학당은 한국 음식 나눔, 한국 놀이(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한복을 준비해 어번대 학생 및 인근 주민들과 한국 문화를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학당 설잔치 어번 세종학당 어번대 학생 한국 음식

2022.02.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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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한글 알렸어요”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다문화 축제인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에서 한국 문화와 한글을 널리 알렸다.   세종학당 측은 지난 9일 그레이트 파크에서 열린 축제에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은 어바인 시의회가 OC 도시 중 최초로 선포한 ‘한글날’이기도 했다.   이미경 수석 교사를 비롯한 세종학당 교사, 학생, 봉사자들은 전통 한옥의 사랑방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을 꾸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한복 인형 공예’와 ‘자개 공예’다. 방문객들은 섬세하고 우아한 한국의 공예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글 자음과 모음 도장으로 김치, 경복궁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낱말을 만드는 코너, 지구촌 민속 의상 스티커 책, 세종대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세종대왕 납시오!’ 코너에도 많은 타인종이 몰렸다.   LA한국문화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글 서예 행사를 관람한 이들은 궁서체를 포함, 다양한 필체로 쓴 작품을 통해 문자로서 한글이 가진 힘과 아름다움을 느꼈다. 한글 창제의 애민 정신을 행위 예술로 표현한 강렬한 이미지의 서예 공연도 인기를 끌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현재 가을 학기 한국어 수업과 함께 ‘민화 수업’과 ‘소고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종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2021.10.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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