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OC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일에서 17일까지 나흘 동안 신규 확진 건수는 2077건을 기록했다. 당국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17일 이전 2주 동안 집계된 신규 확진 사례는 8154건이다. 하루 평균 주민 10만 명당 18.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지난달 29일까지만 해도 10만 명당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확진자는 늘었지만, 사망자는 지난 7일 이후 열흘 동안 없었다. 입원자 수는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현재 입원자는 89명이며, 이 중 15명이 중환자실에 있다.코로나 확진 확진 증가 신규 확진 확진 판정
2022.05.18. 18:39
OC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건수가 1만1000건을 돌파했다. OC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12일 보고된 확진 건수는 1만1092건이다. 카운티 내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난달 17일 449건이던 일일 확진 건수는 불과 4주 사이 약 25배 늘었다. 이로써 OC의 코로나19 확진 누적 건수는 41만3978건으로 늘었다. 12일 보고된 3건을 포함한 누적 사망 건수는 5914건이다. 12일 현재 입원 환자는 1071명이다. 이 가운데 56명은 중환자실에 있다.코로나 확진자 확진 건수 확진 누적 신규 확진
2022.01.13. 20:16
앨라배마주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한 달전에 비해 50% 급증하면서 또다시 의료시스템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된다. 앨라배마 보건부의 스콧 해리스 담당관은 지난 20일 페이스북 인터뷰에서 "지난 8~9월 최악 상황에 비해 아직 양호한 편이지만 다시 확진자와 입원환자가 늘고 있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주 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00명 정도로 한 달전 250명 정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지난 가을 입원환자가 3000여명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병상 여력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해리스 담당관은 "불과 몇주만에 25%나 증가한 점은 우려할만 하다"고 지적했다.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주들어 주 전체 학교 신규 감염자는 750명으로 전주의 589명 대비 25% 늘었다. 버밍햄, 헌츠빌, 몽고메리 등 메트로 지역이 신규 확진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는 앨라배마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델타 변이를 제치고 지배종으로까지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앨라배마주는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47%에 불과해 재확산에 가장 취약한 주로 꼽힌다.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앨라배마의 코로나19 감염증 인한 사망자는 1만6350명으로 전국 16번째로 많으며,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335명으로 두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앨라배마 입원환자 앨라배마 신규 앨라배마 보건부 신규 확진
2021.12.22. 14:22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으로 쏟아져 나온 여행객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 전국적으로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이 또다시 피크에 달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로이터] 애틀랜타 하츠필드 크리스마스 연휴 신규 확진
2021.12.21.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