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실업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주고용개발국(EDD)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실업률이 4.3%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달 대비 0.1% 상승한 것이다. 이 기간 중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비농업부문에서 6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발생했다고 EDD가 발표했다.카운티 실업률 소폭 상승 샌디에이고 카운티 지난달 카운티
2024.01.23. 19:48
내년 소셜연금이 올해 인상 폭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CNBC는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리그(SCL)'의 발표를 인용해 사회보장연금 수혜자의 2024년도 생활물가조정분(COLA) 인상률이 3.2% 상승할 것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이는 월평균 57.30달러 오르는 것이다. 내년 COLA는 3.2%로 올해 인상폭인 8.7%보다 절반 미만 수준이지만 지난 20년 동안 연간 평균 인상률인 2.6%를 상회하는 수치다. 내년 COLA 추정치는 8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반으로 현재 평균 소셜 연금액 1790달러 기준으로 산출했다는 게 SCL의 설명이다. 3.2%가 인상되면 평균 소셜연금액 1790달러보다 57.30달러 많은 1847.30달러를 받게 된다. 공식 COLA는 사회보장국에서 다음 달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보장 및 메디케어 정책 분석가인 메리 존슨은 “현시점에서는 하반기 인플레이션 방향을 단정 지을 수 없다”며 “물가상승이 내년 공식 COLA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 인상도 공식 COLA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가 일반적으로 소셜 연금에서 직접 공제되기 때문이다. 메디케어 이사회는 평균 월 보험료가 2023년 164.90달러에서 2024년 174.8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 요율은 일반적으로 11월에 발표된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내년 내년 소셜 소폭 상승 내년 cola
2023.09.13. 20:22
내년 사회보장연금 인상 예상치가 소폭 상승했다. 비영리 시니어 그룹인 ‘더 시니어 시티즌스 리그(TSCL)’의 예측에 따르면, 2024 COLA(생계비 조정)에 따른 인상률은 2.7% 정도일 것으로 지난달 예측됐으나 이번 달 추정치는 3%로 제시됐다. TSCL은 노동부가 이번 달 노동자 소비자 물가지수(CPI-W)를 발표한 후 해당 추정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3%는 여전히 2023년 인상률인 8.7%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며,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에 해당한다. TSCL은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10월 COLA가 발표되기까지는 아직 3개월의 시간이 있어 추정치는 변경될 수 있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발표되는 CPI-W 지수가 인상률을 더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회보장연금에서 자동으로 공제되는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TSCL은 “수년 동안 파트B 보험료가 인상됐기에 다른 물가 상승을 상쇄할 여력이 없다. 파트B 보험료 인상분이 연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연금 내년 소폭 상승 보험료 인상분 내년 소셜
2023.07.14. 20:42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난달 실업률이 전달 대비 약간 상승했다. 가주 고용개발국(EDD)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5월 실업률은 3.5%로 집계됐는데 이는 4월에 비해 0.2% 오른 것이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실업률은 1년 전인 지난해 5월에는 2.9%로 조사된 바 있으나 올 들어서는 3%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4월부터 5월 사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비농업부문에서 총 4900여개의 일자리가 늘었다고 집계했다.실업률 소폭 소폭 상승 지난달 실업률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3.06.20. 20:48
지난해 뉴욕시 고등학교 졸업률이 전년도 대비 소폭 상승했다. 2일 주 교육국(NYSED)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 뉴욕시 고교 졸업률은 83.7%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대비 2.5%포인트 올랐다. 주전역 고교 졸업률은 87%로 전년도 대비 1%포인트 늘어났다. 졸업률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뉴욕주의 고등학교 졸업자격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욕주 리전트위원회는 고교 졸업자격시험인 ‘리전트 시험’에서 최소 50점을 얻은 경우 졸업이 가능하도록 졸업요건을 완화했다. 당초 리전트 시험 합격 점수는 65점이지만, 50~64점을 받은 학생도 관련 과목의 수업을 통과했을 경우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졸업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본래 뉴욕주 고교 졸업생들은 영어·수학·과학·사회 각 1과목 등 총 5과목(4+1)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고등학교 졸업 자격이 부여된다. 하지만 팬데믹 첫 해인 2020~2021학년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리전트시험이 전격 취소됐고, 이어 2021~2022학년도에는 졸업요건 대폭 완화하는 이 조치가 시행됐다. ◆뉴욕시 공립교 중범죄 급증=한편, 2021~2022회계연도에 뉴욕시 공립교에서 약 350건의 중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시장실이 발표한 2021~2022회계연도 예비 시정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공립교 내에서 총 346건의 중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0~2021회계연도 85건 대비 307%나 증가한 수치다. 물론 2020~2021회계연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장기간 원격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교내 중범죄가 확연히 줄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팬데믹 시작 3개월을 포함하는 2019~2020회계연도에는 288건이 발생했고, 팬데믹 이전인 2018~2019회계연도에는 444건의 중범죄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2022년 한 해 미성년자 총격사건 피해자가 157명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교육계·학부모들의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본지 1월 28일자 A2면〉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졸업률 뉴욕 졸업률 상승 뉴욕시 고교 소폭 상승
2023.02.03.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