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빌에서 한인 식당 업주를 살해한 용의자 중 1명이 체포됐다. 지난 29일 지역 매체 WSNV에 따르면 경찰은 용의자 마르코스 레이바-에르난데스(17.사진 폭스뉴스 캡처)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그의 쌍둥이 형제 에밀리오 레이바-에르난데스는 도주 중이다. 총격 사건은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밀 크릭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레스토랑 ‘핫 스터프 치킨(Hot Stuff Chicken)’을 운영하던 주화랑(39)씨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쌍둥이 형제는 닷지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복스왜건을 운전해 레스토랑을 떠나던 주씨가 총에 맞았다. 총격을 당한 후 차량이 치과병원으로 돌진해 충돌하면서 주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용의자들은 포드 토러스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한편, 내슈빌 한인회는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해 ‘고펀드미(GoFundMe)’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정윤재 기자내슈빌 운영주 내슈빌 한인회 용의자 체포 쌍둥이 형제
2024.12.01. 18:55
집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4세 쌍둥이 중 1명이 결국 숨졌다. 다른 1명은 여전히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직후 포터 랜치 지역 디모인 애비뉴에 있는 한 주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쌍둥이 형제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긴급 구조 전화 교환원은 전화를 건 가족에게 응급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CPR(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쌍둥이 형제 중 위중했던 1명이 병원 치료 중 목숨을 잃었고 다른 1명은 여전히 중태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형제가 어떻게 하다가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게 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수영장 쌍둥이 쌍둥이 형제 사망 1명 주택 뒷마당
2023.04.21. 14:48
4세된 쌍둥이 형제가 집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직후 포터 랜치 지역 데스 모이네스 애비뉴에 있는 한 주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두 쌍둥이가 발견됐다. 긴급 구조 전화 교환원은 전화를 건 가족에게 응급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CPR(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쌍둥이 형제 중 1명은 중태이고 다른 1명도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형제가 어떻게 하다가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게 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쌍둥이 수영장 쌍둥이 형제 주택 뒷마당 la 소방국
2023.04.21. 13:37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갖고 있는 쌍둥이 형제의 부모가 45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법원은 24일 자폐 쌍둥이 형제의 부모가 샌타모니카-말리부 통합교육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충분한 이유가 있다면서 해당 교육구는 쌍둥이 형제와 그 부모에게 4500만 달러를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자폐 쌍둥이 형제 부모는 "이번 판결이 변화를 이끌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찰스 웡과 나딘 웡 부부는 쌍둥이 형제가 초등학교에서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았고 이를 교직원이 교육구 측에 보고를 했음에도 교육구 측에서 관계당국에 아예 보고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의 발단은 2017년, 자폐증을 앓는 쌍둥이 형제가 8세 때였다. 당시 다른 학생들이 이 형제를 육체적으로 때리고 괴롭히는 것을 목격한 스쿨버스 운전사가 수퍼바이저에게 보고했고 수퍼바이저는 학교 측에 이 사실을 전했다. 이를 전해들은 교사도 어린이 학대 보고서를 만들어 셰리프국에 보냈고 셰리프 요원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웡 형제의 집을 방문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웡의 부모는 이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형제는 말로 의사소통이 힘든 상태여서 학교에서 자신들이 당한 일을 부모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형제에게서 변화는 감지됐다. 예전과 달리 아이들이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보고받은 교육구 측은 자폐 쌍둥이 형제 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12세가 된 두 형제는 공립학교를 떠나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학생을 위한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부모는 전했다. 김병일 기자쌍둥이 형제 쌍둥이 형제 자폐 쌍둥이 보상 판결
2022.10.24.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