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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패터슨에서 또 42인치 수도관 파열

뉴저지 패터슨에서 또 노후화한 대형 수도관이 파열돼는 사고가 발생했다.     퍼세익밸리수자원위원회(PVWC)는 24일 오전 패터슨 N 1스트리트와 아치스트리트 교차점에 위치한 42인치 수도관이 파열돼 작업대원들이 수도 공급 밸브를 잠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패터슨 리버사이드 지역의 기업과 주거민들에게 공급되는 물이 감소하거나, 압력이 낮아졌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만8000명의 주민들은 단수 현상을 겪고 있다.     짐 뮐러 PVWC 수석국장은 “이 파이프들이 120~140년이나 된 만큼 물 공급을 갑자기 중단하고 고칠 방법이 많지 않다”며 “현재 파이프를 재연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언제 수리를 완료하고 수압을 복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예상 기한은 발표하지 않았다.     패터슨에서는 이달 중순에도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18만5000명의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패터슨, 프로스펙트파크, 헤일던, 노스헤일던 등 4개 지역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패터슨 내 프로스펙트파크, 헬레돈 등 일부 지역에서 보건당국은 식수나 조리, 양치, 식기 세척 등에 사용할 물은 최소 1분간 끓여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공립교 화장실을 개방하고 샤워 트레일러를 설치했으며, 피해 지역 곳곳에서 무료 생수를 배포 중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패터슨 수도관 수도관 파열 패터슨 리버사이드 뉴저지 패터슨

2025.08.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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