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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레이션에 식품 무료 배포 인기

푸드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 무료 식품 배포 행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최근 들어 센터가 식품을 배포하는 날인 화요일이 되면 이른 아침부터 센터(9884 Garden Grove Blvd) 주차장 일대에 인파가 몰려 북적거린다.   김가등 회장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하루 평균 160명이 식품을 받아갔는데, 한 달 전부터는 찾아오는 이가 240~250명으로 늘었다. 오전 9시부터 식품을 나눠주는데 8시면 이미 길게 줄을 늘어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식품 배포 행사 참여자 증가 원인으로 푸드플레이션을 지목했다. 푸드플레이션은 푸드(food)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식품 가격이 올라 소비자가 더 많은 가격을 부담해야 하는 현상을 뜻한다.   센터 측은 OC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가 제공하는 감자, 고구마, 오이, 호박, 양배추, 피망, 양파 외에 사과, 서양 배 등 과일, 과자, 파스타 국수와 소스, 통조림 등을 나눠주고 있다.   매주 화요일 식품 배포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박만순 수석부회장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달걀 12개, 우유 1통도 준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냉동 닭고기도 나온다. 음식의 양도 2명이 일주일 동안 충분히 먹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무료로 나눠준다고 해서 식품의 질에 문제가 있는 건 절대 아니다. 단, 우유는 시판 제품보다 유통 기한이 짧기 때문에 서둘러 마시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식품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다 보니 고정 수입에 의존해 사는 시니어와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저소득층에겐 무료로 나눠주는 식품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 측에 따르면 식품을 받아가는 이들 가운데 약 20%는 타인종이며, 이 중 대다수가 베트남계다. 박 수석부회장은 “베트남계 사이에 입소문이 났는지 전보다 인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엔 또 다른 비영리기관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과 제휴해 주로 통조림을 나눠주고 있다.   모든 무료 식품 배포 행사는 오전 9시에 시작된다. 문의는 센터 사무국(714-530-6705)으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푸드플레이션 식품 식품 배포 무료 식품 화요일 식품

2025.03.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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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식용색소 ‘적색 3호’ 사용 금지

식품의약국(FDA)이 인공 색소 적색 3호(Red No. 3)사용을 식품 및 경구 의약품에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식품 제조업체는 2027년 1월까지 적색 3호를 식품 등에서 제거해야 하며 제조업체들은 적색 3호를 대체할 성분을 찾아야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적색 3호는 석유에서 추출된 색소로, 음식과 음료에 선명한 체리빛을 더하는 데 사용됐다. 실험용 쥐에서 적색 3호가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소비자보호단체들이 2022년 FDA에 사용 금지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적색 3호는 베티크로커의 감자 요리, 모닝스타 팜스의 식물성 베이컨 등 다양한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빨간색이 아닌 제품에도 시각적 효과를 위해 첨가된 사례가 발견됐다.   FDA는 1990년 이미 적색 3호를 화장품에서 금지했지만, 식품에서는 여전히 허용됐다.   이번 금지는 캘리포니아주가 적색 3호를 포함한 일부 식품 첨가물을 금지한 법안을 통과시킨 것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캘리포니아주 금지법도 2027년에 발효되며, 적색 3호를 사용하는 업체들은 이에 맞춰 성분 변경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보호단체들은 적색 3호 외에도 이산화티타늄, BPA 등 여러 첨가물의 사용 금지를 FDA에 촉구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첨가물 식품 식품 첨가물 사용 금지 캘리포니아주 금지법

2025.01.15. 19:52

OC한미시니어센터 식품 무료 배포

 한미시니어센터 식품 oc한미시니어센터 식품

2025.01.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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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한미시니어센터 금주 식품 배포 쉰다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이번 주엔 식품 배포 행사를 열지 않는다.   센터 측은 푸드뱅크 OC의 연말 휴무로 배포가 취소됐다며, 내주 31일로 예정됐던 식품 배포도 내년 1월 3일(금)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7일부터는 원래대로 매주 화요일 식품 배포 행사가 열린다.     ▶문의: (714)530-6705시니어센터 식품 시니어센터 식품 연말연시 식품 garden grove

