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바우처 프로그램은 섹션 8 바우처를 가진 가족이 사려는 주택의 모기지를 바우처를 사용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입할 주택의 모기지 페이먼트를 기존에 받고있는바우처 금액과 본인의 수입을 합쳐서 지불가능한 페이먼트를 산출해 내는 사전 융자 승인 과정을 거쳐서 구매능력이결정되는 것이다. 추가로 저소득층주택구매자들에게 주어지는 다운페이 보조금이나 그랜트까지 함께 도움을 받아 페이먼트가 부담이 없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LA카운티에서 주택구매 시 16만 1000달러까지 다운페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고 카운티 지역에서 제공해 주는 10만 달러까지 합치면 26만 1000달러를 다운페이 보조금으로 사용할 수가있는 것이다. 대개 섹션 8을 통해 주택구매를 돕는 은행들이 한정되어있고 대부분의 은행은 정부에서 은행에 직접 페이먼트를 해주는 바우처 페이먼트와 본인 지불하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양쪽에서 받을 수 없는 규정에 매여있는 경우가 있어서 정해진 몇몇 은행들만 융자를 해주고 있으므로 PHA(공공 주택 기관)에 문의해서 융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알아 봐야 한다. 더욱이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융자를 받았다면 융자를 해준 은행은 절대로 다른 은행으로 이전 될 수 없는서비스의 제한을 두고 있다는 것도염두에 두고 은행 자체 상품을 통해 융자를 해주는 융자 기관을 선정해야 할 것이다. 섹션 8 바우처가 승인된 가족은 주택을 살 준비가 되었으면 임대지원 대신 모기지 지원으로 용도를 바꿀 수가 있다. 자격요건은 내 집 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주택기관(PHA: Public Housing Agency)으로부터 섹션 8 바우처를 받고 있어야 하며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첫 주택구매자로서 프로그램 기준에 준하는 주택을 찾아야 한다. 즉, 구입하는 주택이 프로그램 기준에 맞아야 하고PHA가 승인한 내 집 마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해서 8시간 교육 이수증과 함께 주택구매재정 능력을 보여줘야 하며 연방 정부의 최저 수입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섹션 8 내 집 마련 바우처를 통해 주택 구매 시 주택 가격의 3%를 다운 페이먼트로 지불해야 한다. 이 중, 1%는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고, 나머지 2%는 저축, 선물, 보조금, 또는 다른 자금으로 메워도 된다. 직업 요건으로는 섹션 8 내 집 마련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가족은 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제외하고는 다음에 명시된 직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족 중 적어도 한 명의 성인은 주당 최저 30시간 이상의 풀타임 직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섹션 8 내 집 마련 바우처가 사려는 주택은 단독주택 또는 콘도여야 하고 이 프로그램으로는 여러 유닛 전체를 살 수 없고 공공주택기관과 구매자가 채용한 주택점검 전문 기사(Home Inspector)가 행하는 주택 점검을 통과해서 사려는 집에 계속 주거할 계획이 있어야 하는 프로그램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요즘 섹션 8 바우처 관련 사기가 소셜 미디어상에서 기승을 부림을 유념해야겠다. 즉, 섹션 8 웨이팅 리스트가 오픈되어있으니 지금 신청 접수하라는 온라인상의 사기성 광고를 통해 개인 신분을 훔치려는 속임수에 절대로 속지 말아야겠다. 특히. gov가 아닌 .org로 끝나는 웹사이트는 절대로 접속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사이트는 [email protected]로 신고하기 바란다. ▶문의:(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바우처 섹션 바우처 프로그램 바우처 페이먼트 마련 바우처
2024.07.30. 21:01
비영리단체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남가주법률보조센터(Community Legal Aid SoCal)의 써니 박(사진) 변호사와 함께 지난 2일 ‘섹션8 바우처, 세입자 권리와 의무’란 주제의 줌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엔 54명의 한인이 참가, 섹션8 아파트 입주 준비 과정, 바우처 대기자로 선정된 이후 세입자가 알아야 할 여러 권리 및 진행 단계에 관한 정보를 얻었다. 박 변호사는 “건물주가 섹션8 바우처를 이유로 렌트를 거부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이는 불법이며 차별”이라고 말했다. 또 주택국이 섹션8 바우처 대기자의 바우처 승인 절차를 시작할 때 보내는 서류 중 임대승인요청서(Request for Tenancy Approval)를 건물주에게 작성하게 하고 서명을 받아 주택국에 제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서류들을 잘 확인하지 않아 바우처가 취소되는 사례가 많다”라고 말했다. K타운액션과 박 변호사는 11일(토) 오후 1시 풀러턴 시온중앙장로교회(3700 W Valencia Dr)에서 대면 설명회를 연다. ▶문의:(323)545-8778섹션 렌트 바우처 세입자 바우처 대기자 비영리단체 k타운액션
