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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올해 승객 수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전망

올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승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MTA 산하 뉴욕시 트랜짓(NYCT),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메트로노스 철도 모두 올해 상반기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일 평균 약 600만 명을 수송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뉴욕시 트랜짓의 경우 올해 상반기 전철과 버스 승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철 이용객 수는 1억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 보면 전철 승객 수는 전년 대비 8%, 2022년 대비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지난 9일과 10일 하루 400만 명 넘는 승객이 지하철을 이용했다.     버스 승객 수 역시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MTA가 무임승차 단속을 강화하면서 유료 승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통근열차 승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LIRR의 주중 평균 승객 수는 26만6047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메트로노스 역시 주중 평균 23만 5450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승객 역대 승객 증가세 전철 승객 버스 승객

2025.07.14. 20:43

NJ트랜짓 요금 15% 인상…7월 1일부터

적자를 겪고 있는 NJ트랜짓이 오는 7월 1일부터 주 전역의 버스 및 기차 네트워크 요금을 15% 인상하고 이후 매년 3% 무기한 추가 인상한다.   요금 인상은 6년 전 필 머피 주지사가 취임한 이후 처음이며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2020년 초 팬데믹 시작 이후 승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여파다.   연방정부 지원을 수십억 달러 받았으나 모두 소진돼 2024~2025회계연도에 쓸 돈은 없다.   현 상황 유지시 1억 달러 이상의 적자가 예측된다.   팬데믹 당시 선뵀던 ‘플렉스패스(Flex Pass)’를 없애는 등 적자 줄이기에 나섰지만, 승객 증가세가 이를 따라오지 못했다.   승객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80%에 불과하다.   인상안에 따라 저지쇼어를 따라 톰스리버에서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포스오소리티 터미널까지 가는 버스 티켓은 3.15달러 오른 24.40달러가 된다.     프린스턴 정션서 출발하는 편도 티켓가격은 2.40달러 오른 18.40달러다.   이와 관련한 공청회는 3월 4~8일 뉴저지 10개 카운티에서 열린다. 강민혜 기자요금 인상 요금 인상 승객 증가세 포스오소리티 터미널

2024.01.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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