2024.12.22. 19:00

[시니어가 피해야 할 음식] '저염 식품' 함량 낮지만 여전히 해로워

나이가 들면 신체의 기능이 예전 같지가 않아서 먹거리를 더 신경써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왜냐하면 일부 맛있는 먹거리들은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설탕, 지방 및 소금이 들어 있다. 건강을 위해서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봤다.   시니어에게 건강한 식생활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베리, 잎이 많은 채소, 통곡물, 살코기 단백질과 같은 건강에 좋은 음식의 섭취를 늘리는 것과 동시에 동맥을 막고, 혈압과 당뇨병 위험을 높이고, 인지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허리 둘레를 늘리는 음식을 끊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일은 생리 시스템과 신체 구성이 바뀌는 것이고, 더불어 모든 것이 이전과 달라진다. 지방이 늘어나고 수분이 줄어 든다. 근육 섬유의 감소는 허약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영양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즉, 나트륨, 첨가당, 초가공 식품이라는 3 가지 큰 범인을 제한하거나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10만 명의 생활 습관을 30년 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온갖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 더 높았고,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무려 9% 더 높았다.     나트륨의 경우, 노스웨스턴 대학이 2023년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소금 섭취량을 티스푼 한 스푼만 줄여도 일반적으로 처방 되는 혈압 약만큼 효과적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라면   나트륨 함량이 무척 높다. 라면의 문제점은 2가지다. 정제된 면은 미생물에게 필요한 섬유질이 부족하다. 두번째는 나트륨이다. 한 연구에서 나트륨 섭취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 섭취량이 적은 식단을 가진 사람은 섭취량이 많은 식단을 가진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델리 육류   샌드위치 고기,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햄 등 모든 델리 육류에는 엄청난 양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또 가공육에는 화학적 방부제가 많이 들어 있을 수 있다.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 물질로 분류한 이유다. 매일 작은 핫도그 한 개만 먹어도 대장암 위험이 18% 증가한다. 델리 육류를 먹고 싶다면, 저염 옵션을 선택하거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의 5% 미만인 것을 선택하면 된다.     #.인스턴트 오트밀 팩 및 설탕 많은 시리얼   오트밀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좋다. 하지만 포장된 전자레인지용 오트밀에는 종종 설탕이 첨가되어 있다. 첨가당은 신체에 염증을 일으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미국심장 협회는 여성의 경우 하루 25그램, 남성은 36그램으로 첨가당을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감자튀김   감자튀김에 들어있는 포화 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심장협회는 일일 섭취 칼로리의 6% 아래로 포화지방을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하루 섭취량이 2000칼로리라면  120을 포화지방에서 섭취하면 안된다.     #.통조림 과일   통조림 과일의 비타민 C 수치는 정말 낮다. 정제된 설탕이 신체의 염증을 촉진한다. 특히 인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냉동 피자   냉동 피자와 같은 많은 초가공 식품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식용 색소, 나트륨, 방부제, 기타 첨가물을 첨가한다. 55세 이상 7만2000명 이상의 조사에서 초가공 식품을 섭취하면 치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만 명 이상의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일 칼로리 섭취량이 가공 식품에서 20%를 초과하는 사람들은 기억력과 조직 능력이 더 빨리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터프츠대 연구에 따르면,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많이 섭취 하는 남성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29%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통조림 수프   수프 한 잔에는 하루 섭취량 이상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울혈성 심부전, 과거 심장마비 또는 심장 경직이 있는 경우 나트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소변을 통해 배출하는 염분이  줄어들어 혈압이 올라간다.     #.전자레인지용 밥   전자레인지용 밥은 1컵 분량당 300밀리그램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미국 심장협회는 나트륨 섭취를 하루 2300밀리그램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며, 성인에게 이상적인 일일 섭취는 1500밀리그램 미만이다.     #.건강해 보이는 야채칩   야채 칩이 감자 칩보다 건강하다고 알지만 그렇지 않다. 같은 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일반적으로 같다.   #.냉동 저칼로리 식사   많은 시니어가 '건강한' 냉동 음식을 먹는다. 냉동 식품 섹션에 있는 다른 초가공 식품보다 더 건강에 좋을 뿐이다. 설탕, 소금, 트랜스 지방,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는 경향이 있다.   #.가공 치즈   많은 가공 치즈는 일반 치즈와 달리 칼슘 함량이 낮다. 대신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 유화제, 식용 색소, 설탕, 식물성 기름과 같은 것도 포함될 수 있다.   #.통조림 야채   통조림 검은 콩과 같은 가공된 야채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저염' 표시는 일반 제품보다 소금이 적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음식 자체에는 자연스럽게 많은 양의 소금이 들어 있을 수 있다.     #.고포드맵 식품   포드맵(FODMAP)이라는 것은 발효성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을 말한다. 많은 사람이 소화하기 어려운 당이다. 나이가 들면서 악화되어 경련, 설사, 팽창, 과도한 복부 팽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단에 포함된 주범은 과당(과일, 꿀, 고과당 옥수수 시럽에 함유), 락토오스(유가공품), 프룩탄(밀, 양파, 마늘), 갈락탄(콩과 렌즈콩) 및 폴리올(무설탕 감미료, 콜리플라워, 옥수수, 아보카도, 사과, 살구 및 기타 핵과류에 함유) 등이다.     #.병에 든 파스타 소스   병에 담긴 제품과 상온 보관형 제품은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박테리아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더 높다.병에 담긴 파스타 소스에는 1회 사용당 300~400밀리그램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고기/생선/기타 단백질을 위한 미리 만들어진 매리네이드   고기, 닭고기, 생선은 반드시 양념을 해야 한다. 산이 단백질을 분해하여 더 빠르고 더 잘 익고, 양념은 음식에 풍미를 더한다. 하지만 설탕, 지방, 소금이 더 많다.     #.쿠키와 케이크 믹스   쿠키와 케이크 믹스는 첨가당이 많고 영양가가 거의 없다. 과도한 첨가당 섭취는 비만과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   #.알코올 음료   나이가 들면서 알코올의 영향에 매우 민감해지므로 알코올을 피하거나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알코올 대사는 나이가 들면서 변하기 때문에 넘어질 위험이 증가하고, 약물과 상호 작용하고, 수면을 방해하고, 탈수 위험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갈증을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또한 간 질환, 심장 질환, 신장 질환, 면역 체계 기능 장애 및 치매와 같은 신경계 질환의 원인이다.     #.달달한 차   음료에 '순수' 또는 '녹차' 또는 '꿀'이라고 적혀 있다고 해서 설탕이 적다는 뜻은 아니다. 유기농 사탕수수 설탕, 코코넛 설탕 또는 원당도 그냥 설탕이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허리 둘레에만 나쁜 것이 아니다. 9만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은 간암 발병 위험이 78% 더 높았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소다와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소다   인공 감미료가 칼로리가 낮지만 일부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탐은 설탕이 들어간 소다와 같은 방식으로 신체에서 당뇨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소다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없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단 것을 좋아하게 만들어서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다.     #.단맛이 강한 과일주스   과일 주스를 마셔야 할 이유는 없다. 오렌지 주스 한 잔을 마시면 혈당이 치솟는다. 미국인 대부분이 비타민 C 결핍증이 아니다.   #.고급 커피 음료   커피의 카페인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지만,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 음료에는 달콤한 것도 많이 들어 있다. 스타벅스 음료인 16온스 차이 라떼에는 설탕이 42g 들어 있다.   #.스포츠 음료   만약 마라톤을 달리고 경기 중간에 고농도의 전해질과 설탕이 필요하다면 괜찮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일반인은 스포츠 음료를 마실 필요가 없다. 장병희 기자시니어가 피해야 할 음식 식품 함량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 함량 나트륨 첨가당