2023.11.05. 21:00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과 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지난달 18~29일 사이 한인 600여 명의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상담과 신청을 도왔다. OC주택국(OCHA)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바우처 신청을 접수했다. K타운액션은 이 기간, 일요일인 24일을 제외한 나머지 11일 동안 부에나파크의 효사랑선교회, 풀러턴의 시온중앙장로교회에서 바우처 신청 상담 및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K타운액션 측은 한인 430여 명이 전화 및 이메일로 상담과 문의를 해왔으며, 예약을 통해 바우처 신청 서비스를 받은 이가 211명이라고 2일 발표했다. 또 온라인 신청을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가 1300회에 달했다고 밝혔다. 윤대중 회장은 “섹션8 바우처 신청과 관련해 최소 500여 명의 저소득층 한인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장소를 제공한 효사랑선교회와 시온중앙장로교회, 자원봉사자 확보와 교육을 도와준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자신의 일처럼 헌신적으로 이웃을 도운 자원봉사자 9명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OC한인회 피터 윤 수석부회장, 잔 노 상근부회장도 지난달 20~29일까지 한인 100여 명의 상담과 신청을 도왔다. OCHA는 오는 17일 무작위 추첨으로 1만2000명의 바우처 대기자를 선정한다. 온라인 신청자는 추첨일 이후 웹사이트(waitlistcheck.com)에서 추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OCHA는 추첨으로 뽑힐 1만2000명의 신청서를 모두 검토한 뒤 2~3개월 후에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섹션 상담 온라인 신청자 상담 신청 바우처 신청
2023.10.02. 22:00
한인들의 OC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 열기가 뜨겁다. OC주택국의 바우처 신청 접수가 18일 시작된 가운데, 한인을 위해 신청 업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엔 문의 및 예약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윤 회장은 “1주일 새 300여 통의 전화를 받았고, 200명이 예약했다. 상황을 봐서 자원봉사자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제공될 서비스 예약은 전화(657-347-264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상세 정보는 K타운액션 홈페이지(kaction.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K타운액션과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은 지난 16일 부에나파크 시청에서 자원봉사자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바우처 섹션 바우처 신청 하우징 바우처 신청 업무
2023.09.19. 7:00
오렌지카운티 주택국(OCHA)이 오늘(18일) 오전 8시부터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 OCHA는 오는 29일(금) 오후 11시59분까지 신청을 받는다. 가구 연수입에 따른 신청 자격은 1인 5만250달러, 2인 5만7400달러, 3인 6만4600달러, 4인 7만1750달러 이하다. OCHA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총 1만2000명의 대기자를 무작위 선정한다. OCHA는 관할지역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신청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관할지역엔 자체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애너하임, 가든그로브, 샌타애나를 제외한 31개 도시와 카운티 정부 직할 지역이 포함된다. 이어 재향군인, 고령자, 장애인, 근로 가정, 비근로 가정 순서로 우선권을 준다. 신청서는 온라인(waitlistcheck.com/CA1288)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우편(PO Box 11387, Santa Ana, CA 92711)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도 된다. 비영리단체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18일~29일 중 일요일인 24일을 뺀 나머지 11일 동안 바우처 신청 상담 및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봉사 시간과 장소는 요일에 따라 다르다. 월요일엔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부에나파크의 효사랑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21)를 찾아가면 된다. 화~토요일은 풀러턴의 시온중앙장로교회(3700 W. Valencia Dr)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봉사 시간은 화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수요일 오후 1시~오후 5시, 목,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후 2시~6시다.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전화(657-347-2645, 323-545-8778)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바우처 섹션 바우처 신청 신청서 접수 하우징 바우처
