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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2명 성폭행 튜터에 235년형… 8, 9세부터 5년 넘게 범행

Los Angeles

2025.07.21 20:00 2025.07.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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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다나판스

제타 다나판스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법원이 어린 소년 2명을 5년 넘게 성폭행한 50대 남성에게 235년 8개월형을 선고했다.
 
법원의 18일 판결은 제타 다나판스(53·사진)가 지난 5월 14세 미만 성폭행과 아동 포르노 소지 등 12개 중범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은 지 두 달여 만에 나왔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다나판스는 애너하임의 인디펜시아 센터에서 2012~2016년 동안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각각 8세와 9세였던 피해 소년들을 알게 됐다.
 
검찰 측은 다나판스가 친밀감을 쌓은 뒤 두 소년의 신체를 만지고 포르노물도 보여줬으며, 성폭행은 이들이 13, 14세가 될 때까지 계속됐다고 밝혔다.
 
변호인 없이 재판에 임한 다나판스는 포르노물을 보여준 사실은 인정했지만, 소년들을 만진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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