2024.1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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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리콜 비상'…새 레벨 규정 논란 뜨겁다

최근 식품 리콜로 먹거리가 비상인 가운데 가주 정부의 새로운 식품 레벨법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LA타임스는 “가주정부가 2026년부터 식품점에서 제품에 ‘판매 기한(sell by)’ 레벨을 금지한다”며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과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재키 어윈(민주당·사우전드옥스) 의원이 발의한 AB 660은 식품에 ‘판매 기한(Sell by)’ 레벨을 붙이는 것을 금지하는 대신 ‘최상의 사용 기한(Best if used by)’과 ‘사용 기한(Use by)’ 두 가지 옵션으로 제한한다.     어윈 의원은 “소비자를 위해 날짜가 표시된 식품 레벨을 통일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레벨 기준을 강화하고 식품 낭비를 줄여 환경과 지구를 돕는 동시에 소비자의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주에서 영유아용 조제분유를 제외하고 포장 식품의 날짜 레벨은 연방 규제가 아닌 제조업체와 주정부에서 어떤 레벨이 필요한지 결정한다.     AB 660은 2026년 7월 1일 발효를 앞두고 소매업체와 제조업체 레벨 변경이 요구되고 있다.         대니얼 콘웨이 가주식품협회 부사장은 “식품 레벨이 균일하려면 식료품 소매업체와 제조업체가 레벨을 변경해야 한다”며 “새로운 재고 시스템 개발, 직원 재교육, 심지어 어떤 레벨을 조정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까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변화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식품 포장에는 50개가 넘는 다양한 문구가 사용돼 소비자가 각 레벨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법안 후원자인 천연자원방위협위회의 니나 세비야는 “AB 660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후원자인 비영리단체 가주낭비반대(Californians Against Waste)의 에리카 파커 정책 담당자는 “일부 레벨은 또띠야 포장에서 본 ‘PEB(Please Enjoy By)' 같은 터무니 없는 문구”라고 지적했다. 이어 “AB 660의 최종 목표는 날짜 레벨링 관행의 일관성을 만들어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식품 낭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B 660은 대부분의 레벨을 두 가지 옵션으로 제한한다. '최상의 사용 기한(Best if used by)'과 '사용 기한(Use by)'이다.     '최상의 사용 기한(Best if used by)'은 품질이 떨어질 수 있는 날짜 명시로 먹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미국공익연구그룹 소비자감시 책임자인 테레사 머레이는 “병물과 통조림같이 매장 선반에서 변질하지 않는 품목이 해당한다”며  “이런 품목은 개봉하지 않고 잘 보관하면 레벨이 붙은 지 몇 년이 지나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 법은 식료품점이 조리 식품에 '포장됨(packed on)' 레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영유아용 조제분유, 계란, 맥주, 와인 같은 일부 상품은 주 레벨을 요구하지 않도록 면제한다.   이은영 기자레벨 식품 식품 레벨법 날짜 레벨링 제조업체 레벨

2024.12.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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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한미 시니어센터 오늘 식품 무료 배포

OC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오늘(1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연다.   배포는 가든그로브의 센터(9884 Garden Grove Blvd)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배포 품목은 과일,채소, 콩, 쌀, 파스타 등이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각종 식품을 나눠주고 있다.   문의는 센터 사무국(714-530-6705)으로 하면 된다. 한미시니어센터 식품 oc한미시니어센터 오늘 무료 식품 무료 배포

2024.11.11. 19:00

OC한인회 식품 무료 배포 시작

  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무료 식품 배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인회는 24일 가든그로브의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앞에서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가 제공한 식품을 75명에게 나눠줬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도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제공된다. 한인회 임원과 이사,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 회원들이 식품을 나눠주고 있다.    [한인회 제공] 한인회 식품 oc한인회 식품 무료 식품 배포 시작

