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2명 성폭행 튜터에 235년형… 8, 9세부터 5년 넘게 범행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법원이 어린 소년 2명을 5년 넘게 성폭행한 50대 남성에게 235년 8개월형을 선고했다. 법원의 18일 판결은 제타 다나판스(53·사진)가 지난 5월 14세 미만 성폭행과 아동 포르노 소지 등 12개 중범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은 지 두 달여 만에 나왔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다나판스는 애너하임의 인디펜시아 센터에서 2012~2016년 동안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각각 8세와 9세였던 피해 소년들을 알게 됐다. 검찰 측은 다나판스가 친밀감을 쌓은 뒤 두 소년의 신체를 만지고 포르노물도 보여줬으며, 성폭행은 이들이 13, 14세가 될 때까지 계속됐다고 밝혔다. 변호인 없이 재판에 임한 다나판스는 포르노물을 보여준 사실은 인정했지만, 소년들을 만진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성폭행 소년 소년 2명 검찰 기소장 아동 포르노
2025.07.2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