2023.09.18. 7:00
애너하임 시가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를 위한 섹션8 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는 내달 6일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anaheim.net/applysection8)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청도 이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바우처 섹션 바우처 신청 저소득층 아파트
2023.03.07. 15:16
저소득층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섹션 8 바우처’의 당첨 확률이 최소 7대 1 이상으로 나타났다. 31일 LA시 주택국(HACLA)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접수 마감 결과, 총 22만3375건(주민 숫자 기준 50만5946명)의 신청이 들어왔다. 최종 3만건을 추첨할 예정으로 경쟁률은 7.4대 1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7일 시작해 2주 동안의 접수 결과로 전체 접수 건수는 5년 전보다 약 19% 증가한 규모다. HACLA 관계자는 “급증한 신청 접수는 LA지역의 심각한 주택 위기를 반증한다”며 “이번 섹션 8 바우처 접수자 중 3만건을 무작위로 추첨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섹션 8 바우처 지원 특혜는 LA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지원자 및 참전용사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오는 12월 1일 3만 건의 대기자 명단이 발표된다. 발표 결과는 신청자 이메일로 발송된다. 만약 당첨되면 180일 안에 바우처를 사용할 주택을 확보해야 한다. 6개월이 지난 뒤에도 사용처를 정하지 못하면 바우처는 다시 추첨 대상이 되고 대기자 명단의 다른 사람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한편 섹션 8 바우처는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10만건 이상이 접수될 정도로, 5년 만에 이뤄진 접수 열기는 뜨거웠다. 신청자는 HACLA 웹사이트(HACLA.hcvlist.org) 또는 전화(877-621-7328)로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경쟁률 섹션 접수 마감 바우처 접수자 신청 접수
2022.10.31. 21:26
저소득층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섹션8 바우처’ 신청이 몰리고 있다. 온라인 매체 ‘LA이스트’는 26일 LA시 주택국(HACLA)을 인용해 현재까지 18만 명이 섹션8 바우처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접수를 시작한 섹션8은 첫날에만 10만 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증가세가 완만해지면서 18만 명에 이르렀다. HACLA 더그 거스리 국장은 신청자 수는 LA지역의 심각한 주택 위기를 반증한다면서 “다국어로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섹션8 바우처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모두가 신청할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바우처 규모는 약 3만개로 알려졌다. 현재 신청자가 18만명인 것을 미루어 경쟁률은 최소 6대 1이다. 신청 마감일인 30일까지 나흘이 남아 신청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다. 주택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당시에는 바우처 2만개에 무려 18만80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9.3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5년 만에 재개된 섹션8 바우처는 저소득층(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에게 정부가 렌트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거주 지역의 중간 소득(AMI) 50%의 미만으로 1인 기준 4만1700달러 미만, 2인 4만7650달러 미만, 3인 5만3600달러 미만, 4인 5만9550달러 미만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정방식은 랜덤이다. LA시 주택국 웹사이트(HACLA.hcvlist.org)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당첨 확인을 위해 신청자 이메일은 필수다. 현재 구세군 나성영문교회(933 S.Hoover St.)는 오는 28일까지 주중(오전 9시~오후 3시)에 신청을 돕고 있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등은 30일까지 주중(오전 10~오후 3시) KIWA 사무실(1053 S. New Hampshire Ave., LA), 일요일(오후 1~6시) 해피북 서점(321 S. Western Ave., LA)에서 돕는다. 장수아 기자바우처 섹션 신청 폭주 신청자 이메일 바우처 프로그램
2022.10.26. 21:02
