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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경적·경보음 테러’ 수개월간 주민 괴롭힌 남성 체포

로스앤젤레스 밴나이스의 한 주택가에서 매일같이 기차 경적과 집 경보음을 울려대 주민들을 괴롭혀온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개리 보야드지얀(Gary Boyadzhyan)은 수개월 전부터 하루에도 여러 차례 실제 기차 경적과 경보음을 울려왔다. 이웃 밥 도노반은 “소리가 3.5마일까지 들린다”며 “공기가 빠져야 멈추고, 곧 다시 켜기를 반복한다”고 말했다.   보야드지얀은 LAPD 밴나이스 지구대와의 개인적인 갈등이 이유라며, 큰 소음이 경찰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웃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지만, 보야드지얀이 경찰 도착 전 경적을 꺼버려 현행범 단속이 어려웠다. LAPD는 현장에서 소음이 발생 중이어야 벌금 부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 주민은 “경찰차 3대가 왔지만, 30분 정도 얘기만 하고 돌아갔다”며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8월 13일 밤, LAPD는 보야드지얀을 체포해 밴나이스 경찰서로 이송했다. 그가 어떤 혐의로 기소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수개월간 경보음 수개월간 기차 기차 경적과 남성 경찰

2025.08.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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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온라인 갱신 재개…유효기간 10년 이상 여권

국무부가 2009~2015년 발급된 10년 이상의 유효기간의 여권을 소지한 25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여권 온라인 갱신을 재개했다.   13일 국무부에 따르면, 홈페이지(travel.state.gov/content/travel/en/passports/have-passport/renew-online)의 신청란은 매일 오후 1시 열리며, 최종 발급까지 6~8주가량이 소요된다. 국무부는 ▶2022년(10~13주 소요) ▶2021년(최대 18주) 대비 개선된 속도라 밝혔지만, 정확한 기간은 실제 사례가 늘어나야 확보될 전망이다. 새 여권은 우편 배달된다.   또한 시험 단계이기 때문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신청 절차의 변동 가능성도 있다.   현재 신청자는 ▶접수일 기준 9~15년 된 여권 ▶이름·성별·생일·출생지 등의 변경 필요 없는 자 ▶접수일로부터 최소 8주가량 출국할 필요가 없는 자 ▶외교·공무 등의 특수목적 여권 대상이 아닌 자 ▶실물 여권 소지자 ▶130달러의 수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여권 사진을 촬영해 올릴 수 있는 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루 최대 수용 가능한 인원이나 신청 마감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선착순 마감이므로 당일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문구가 나오면, 다음날 재시도해야 한다.   신청을 위해선 홈페이지(mytravel.state.gov/s/)에서 먼저 계정을 만들어야 하며, 국무부는 유튜브 채널 안내 영상(www.youtube.com/watch?v=jUQLQiiLqQk)을 시청하라고 권했다. 문의는 전화(877-487-2778)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수개월간 온라인 여권 온라인 특수목적 여권 수개월간 베타

2024.06.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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