2024.10.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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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식품 무료로 나눠드려요” 24일부터 무료배포 시작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의 식품 무료 배포 프로그램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식품 배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든그로브의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한인회 측은 100명분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수요를 파악, 향후 배포량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후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같은 시간, 장소에서 식품을 배포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영리기관 커뮤니티액션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기태) 회원들은 24일 한인회의 첫 식품 배포 행사에서 자원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한인회 식품 한인회 식품 식품 무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2024.10.21. 20:00

한인회 24일부터 식품 배포…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오는 24일부터 식품 무료 배포 행사를 연다.   커뮤니티액션파트너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식품 배포는 이날 오전 10시 가든그로브의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한인회는 이후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같은 시간, 장소에서 식품을 배포한다. 문의는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한인회 식품 식품 배포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한인회 24일

2024.10.14. 20:00

OC 한미 시니어센터 내일 식품 무료 배포

OC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내일(24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연다.   배포는 가든그로브의 센터(9884 Garden Grove Blvd)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배포 품목은 과일,채소, 콩, 쌀, 파스타 등이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각종 식품을 나눠주고 있다.     문의는 센터 사무국(714-530-6705)으로 하면 된다.한미시니어센터 식품 무료 배포 oc한미시니어센터 내일 무료 식품

2024.09.22. 20:00

인플레 완화로 1년 새 한인 마켓 물가 하락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한인마켓 물가도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한인마켓 식품 가격 변동 추이를 알아보기 위해 신문 광고를 토대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쌀, 삼겹살, LA갈비, 소주, 라면 등 식품 10개를 선택해 2014년, 2022년, 2023년, 2024년 7월 식품 가격을 조사했다.     올해 7월 초 기준 주요 식품 10개 품목 장바구니 비용은 총 62.11달러로 전년 대비 63.51달러보다 2.2% 하락했다. 〈표 참조〉       1년 사이 가격이 큰 폭으로 내리며 장바구니 물가 하락을 견인한 대표적인 품목은 쌀이다.     2022년 가을 가주 가뭄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21.99달러까지 치솟았던 CJ 천하일미, 시라기쿠(20파운드) 쌀 가격은 9.99달러로 전년 대비 33.36%나 하락했다. CJ 반반미(20파운드)도 2년전 25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주말 세일 가격이 9.99달러까지 떨어졌다.     마켓 관계자는 “한인들의 주식인 쌀은 마진 없이 판매하는 데다 가주 가뭄이 해소되어 공급량이 안정되며 가격도 하락했다”며 “쌀소비량이 줄면서 즉석밥 수요가 많아지고 가격도 오름세”라고 설명했다.     두부 가격은 주중 2달러가 넘지만, 주말 세일 가격은 1.49달러로 전년 대비 21.16% 내렸다. 일부 한인마켓은 주말 세일 기간 동안 풀무원 두부 1팩을 99센트에 판매 중이다. 눈에 띄는 것은 채소, 과일 및 박스 과일 가격 인하다. 청상추, 페르시안 오이, 이태리 호박, 양배추 등을 2~3파운드 99센트에 살 수 있다.     지난해 18.99달러까지 치솟았던 참외 박스는 12.99~13.99달러로 내려갔고 망고 1박스 5.99~6.99달러, 주류 마켓에서 10달러가 훌쩍 넘는 수박은 5.99달러에 판매 중이다.     멀티팩, 컵라면 등 라면은 한국 수입 식품 가격 오름세에도 큰 변동이 없다. 멀티팩 라면 한 봉지 3.49~3.99달러, 삼양 컵라면 1박스 5.99달러, 진라면 1박스 11.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지난주부터 남가주지역에 폭염이 쏟아지면서 한인마켓은 냉국수 세일 이벤트에 돌입했다.   지난해 2인용 냉면 제품이 5~6달러, 4인용 8.99~10.99달러였지만 현재 각각 3.99달러, 6.99달러로 30% 이상 가격이 내렸다.     마켓 업계는 식비 절약을 위해 주말 세일 기간과 브랜드 모음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황종필 갤러리아 마켓 올림픽점 매니저는 “브랜드 모음전 행사는 매주 업체와 품목이 달라져 세일 때마다 필요한 식품 구매를 권장한다”며 “15~20% 정도 장바구니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추세지만 식품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것은 가주동물복지법 영향으로 정육 가격이 상승하고 한국 수입식품 가격도 고공행진을 지속해서다. 된장 1kg은 7.99달러로 전년 대비 14.3% 올랐고 과자 큰 봉지는 8.99달러로 28.61%나 치솟았다.     한남체인 그로서리 부문 김병준 이사는 “컨테이너당 2000달러였던 물류비가 최근 7000~8000달러로 오름세를 지속하는 것도 한국 수입 식품 가격의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며 “냉면, 아이스크림 등 여름 시즌 주요 상품은 세일 폭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7월 36.56달러에 살 수 있었던 10개 품목을 10년 뒤인 2024년 7월에 사려면 62.11달러가 필요했다. 지난 10년 사이 거의 70%나 급증한 것이다.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식품은 과자(큰 봉지)로 200%나 올랐고 뒤를 이어 계란 한판 가격이 2.49달러에서 6.99달러로 180% 이상 상승했다. LA갈비 경우 2014년 파운드당 6.99달러였지만 현재 13.99달러로 2배나 올랐고 된장 가격도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10개 주요 식품 중 10년 사이 가격변동이 없는 품목은 쌀이 유일했다.  이은영 기자한인마켓 식품 한인마켓 주요 가격 변동

