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당국이 멕시칸 마피아와 연계된 LA카운티 최대 갱단을 상대로 대대적인 소탕 작전에 나선 가운데,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갱단원이 핵심 피의자로 수배됐다. 연방 검찰은 샌가브리엘밸리 지역을 기반으로 세력을 확장해 온 갱단 ‘푸엔테-13(Puente-13)’ 조직원 및 관련자 20명을 연방 범죄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 가운데 16명을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3명은 도주 중이며, 1명은 현재 주정부 구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배 대상자 가운데에는 한인 남성 수 강(Soo Kang·31)씨도 포함됐다. 한인타운에서 ‘이지(Easy)’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갱단의 핵심 인물로 활동해 온 강씨는 현재 도주 중이다. 이들은 납치 사건 1건과 총격 사건 2건을 비롯해 불법 총기 판매, 대규모 마약 밀매 등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당국은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 펜타닐, 펜타닐보다 100배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인 카르펜타닐 유통 정황을 확인했다. 또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 카르펜타닐 등 마약류 수천 정을 압수했다. 이와 함께 소총 14정을 포함한 총기 71정과 기관총 개조 장치, 단총신 소총, 일련번호가 지워진 총기, 방탄복, 수천 발의 탄약도 압수했다. 검찰은 이들이 유죄가 확정될 경우 연방 교도소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한인타운 남가주 한인타운 거주 소탕 작전 한인 남성
2025.12.17. 20:42
18일 연방 및 LA지역 치안 당국이 LA지역에서 갱단 소탕작전을 벌여 수십명을 체포했다. ‘토끼굴 아래(Operation Down the Rabbit Hole)’로 명명된 이번 작전은 연방수사국(FBI)과 LA경찰국(LAPD), LA카운티셰리프국(LASD),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 등 다수의 치안기관이 투입돼 LA다운타운 지역 배닝?과 노스 비그네스 스트리트 인근에서 진행됐다. 연방 법무부에 따르면 연방 대배심에 기소된 갱단원 41명 중 이날 28명이 체포됐다. 그 외 10명은 도주 중이며 3명은 이미 다른 혐의로 구금된 상태다. 로라 에이밀러 FBI 대변인은 “이들은 공갈, 무기, 마약 위반 등 다양한 범죄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이날 체포된 갱단원들은 사우스LA갱조직 ‘이스트사이드 플레이보이스(the Eastside Playboys)’의 일원들로 나타났다. 주요 타깃이었던 갱단의 우두머리 엘리서 루나(47)에 대한 체포 여부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장에서는 필로폰 438파운드, 펜타닐 30파운드, 코카인 59파운드, 대마초 623파운드, 헤로인 16파운드 등 다량의 마약과 함께 총기 47정과 현금 14만 달러가 발견돼 압수됐다. 또한 갱단이 운영했던 LA 내 불법 대마초 판매소 2곳도 적발됐다. 멜릭 갈랑드 연방 법무부 장관은 “우리 사회에 공포와 테러를 유발하는 갱단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소된 갱단의 조직원 중 18명은 우체국, 페덱스 등을 통해 LA와 OC에 마약을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일부 갱단원은 무장강도, 불법 마약 제조소 설립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김예진 기자어젯밤 범죄 소탕 작전 범죄 단속 어젯밤 tf팀
2022.08.18.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