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연휴 기간 미 전역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카고 공항 연휴 이용객이 165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항공국(CDA)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인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 이용객은 모두 165만여명. CDA는 연휴 기간 중 오헤어 국제공항의 1일 최다 이용객은 지난 26일로 총 22만6000명에 이르렀다. 대륙횡단열차 암트랙(Amtrak)도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중 지난 26일 가장 많은 1만1000명이 시카고 유니언 역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방 교통안전청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중 미국 내 공항 전체 이용객 숫자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많은 300만명으로 추산했다. 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시카고공항 추수감사절 연휴 연휴 이용객 올해 추수감사절
2023.11.27. 14:10
연말연시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 두 공항의 이용객이 3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시카고 지역 두 공항 이용객 수를 300만 명 이상으로 예상하면서 크리스마스 이틀 전인 23일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연휴 시즌은 통상 매년 12월 15일부터 이듬 해 1월 2일까지를 가리킨다. 항공 당국은 올 연말 항공 이용객이 작년 대비 3배 가량 늘었다며 "항공기는 병원용 공기필터와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강력하게 준수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다른 장소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올 연말 연시 미 전역에서 1억900만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공항 연말연시 연말연시 시카고공항 공항 이용객 미드웨이 국제공항
2021.12.23.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