2024.07.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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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집값·렌트비, 5년만에 두 자릿수 상승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을 주는 식품, 임대료, 주택 가격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CBS뉴스가 2019년 대비 2024년 가계 지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식료품, 유틸리티 요금, 렌트비, 주택 가격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식료품, 임대료, 주택 가격 등 주요 지출 항목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식품   식품 가격은 2019년 대비 대부분 두 자릿수 이상 상승했다. 계란(12개)은 1.36달러에서 2.70달러로 98%나 폭등해 눈에 띄었다.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냉동 오렌지 주스(71%), 식빵(53%), 쿠키(53%), 요거트(49%), 2리터 탄산음료(45%), 커피(44%), 소고기(35%), 닭고기(33%) 등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그래프1 참조〉 앞서 언급된 제품들을 5년 전에는 평균 22.18달러면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거의 50% 오른 33.14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때 공급망 문제와 물가 상승을 이유로 들며 식품 기업들이 가격을 인상했지만, 실제 인상한 가격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올리면서 ‘그리드플레이션’을 지적하기도 했다.     ▶유틸리티 요금   유틸리티 가스 요금은 32%나 올라 1.04달러에서 1.37달러로, 전기 사용료도 Kw/h당 4센트(29%) 오른 0.18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공급망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면서 공급 감소로 인해 국내 가스 가격이 올랐다는 것이다.       ▶주택 가격   주택가격 역시 5년 사이에 가파르게 올랐다. 특히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른 도시 톱 10은 모두 가주로 조사됐다. 샌호세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주택 가격인 평균 152만7333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의 107만1667달러에 비하면 45만5666달러나 뛴 것이다. 뒤를 이어 샌프란시스코, 샌타크루즈, LA, 샌타마리아, 살리나스, 샌디에이고, 샌루이스오비스포, 옥스나드, 샌타로사 등의 도시에서도 평균 주택 가격이 약 32만 달러 이상 상승했다. 〈그래프2 참조〉 LA주택 가격은 2024년 평균 92만7500달러로 5년 전보다 30만2000달러나 폭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주택 매물 감소와 신규 주택 공급 제한으로 인해 집값이 상승했다"며 "금리가 여전히 주택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값 하락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렌트비   렌트비 가격 상승 곡선도 가팔라졌다.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 10개 중 7개가 가주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도시는 샌타크루즈로 2019년 2662달러였던 렌트비가 2024년에는 3583달러로 34%(921달러)나 뛰었다. 〈그래프3 참조〉 인상 폭으로 보면, 뉴욕, 샌호세, 샌타마리아,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옥스나드, LA의 순이었다. LA의 렌트비는 평균 2942달러로 5년 전 대비 675달러가 올랐다. 가주의 샌타마리아, 플로리다 주의 네이플스 등의 일부 지역은 렌트비가 1000달러 이상 폭증했다.     다니엘 하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로 인해 교외로 나갔던 직장인들이 사무실로 복귀하면서 도시 아파트 렌트비가 다시 상승한 것"이라고 봤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식품 렌트 집값 변동 식품 임대료 주요 식품

