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본사를 둔 온라인업체인 그루폰이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 도약의 기회를 가졌다. 시카고를 중심으로 최근 매출이 늘어나면서 침체기를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7년 노스웨스턴대 음대 졸업생인 앤드류 매이슨이 창업한 그루폰(Groupon)은 온라인으로 매일 큰 폭의 할인 상품을 소개해주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졌다. 주로 매니큐어나 식당 할인 쿠폰을 가입자들에게 이메일로 소개하는 방식이었다. 한때는 기업 가치가 수십억달러에 달해 구글이 60억달러에 매입하겠다고 나설 정도였다. 시카고 본사를 비롯해 전세계에 직원만 1만1000명을 두기도 했다. 온라인상 거래 금액이 75억달러, 매출은 30억달러를 찍기도 했다. 하지만 아마존과 같은 대형 온라인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렸고 팬데믹으로 인해 매출 하락이 이어지면서 기업 가치는 곤두박질 쳤고 2023년 체코 투자자가 최대 주주로 들어서면서 대대적인 감축 경영에 나섰다. 전세계 직원은 2000명대로 줄었고 한때 1000명 이상이었던 시카고 직원도 200명선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그루폰은 경영 정상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16억달러, 매출 5억달러로 반등했다. 특히 시카고 시장은 크게 성장해 국내 거래 금액이 올해 18% 성장한데 비해 시카고는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루폰이 반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공급자 중심으로 로컬에서 구할 수 있는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먹혀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찜질방. 나일스의 킹스파는 그루폰과 15년째 거래하고 있으며 지금도 정상가에 비해 38% 할인된 가격에 그루폰에서 킹스파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처럼 그루폰은 음식과 음료, 호텔, 이벤트에 집중하면서 시카고를 자사의 가장 큰 시장으로 키웠고 점차 내실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카고 #그루폰 Nathan Park 기자침체기 그루폰 올해 그루폰 시카고 직원 온라인상 거래
2026.03.03. 13:02
시카고 시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시카고 시는 오는 12일을 'Vaccination Awareness Day'로 지정하고, 최근 승인된 5세~11세 어린이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카고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일 자녀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히려는 시 소속 직원들에게 모두 2시간의 유급 휴가(PTO•paid time off)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카고 시는 12일 하룻동안 모두 200여 곳의 임시 백신 접종소를 오픈 할 계획이다. 시카고 교육청(CPS)도 같은날 임시 휴교를 통해 학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CPS의 이번 임시 휴교 조치와 관련, 일을 해야 하는 일부 학부모들은 "갑작스럽게 아이들을 맡겨야 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며 어려움을 표시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 신임 시카고 교육청장은 이에 대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CPS 직원도 시 소속 직원이고,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지역 도서관 및 공원국(CPD)과 함께 각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직원 시카고 교육청장 시카고 직원 백신 접종률
2021.11.08.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