LA시 주택국(HACLA)이 17일부터 저소득층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일) 오후 5시까지로 2주간 접수하며 선착순은 아니고 모두 접수한 뒤 무작위 추첨을 하게 된다고 당국은 전했다. 지원자들은 LA시 주택국 웹사이트(www.hacla.org)의 ‘Apply for Section 8 Waiting Lis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다른 모바일 기기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직접 접수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 가능한 이메일 주소가 있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거주 지역의 가정 중간 소득(AMI) 50%의 미만으로 1인 기준 4만1700달러 미만, 2인 4만7650달러 미만, 3인 5만3600달러 미만, 4인 5만9550달러 미만이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자격이 있는 이민 신분을 가진 사람으로 제한된다. 한인 단체들도 신청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LA한인회는 한인회관에서 17일과 18일, 19일, 21일 나흘 동안 오전 10시~오후 2시 신청을 대행한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K타운액션, 아태주거환경정의(AAHEJ)는 오는 30일까지 주중은 KIWA 사무실(1053 S. New Hampshire Ave, LA)에서 오전 10시~오후 3시, 일요일은 해피북 서점(321 S. Western Ave, LA)에서 오후 1시~6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섹션8 바우처가 신규 신청을 받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LA시 주택국은 약 3만 가구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팬데믹 등 여파로 신청자가 5년 전보다 20만명 가까이 더 늘어 당국은 36만5000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수아 기자섹션 접수 접수 시작 프로그램 신청 신청 자격
2022.10.17. 21:12
저소득층 주거 지원 연방 프로그램인 섹션 8의 접수를 돕기 위해 한인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선다. 11일 K타운액션, LA한인회,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등 한인 단체들은 섹션 8 신청 대행 봉사 줌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LA시 주택국(HACLA) 사울 사라비아 섹션 8 하우징 바우처 컨설턴트는 “17일부터 섹션 8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며 “한인들의 수월한 신청 접수를 위해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고 기간 동안 접수만 하면 된다”며 “노숙자 또한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섹션 8 프로그램은 이번 신청을 통해 3만 명을 대기자 명단에 올릴 계획이다. 신청 자격 조건은 18세 이상 합법 신분이어야 한다. 또 적격 소득은 1인 4만1700달러 미만, 2인 가구 4만7650달러 미만, 3인 가구 5만3600달러 미만, 4인 가구 5만9550달러 미만, 5인 가구 6만4350달러 미만 등이다.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예약 없이 방문 순서대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영어가 불편하시거나 온라인 접수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LA한인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과 21일 하루 등 총 나흘간 오전 10시~오후 2시 신청 대행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타운액션은 오는 17일~30일 진행되며 전화 문의(323-545-8778)하면 된다. 또 KIWA는 17~30일 오전 10시~오후 3시 사무실(1053 S. New Hampshire Ave., LA)에서 신청 대행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요일은 오후 1시~6시까지 해피북 서점(321 S. Western Ave., LA)에서 연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또한 피오 피코 도서관에서는 접수 신청 기간 하루 3시간 한국어로 컴퓨터 사용을 알려주는 도서관 직원이 상주한다. 접수를 위해서는 ▶이메일 주소 ▶가장 및 배우자의 영어 성명 ▶생년월일 ▶소셜 번호 ▶거주 주소 ▶함께 사는 가족 수 ▶연간 총 소득액이 필요하다. 사라비아 컨설턴트는 “서류 미비자 가족 중 한 명이라도 합법 신분이라면 섹션 8 신청 자격 조건을 준다”며 “LA카운티 또는 다른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지만, LA시 거주민들 또는 LA에 직장이 있는 분들에 우선순위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소득자격 및 온라인 신청은 웹사이트(hacla.hcvli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7일 오전 6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장애, 번역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접수자는 오전 7시~오후 6시 사이에 전화(213-523-7328, 877-621-7328)하면 된다. 섹션 8 프로그램 당첨자는 12월 1일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한인단체 섹션 신청 대행 접수 신청 신청 접수
2022.10.11. 21:47