2024.07.0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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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품 배포 휴무…OC 한미 시니어센터

OC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오늘(2일) 예정됐던 무료 식품 배포를 쉰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독립기념일 영향으로 휴무하며, 내주부터는 전과 같이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식품을 나눠준다고 밝혔다.   ▶문의: (714)530-6705한미시니어센터 식품 oc한미시니어센터 오늘 배포 휴무 무료 식품

2024.07.01. 20:00

OC한미시니어센터 매주 식품 배포

 한미시니어센터 식품 식품 배포

2024.05.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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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매주 식품 배포…OC 한미 시니어 센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내달부터 매주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연다.   센터 측은 최근 OC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의 승인을 받아 현재 매달 두 번째와 네 번째 화요일마다 진행해온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매주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센터 주차장에서 식품 배포가 이루어진다. 센터 측이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과 제휴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시행해온 무료 식품 배포는 변함없이 진행된다.   김가등 센터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 후 회원 복지 향상을 약속했고, 이후 무료 식품 배포 횟수를 늘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배포 횟수를 늘리려면 매번 참가하는 인원을 충족해야 하며, 꾸준한 실적을 보여줘야 한다. 또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의 불시 점검도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넘게 노력한 끝에 취임 전 월 2회였던 식품 배포 횟수를 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센터의 식품 배포 행사엔 매회 150~200명이 참가한다. 이들 가운데 약 10%는 타인종이며 나머지 대다수는 센터 회원과 인근 한인 주민들이다.   김 회장은 “어렵게 식품 배포 횟수를 늘려 놓았으니 앞으로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나오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센터의 전신인 OC한미노인회는 지난 2012년 이후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의 식품을 배포하지 못하다가 9년이 흐른 뒤인 지난 2021년 프로그램을 재개한 바 있다.   센터 측은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의 경우, 과일, 채소, 콩, 쌀, 파스타, 오트밀 등 농산물과 건조 식품을 제공하며,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 측은 주로 통조림을 준다고 밝혔다.   문의는 노인회 사무국(714-530-6705)에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내달 식품 식품 배포가 무료 식품 배포 횟수

2024.04.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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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등 무료 배포…16일 스탠턴 공원

스탠턴 시가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탠턴 공원(7800 Katella Ave)에서 식품과 기저귀, 의류, 장남감 등을 무료 배포한다.   행사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난감을 받으려면 자녀를 동반해야 한다. 장난감은 아동 1인당 1개, 의류는 차량당 2벌씩 받을 수 있다.   ▶문의: (714)931-8863식품 무료 무료 배포 스탠턴 공원 기저귀 의류

2023.12.05. 21:00

한미시니어센터 오늘 식품 배포

 한미시니어센터 식품 한미시니어센터 오늘

2023.11.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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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서 식품·사탕 첨가물 4종 판매 금지…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

