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국차 딜러 ‘베스트’…카구루스 ‘톱 딜러 어워드’
남가주에 위치한 한국차 브랜드 딜러십 3곳이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딜러’로 선정됐다.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인 카구루스(CarGurus)는 최근 연례 ‘2025 톱 딜러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상은 뛰어난 고객 서비스와 투명성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은 우수 자동차 딜러십을 선정해 시상한다. 가주에서는 현대와 기아, 제네시스 등 한국차 브랜드 3사 딜러십이 각 1곳씩 선정됐다. 이들 전부 남가주에 위치한 지점들로 나타났다. 우선 LA카운티에선 지난 2023년 문을 연 가주 첫 독립 판매 매장 샌타모니카 제네시스가 ‘톱 레이티드 딜러’로 선정됐다. 이어 밴나이스 기아 딜러십 또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현대의 경우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커니메사 현대 딜러십이 올해 최고의 딜러로 뽑혔다. 톱 레이티드 딜러는 고객 만족도 평균 평점 4.5점 이상(5점 만점)을 유지한 딜러십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카구루스 플랫폼 내 검증된 고객 리뷰와 차량 매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남가주 지역에서 오렌지카운티의 터스틴 도요타와 오렌지 도요타가 우수 딜러로 뽑혔다. 수상 딜러들은 카구루스 웹사이트 내 재고 페이지에 수상 배지를 부착할 수 있으며, 매장과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도구를 제공받는다. 카구루스의 샘 제일스 사장은 “톱 딜러 어워드에 선정됐다는 것은 고객 중심 전략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온라인부터 매장 경험까지 탁월한 쇼핑 여정을 제공하는 우수한 딜러들이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딜러 남가주 딜러 어워드 남가주 한국차 수상 딜러들
2025.08.06.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