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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재선 돕자"

재선에 도전하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을 돕기 위해 한인들이 뭉쳤다.   지난 10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안 시장의 재선 캠페인 킥오프 기금 모금 행사는 약 80명의 한인이 참석하는 열기를 뿜었다. 참석자들의 면면도 한인 단체, 비즈니스 업주, 정계, 교육계, 종교계 인사 등 다양했다.   내년 11월 1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안 시장은 “한인 사회를 위해 하던 일들이 커져 지난 3년 동안 시의원, 시장으로 섬기게 됐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시의회에 한인의 목소리가 필요한 때다. 내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려면 한인들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써니 박 전 시장의 캠페인을 도운 것을 계기로 시 커미셔너로 봉사했으며, 지난 2022년 시의원에 당선됐다.   안 시장 지지 연설에 나선 한인들은 안 시장이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 지정과 코리아타운 프리웨이 표지판 설치 등을 포함, 한인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며 “우리가 안 시장 재선을 돕자”고 입을 모아 다짐했다.   윤만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은 각계의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모두 안 시장을 좋게 평가하더라며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안 시장의 재선을 돕자”고 말했다.   노상일 전 상의 회장도 지난 2023년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위해 안 시장이 많은 도움을 제공한 것을 상기시키고 “안 시장은 부에나파크와 안산의 우정의 도시 결연을 포함, 한인사회를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안 시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안 시장을 위한 기부는 캠페인 웹사이트(joyceahn.com)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조이스 시장 시장 재선 시장 지지 재선 캠페인

2025.09.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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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입양인 시장 재선 도전…유타주 케이스빌 타마라 트랜

4년 전 유타주 케이스빌 시장에 당선돼 주목을 받았던 한인 입양인 타마라 트랜(사진)이 올해 재선에 도전한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 유타주로 입양됐으며 브리검영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남성을 만나 결혼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     그는 “남편과 함께 베트남의 친부모와 다섯 형제를 미국에 초청해 재결합하면서 공공 봉사와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도시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트랜 시장은 이후 케이스빌 도시계획위원으로 활동했고 ‘평화와 통합’ ‘공동 가치 추구’를 기치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지난 2021년 시의원 임기를 마치고 이듬해 시장으로 선출돼 최근 4년 동안 케이스빌시 행정을 책임졌다.     그는 최근 유전자 감식을 통해 한국의 친모를 찾는 데도 성공했으며, 아들은 한국에서 이민온 여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트랜 시장은 고민 끝에 6월 초 시장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4년간 시 행정을 책임지면서 할 일이 더 많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며 “시민들의 지지 속에 더 친근하고 가까운 시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전했다.     케이스빌 시장 후보로 2명만 등록했기 때문에 8월 12일 예선은 열리지 않고 11월 4일 본선만 열린다. 트랜 시장에 맞서 시의원 출신 팀 하지스가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편, 데이비스 카운티에 소재한 케이스빌은 인구 3만3000여 명의 소규모 도시로 현재 6명의 시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태계 인구 구성은 2020년 센서스 기준으로 총 190명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케이스 시장 재선 시장 후보 올해 재선

2025.06.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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