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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텔스 핵폭격기 'B-21 레이더' 공개돼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미국의 최신 스텔스 핵폭격기 'B-21 레이더(Raider)'가 2일 일반에 공개됐다.   B-21 레이더는 미국이 30여년만에 선보이는 최신 공군 전투기의 하나로 지난 수년 동안 비밀리에 개발을 진행해 왔다.     B-21 레이더는 이날 캘리포니아 팜데일 소재 공군 시설에서 전문가가 그린 전투기 조감도 형식으로만 공개됐다.     최신 핵폭격기의 외관은 현재 미 공군에 배치된 B-2 스피리트 폭격기와 유사하며 향후 이들을 모두 대체하는 기종으로 자리잡게 된다.       김병일 기자핵폭격기 스텔스 최신 핵폭격기 최신 스텔스 스피리트 폭격기

2022.12.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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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오미크론 하위 변이 스텔스 급증 가능성”

올봄에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급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2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카본 헬스’ 명 차 최고전략책임자는 지난 19일 트위터를 통해 “BA.2 확산은 이미 시작되었고, 약 2~3주 후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제까지 봤던 것보다 훨씬 큰 폭의 급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BA.2가 확산 중인 유럽보다 미국의 더 낮은 코로나19 백신·부스터샷접종률, 검사 횟수와 면역력 약화 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확산 속도에 있어 더 우려가 크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오미크론보다 30~60% 정도 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는 현재 유럽과 미국 동부에서 급속히 확산 중이다.     최근 북가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샌타클라라 카운티 팔로 알토 지역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은 BA.2 감염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보건국은 BA.2 확산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바버라 페러 보건국장은 “오미크론에 감염됐던 경우 BA.2에 재감염되는 극히 일부”라고 전하면서 “만약 BA.2 급증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오미크론 스텔스 스텔스 오미크론 오미크론 하위 스텔스 급증

2022.03.21. 20:56

온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경고

 일반적인 검사로는 확인이 힘들며 전파력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 보건부 장관은 “오미크론의 또 다른 새 변이인 BA.2가 확산되고 있다”며 “곧 지배종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엇 장관은 “앞으로 전체 감염 사례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종으로 작년 11월 유럽과 아프리카 및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30여개국으로 퍼져나갔다.     또한 기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워 ‘스텔스 오미크론’ 으로 불리고 있다.   온주 정부는 오미크론 대확산 우려에도 이를 충분히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엘리엇 장관은 “온주 최고 의사인 키어런 모어 박사 등 전문가들이 사회 봉쇄등 강력한 규제조치 없이도 새 변이 확산 사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장은 새 변이로 인한 입원환자는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엇 장관의 발언과 같이 현재 온주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입원환자와 중증 환자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또한 전체 주민 대비 코로나 환자 입원율도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그 포드 총리 또한 “코로나 검사를 줄인 탓에 새 변이의 확산 실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힘들다"며 "그러나 현재 의료시스템이 코로나 확산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대학 전염병 전문가인 콜린 퍼네스 박사는 “BA.2는 코로나 사태를 악화시킬 것”이라며 “하지만 이로인해 심각한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퍼네스 박사는 “마스크 해제로 감염 사례가 속출할 위험이 크다”며 “성급한 결정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상황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17일(목) 질병관리본부는 대한민국의 일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62만 1,328명, 사망자가 4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코로나 일일 확진자 증가세 추세가 오는 22일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김원홍 기자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 대확산 스텔스 오미크론 오미크론 변이

2022.03.18.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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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전염력 오미크론의 1.5배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BA.2)가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확산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될 위험성에 있어서는 기존 오미크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BA.1)의 하위 변종인 BA·2는 기존의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스텔스 오미크론(stealth omicron·이하 스텔스)’ 변이로 불린다.   현재까지 미국을 비롯해 한국, 영국, 덴마크 등 최소 40개국에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7일 뉴욕의 록펠러 대학교 테오도라 하치오아누 교수를 인용해 “스텔스와 오미크론은 동일한 계통에서 동일한 시기에 발생했고, 약 20개의 돌연변이가 다르다”고 보도했다.     스텔스는 오미크론 변이보다도 전염력이 1.5배나 더 빠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존 오미크론도 많은 중증 환자를 발생시킨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2배 더 높아 전염력이 빠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SI) 트롤스릴리백 소장은 “스텔스는 단백질 스파이크에서 오미크론과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돌연변이 유전자 5개를 갖고 있어 전염력이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덴마크에서 스텔스는 불과 수주 만에 코로나19우세종이 됐다. 가파르게 확산세가 진행 중인 영국도 잉글랜드 전역에서 오미크론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밝혔다.   다만, 스텔스에 중증도에 있어선 오미크론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초기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환자들의 입월율은 델타 변이의 절반에 불과하다. 또한 오미크론으로 입원한 환자 90%가량이 평균 사흘 내에 퇴원했다.     CDC는 “스텔스가 여러 국가에서 확산 중이지만 아직까지 매우 적은 비중”이라며 “스텔스가 오미크론보다 심각하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UKHSA도 작년 11월 24일과 올해 1월 19일 사이에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는 대부분 델타 변이 감염 사례였다고 밝혔다.   반면, 스텔스가 오미크론보다 더 높은 백신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들은 기존 백신이 스텔스와 오미크론 둘 다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UKHSA는 부스터샷 접종 시 2주 후부터 스텔스의 유증상 감염을 70% 막아주지만, 오미크론의 경우에는 63% 막아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미크론이 둔화세를 보이는 LA카운티는 새로 등장한 스텔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기준 LA카운티에서 4명의 스텔스 확진자가 보고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스텔스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계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바버라 페러 보건국장은 “전염력이 훨씬 빠른 스텔스가 기존의 오미크론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LA카운티 내 전염력은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수아 기자오미크론 스텔스 스텔스 오미크론 오미크론 변이 오미크론 감염

2022.01.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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