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씨월드가 환경 오염 물질을 대량 배출했다는 의혹으로 소송을 당했다. 지역 환경보호단체인 샌디에이고 코스트키퍼(San Diego Coastkeeper)와 해양환경권리재단(Coastal Environmental Rights Foundation)은 지난 6일 씨월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씨월드 측이 수십년 간 불꽃놀이를 개최해왔지만 행사 후 청소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다. 필립 무세가스 샌디에이고 코스트키퍼 대표는 "씨월드의 불꽃놀이는 인근의 대기와 해양을 오염시킨다"면서 "불꽃놀이 잔해가 미션 베이의 대기 중에 떠돌다가 인근 바다에 가라 앉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션 베이는 수천 종에 이르는 조류의 서식지이자 수영, 제트 스키, 카약 등 수상 레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샌디에이고의 대표적 관광 명소다. 무세가스 대표는 "이번 소송을 통해 씨월드가 법을 준수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행사 후 제대로 청소를 하게 할 것"이라며 "미션 베이를 보호해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월드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아직 아무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박세나 기자환경단체 씨월드 환경단체 씨월드 샌디에이고 씨월드 이번 소송
2025.03.13. 20:27
씨월드 침례교회는 지난 6일 ‘창립 25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헨리 피터슨 목사(손라이트 교회), 정성오 목사(보니타 침례교회), 강찬희 목사(오션사이드 수정교회), 한충호 목사(애너하임 임마누엘 침례교회) 등 교단 및 지역 교계의 주요 인사들과 성도들이 참석,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이 교회의 25돌을 축하했다. 교회의 담임인 이호영 목사는 “씨월드 침례교회가 오늘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성민 기자씨월드 침례교 씨월드 침례교회 25주년
2022.03.08.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