캘리포니아주가 식품과 사탕에 사용되는 화학 첨가물 4종의 사용을 금지했다.     ABC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7일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가주식품안전법안(AB 418)에 서명함에 따라, 2027년 1월 1일부터 가주에서 식용 색소인 적색 염료 3호, 이산화티타늄, 브롬산칼륨, 브롬화 식물성 기름 또는 베이킹에 사용되는 프로필파라벤을 함유한 식품의 제조, 판매, 유통이 금지된다.   이 첨가물들은 주로 식품의 유통 기한을 늘리고 풍미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지만, 섭취 시 잠재적 건강에 유해할 수 있다는 우려로 금지 대상이 됐다.   이 4가지 화학 물질은 마시멜로 핍스(Peeps), 스키틀즈(사진), 더블 버블 껌, 청량음료 등에 주로 포함돼 있어서 제조 방법을 변경해야만 가주 내 판매가 가능하다. 해당 식품 업체들은 금지 첨가물에 대한 대안 찾기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AB418은 2023년 3월 민주당 의원 제시 가브리엘에 의해 처음 발의됐다. 가브리엘은 “캘리포니아의 어린이와 가족을 유해하고 독성 있는 화학 물질로부터 보호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크게 진전됐다”고 설명했다.   정하은 기자첨가물 식품 금지 첨가물 사탕 첨가물 판매 금지

2023.10.11.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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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피핑] 일리노이, ‘식품 사막’ 지역에 2000만불 지원 외

#. 일리노이, ‘식품 사막’ 지역에 2000만불 지원   일리노이 주가 식품 구입이 어려운 '식품 사막'(food desert)이 늘어나는 가운데〈본지 16일자 1면 보도〉 이들 지역을 위해 2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지난 주 서명한 해당 법안은 ‘식품 사막’ 지역에서 영업 중인 각 식료품점을 지원하고 새 식료품점의 오픈을 장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번 법안은 일리노이 주의 모든 가정이 영양가 있는 식습관과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직 일리노이 주 곳곳에는 매일 충분한 식품을 구비할 수 없는 가정이 적지 않다. 이번 기회를 통해 끼니를 걱정하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 정부는 2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식료품점이 가장 필요한 지역부터 우선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일리노이 주 공중 보건국의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민 1270만 명 가운데 300만 명 가량이 '식품 사막'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R    #. 개학 앞둔 10대 청소년들 잇따라 피격 사망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한인 밀집지역인 글렌뷰를 포함한 쿡 카운티 지역서 총격으로 청소년 4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경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중부마켓 밀워키길 서쪽 글렌뷰 10400 마이클 토드 테라스 지역에서 10대 형제 2명이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사망했다.     피해자는 칼로스 구즈만(19), 호세 구즈만(16) 형제로 확인됐는데 호세는 글렌브룩 사우스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시카고 남부 칼루멧 하이츠서도 10대 청소년(14)이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서부 노스 오스틴 지역에서 10대 여자 청소년(17)과 남자 청소년(16)이 총에 맞았는데 여자 청소년이 숨졌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또 지난 20일 시카고 사우스 크레지어 애비뉴서는 고교 신입생으로 첫 등교를 앞둔 14세 청소년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피해 청소년 가족들에 따르면 그는 21일  첫 등교를 앞두고 매우 들떠 있었으며 책가방도 모두 다 싸 놓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주말 시카고서는 모두 40차례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33명이 다치고 7명이 사망했다. @KR    #. 피츠제럴드 전 NU 감독, 자녀 고교서 자원봉사   팻 피츠제럴드 전 노스웨스턴대학 풋볼팀 감독이 두 아들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 풋볼팀서 자원봉사에 나섰다.     피츠제럴드 전 감독은 지난 달 노스웨스턴 대학 풋볼팀에서 수 년 간 벌어져온 신고식(hazing) 문화가 불거지면서 2006년부터 이끌어 온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현재 여러 가지 소송에 얽혀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그는 두 아들이 재학 중인 윌멧 고등학교와 로욜라 아케데미 풋볼팀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로욜라 아케데미측은 “학부모의 참여는 (풋볼) 프로그램에 다양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는 경기 일정 관리 및 전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피핑 일리노이 식품 지원 일리노이 식품 사막 일리노이 주민

2023.08.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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