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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실종된 한국인이 LA 병상에?

    지난 9일 샌페드로 지역에서 외상성 뇌손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아시아계 남성이 일본에서 실종된 한국인일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이 남성의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아는 사람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다.    환자는 발견 당시 검은색 배낭과 일본 지폐가 들어 있는 지갑, 여행용 개인 용품 등을 지니고 있었지만 신분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의 키는 178cm, 몸무게는 72kg으로 알려졌다.    이후 X(옛 트위터)에서 환자 사진과 사연은 16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일본에서 실종된 한국인 윤세준씨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윤씨의 키가 175cm이고 실종 당시 검은색 배낭을 가지고 있었다는 증언이 있어 더욱 동일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윤씨는 지난 5월 초 일본 오사카로 입국해 배낭여행을 하다 6월 초 친누나와 통화한 뒤 더 이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윤씨의 가족과 친지들은 이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국 정부 관계 부처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LA총영사관까지 나섰다.    하지만 지문 대조 결과 두 사람은 동일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일본 한국인 실종 당시 la 병상 동일인 가능성

2023.10.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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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실종 7세 소년 무사히 발견돼

  실종됐던 7세 소년이 아무 이상 없이 무사히 발견됐다.   LA 경찰국은 5일 오후 3시경 소속 경관이 순찰 중 다운타운 5가와 샌피드로 스트리트 인근에서 걷고 있는 실종 소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발견 당시 소년으로부터 수상한 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소년이 실종 당시 누구를 따라갔고 실종 기간 동안 누구와 있었는지 등은 밝히지 않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실종 소년 실종 소년 실종 기간 실종 당시

2023.04.05. 16:27

실종 DJ 한인 아내 "기도해달라"…SF서 사라진 지 일주일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라디오 DJ가 일주일 넘게 실종된 상태로 알려져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베이 지역에서 라디오 ‘와일드 94.9’를 진행하는 제프리 “JV” 밴더그리프트가 지난달 23일에 실종된 뒤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고 2일 전했다.     또한 그의 아내이자 같은 라디오를 진행하는 한인 DJ 나타샤 이는 최근 심각했던 남편의 건강 및 정신 상태를 전하며 팬들에게 “그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밴더그리프트는 이날 실종되기 몇 시간 전 라디오 방송에서 질병 치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21년 감염 질환의 일종인 라임병을 진단받은 후 브레인 포그와 두통, 어지럼증, 극심한 우울증 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이씨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JV(남편)가 지난 2년간 겪어온 육체적 고통에 대한 연민은 압도적이었다”며 남편의 실종 사실에 대해 “너무 고통스럽고 두렵다. 팬들도 역시 무섭고 그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JV를 위해 계속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최근 JV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란 걸 보여주는 개인적인 정보를 발견했다”며 “JV와 나는 이 커뮤니티를 가족처럼 생각해왔기 때문에 고통과 슬픔을 무릅쓰고 이 사실을 알려드린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씨는 남편의 실종이 살인사건과 관련된 것은 아니며 경찰의 요청으로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밴더그리프트는 실종되던 날 라디오 방송을 통해 “육체적 고통, 그 모든 것들은 내가 감당할 수 있지만 내 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한 자취를 감추기 전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캡션을 편집해 “인생의 기쁨, 웃음, 고통, 투쟁에 감사드린다. 정말 멋진 여행이었다”고 글을 남긴 한편, 트위터상의 위치를 반대편 또는 내세를 뜻하는 ‘the other side’로 설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밴더그리프트는 민머리에 키 6피트, 몸무게 180파운드의 체구를 지녔다. 갈색 눈에 팔과 오른쪽 귀 위에 문신이 있고 실종 당시 검은색 운동복 바지를 입고 있었다.     한편 1979년 보스턴에서 태어난 이씨는 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하다가 2005년 TV쇼 ‘더 프라이스 이스 라이트(The Price is Right)’로 명성을 얻었다. 현재는 팟캐스트 등의 진행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 일주일 실종 한인 실종 사실 실종 당시

2023.03.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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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한인 노인 실종…가든그로브 경찰국 제보 접수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실종된 조인환씨(73·사진)를 찾고 있다.   당국은 치매를 앓고 있는 조씨가 지난 12일 웨스트민스터의 교회 ‘처치 오브 러브’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조씨가 평소 가든그로브의 아리랑 마켓을 자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신장 5피트 6인치, 체중 160파운드 가량이며, 실종 당시 회색 스웨터와 청바지를 입고 테니스 신발을 신고 있었다.   당국은 목격자 제보(714-741-5704)를 받고 있다.한인 노인 한인 노인 실종 당시 가든그로브 경찰국

2023.02.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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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토스서 한인 할아버지 실종

    세리토스 지역에서 한인 할아버지가 실종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3일, 지난 2일 오후 1시경 한인 오병순(88·Byung Soon Oh) 할아버지가 1만9500블록 앨버트 애비뉴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 뒤 실종됐다고 밝혔다.   오 씨는 5피트 4인치 키에 몸무게는 125파운드로 갈색 눈과 짧은 회색 머리결을 지니고 있다.   안경을 쓰고 있으며 실종 당시 짙은 색 자켓과 황갈색(tan) 바지를 입고 있었다.   오 씨의 행방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셰리프국 실종인 담당 부서 전화 (323) 890-5500, 또는 무료전화 (800) 222-8477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세리토스 할아버지 한인 할아버지 세리토스 지역 실종 당시

2023.01.03.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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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김명식씨 퀸즈서 실종…23일 자택 나선 후 미귀가

퀸즈 플러싱에서 한인 남성이 실종돼 뉴욕시경(NYPD)이 찾고 있다.   109경찰서는 플러싱(32-25 168 Street)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 김명식(86·사진)옹이 지난 23일 정오 자택을 나선 후 25일까지 귀가하지 않아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김 옹은 5피트6인치, 130파운드의 마른 체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종 당시 김 옹이 입고있던 의상 등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 옹을 목격했거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전화(800-577-847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김명식 미귀가 한인 남성 퀸즈 플러싱 실종 당시

2022.11.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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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한인 남성 김문부씨 2주째 실종

  80세 한인 남성 김문부씨가 2주째 실종된 상황이다.   가족들에 따르면 김씨는 위암으로 4번의 항암치료를 받던 중 자신의 상황을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김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 골프채에 의지해 힘든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섰다. 우버 택시를 타고 차타후치강 근처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존스크릭 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경 차타후치 강 근처인 애보트 브리지로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김씨는 실종 당시 하늘색 셔츠와 군청색 운동복 바지, 회색 운동화 차림으로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씨의 가족들은 김씨와 관련된 소식을 기다리고 있어 제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제보=678-697-4086 박재우 기자김문부 한인 한인 남성 실종 당시 2주째 실종

2022.05.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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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남성 실종

 다이아몬드 바에서 한인 남성이 실종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미 윤진 김(Jimmy Yunjin Kim·26·사진)씨가 13일 오후 8시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연락 두절이다.   셰리프국은 김씨가 2021년형 회색 BMW S1000 오토바이(등록번호 CA24Z5657)를 타고 보크릭 드라이브와 클레이우드 드라이브 인근에서 아주사캐년 39번 하이웨이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씨는 키 5피트 10인치, 몸무게 145파운드 정도의 체격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 실종 당시에는 어두운 색깔의 오토바이 바지와 재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323)890-5500, (800)222-8477한인 남성 한인 남성 실종 당시 클레이우드 드라이브

2021.11.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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