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27일 귀국한다. 서 총영사는 귀임 후 이번 달 말 정년 퇴임한다. 서 총영사는 1995~1996년 외교관 직무연수를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당시 경험에 비추어 “한인 커뮤니티의 규모와 영향력이 커졌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에도 동포기업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고 깜짝 놀랐다. 동포기업이 중심이 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보고 감명 깊었다”고 덧붙였다. 서 총영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에 대해 “부임 전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분열 없는 한인사회라는 말을 들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동포사회가 커지면서 분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서로 양보하고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 총영사는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1991)했으며, 제27회 외무고시로 외무부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등 서기관,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파견을 거쳐 2013년에는 유엔 대표부 공사참사관, 2018년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파키스탄대사로 근무했으며, 2023년 7월 애틀랜타 총영사로 부임했다. 서 총영사는 애틀랜타를 끝으로 33년 외교관 경력에 마침표를 찍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신임 총영사는 오는 10월 말~11월 초 부임할 예정이며, 그동안 허지예 정무담당 영사가 총영사 직무 대리를 맡는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총영사 애틀랜타 총영사 총영사 직무 신임 총영사
2025.06.09. 15:02
서상표 신임 애틀랜타 총영사가 24일 한인회를 찾아 지역 한인인사들과 상견례 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 총영사는 파키스탄 대사로 2년 넘게 근무했으며, 지난 13일 파키스탄에서 애틀랜타 총영사관으로 부임했다. 이날 서 총영사는 애틀랜타 부임에 대해 '홈커밍' 같다고 표현하며 "지난 1995~1996년 애틀랜타에 직무연수로 왔다. 그때와 비교하면 현재 한인 커뮤니티가 크게 성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외교부에서 경제 분야쪽으로 많이 활동했다"며 "애틀랜타에 있는 동안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커뮤니티 총영사 한인 커뮤니티 신임 총영사 애틀랜타 총영사관
2023.07.24. 14:46
김영완 신임 LA총영사가 로즈데일 공원묘지 이민선조 묘역과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을 찾았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김 신임 LA총영사는 부임 다음날인 지난 19일 첫 공식일정으로 로즈데일 공원묘지 이민선조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김 신임 총영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윤효신) 이사진, 임태랑 전 LA평통 회장 등 한인인사와 함께 로즈데일 공원묘지 이민선조 묘역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조화를 헌화하고 참석자들과 다같이 묵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국 서남부 관할 LA총영사관 신임 공관장으로서 일제강점기 시절 한인 이민선조의 조국 독립운동 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총영사는 이후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을 방문해 최근 재단장을 완료한 기념관을 둘러봤다. 한편 김 신임 LA총영사는 오늘(21일) LA한인회, LA평통 사무실을 방문해 동포사회 협력과 지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2일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등 OC지역한인단체장 간담회가 열린다. 김형재 기자la총영사 공식일정 신임 la총영사 신임 총영사 신임 공관장
2022.03.20. 20:48
김영완 신임 LA총영사가 18일 부임했다. 김 신임 총영사는 이날 오후 LA국제공항(LAX)에 도착해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19일 LA한인타운 로즈데일 공원묘지 이민선조 모역을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21일과 22일에는 LA와 오렌지카운티 주요 단체장 간담회에 나선다. 김영완 신임 총영사는 "30년 동안 일한 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과 한인동포사회를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총영사가 공항에 도착해 한인사회에 인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총영사 김영완 la총영사 총영사 입국 신임 총영사
2022.03.18. 23:10
시카고 총영사관 김정한(사진) 신임 총영사가 부임했다. 올 초 시카고 총영사에 임명된(본지 1월 6일자 보도) 김 총영사는 지난 9일 오헤어국제공항을 통해 시카고에 도착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신임 김 총영사는 1994년 외교부에 입부한 뒤 주 제네바 1등 서기관과 조약과장,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실 행정관, 한-아세안센터 개발기획총무부장, 동북아역사 T/F팀장, 주 미얀마공사 참사관, 대법원 법원행정처 외무협력관, 아시안태평양국장 등을 거쳤다. 시카고 총영사관으로 부임하기 전까지는 인사기획관으로 근무했다. 통상적으로 해외 공관장 인사는 3월이나 4월에 단행되지만 김 신임 총영사의 경우 다소 이른 지난 1월 4일 인사 발표가 났다. 이후 김영석 전 시카고 총영사가 귀국했고 이를 전후해 LA, 시애틀 총영사도 돌아갔는데 모두 총영사관에서 물의가 빚어져 외교부 조사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Nathan Park 기자김정한 시카고 시카고 총영사관 신임 총영사 총영사 부임
2022.03.10. 14:41
오늘(10일) 부임 예정이던 김영완 신임 LA총영사 부임이 연기됐다. LA총영사관 측은 김 신임 총영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에서 출국하지 못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총영사는 오늘 오후 도착해 11일부터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LA총영사관 측은 김영완 신임 총영사 부임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la총영사 부임 la총영사 부임 부임 일정 신임 총영사
2022.03.09. 19:25
김영완 신임 LA총영사가 10일 부임한다. 김영완(사진) 신임 LA총영사가 임명 두 달만인 10일 LA에 부임한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1월 4일 김 신임 총영사를 임명한 바 있다. 그동안 김 신임 총영사는 공관장 파견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김영완 신임 총영사는 11일 첫 공식일정으로 오전에는 로즈데일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고 LA 주요 한인단체장 면담을 할 것”이라며 “오후에는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OC 한인단체장 면담이 예정됐다”고 전했다. 김영완 신임 총영사는 1993년 외교부에 입부(외무고시 27회)했다. 평화체제과장, 조정기획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미국, 중국, 이라크 재외공관에서도 근무했다. 김형재 기자la총영사 김영완 신임 la총영사 김영완 신임 신임 총영사
2022.03.07. 19:19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5일(수) 버나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헌화를 하였다. 당초 이 행사는 한인단체장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인하여 총영사관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총영사 사도 기념비 신임 총영사 총영사관 직원들
2022.01.07.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