5년 만에 신청서를 접수하는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본지 9월 24일 자 A-1면〉, 한인 신청자들을 돕기 위해 커뮤니티 기관들이 나선다. LA한인회를 비롯해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K타운액션, 아태주거환경정의(AAHEJ) 등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저소득층 한인 신청자를 위해 무료로 신청서 작성을 대행할 예정이다. K타운액션의 윤대중 대표는 7일 “섹션8 접수 기간 월~금요일, 일요일에 한인타운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을 이용해 신청서 작성을 대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윤 대표는 이와 관련해 오는 11일 LA시 주택국(HACLA) 컨설턴트를 초청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LA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도 “신청서 접수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LA한인회는 LA시가 12년 만에 섹션8 바우처 신청서 접수를 재개했던 2017년에도 한미연합회, 민족학교와 연합해 한인들의 신청을 도왔다. LA한인회에 따르면 당시 1000명 정도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 중 30%가량이 섹션8 바우처 발급 대기자 명단에 당첨됐다. 이 사무국장은 “당시 이메일 주소가 없는 신청자들이 많아 먼저 이메일 주소를 개설하고 암호를 적어드린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서류접수 후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아 누락된 케이스가 많이 발생했다”며 “이번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국이 세부내용을 공개하는 대로 이를 알려 한인들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도록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소득층 주민들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는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신청서 접수를 시작해 2주 뒤인 30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신청서는 HACLA 웹사이트(hacla.hcvlist.org)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HACLA에 따르면 웹사이트에서 한국어로도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HACLA는 접수된 신청서를 추첨해 대기자 명단을 만든 후 인터뷰를 거쳐 렌트비를 지원하는 바우처를 지급하게 된다. 우선 지급 대상은 참전용사와 LA시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가구다. HACLA에 따르면 인터뷰는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시작된다. 장연화 기자한인단체 섹션 신청서 접수기간 신청서 작성 한인 신청자들
2022.10.07. 23:08
저소득층 주민들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가 조만간 신규 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이라 해당 한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LA시 주택국(HACLA)에 따르면 오는 10월 17일부터 2주 동안 ‘섹션8 바우처’ 신규 신청서를 접수한다.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이 신규 신청서를 접수하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HACLA는 오랫동안 신청자 접수가 중단됐던 만큼 수십만 명이 이 기간에 접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ACLA는 접수된 신청서를 추첨해 대기자 명단을 만든 후 이를 토대로 렌트비를 지원하는 바우처를 지급하게 된다. 우선 지급 대상은 참전용사와 LA시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가구이다.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렌트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자가 자신의 소득에 따라 렌트비 일부만 내면 나머지는 정부가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에서 살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바우처 예산보다 신청자가 많아 신규 신청서 접수는 지난 5년 동안 중단됐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신청서 접수 오픈 기간 동안 총 18만8000명이 신청했지만 발급이 가능한 바우처는 2만 개뿐이라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HACLA는 이번에도 발급 가능한 바우치 규모를 3만 개로 잡고 있으나, 최소 36만5000명 이상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자격 대상자는 4인 가족 연 소득이 5만65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한편 HACLA는 신청서는 영어와 스패니시 외에 한국어로도 제공하며 웹사이트(www.hacla.org)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장연화 기자바우처 섹션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 신규 신청서
2022.09.23.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