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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서 아직 할 일 남았다”…글렌데일 시의원 2명 재선 도전

  글렌데일 시의원 선거가 내달 2일 치러지는 가운데 현역 시의원 2명이 재선에 도전한다. 바로 댄 브로트먼 시의원과 엘렌 아사트리안 시의원이다.     두 사람은 그동안의 정책 추진 경험과 지역사회 활동을 앞세워 “아직 시의회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사트리안 시의원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6세 때부터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하며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정치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며 지역 정치와 정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고, 지난 2022년 처음 글렌데일 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재임 기간 추진해 온 정책들이 아직 완전히 이행되지 않았다”며 재선에 성공할 경우 퍼밋 절차 간소화와 여성·아동 보호 정책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아웃리치 강화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글렌데일도 한인 사회 규모가 큰 만큼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 커뮤니티와 시정부 간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인 사회와의 오랜 인연도 강조했다. 그는 약 20년 전 자신이 속한 단체 활동을 통해 한인 단체들과 함께 인종차별 반대 연대 활동에 참여했고,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설치 과정에도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브로트먼 시의원은 비교적 늦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60세에 처음 선출직에 도전했다. 정치권에 들어오기 전에는 금융권에서 근무하고 한국에서 사업을 운영한 경험도 있다.     브로트먼 시의원은 “과거 시스코에서 근무할 당시 시스코 시스템 캐피털 한국지사 설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정치에 나서게 된 계기는 환경 문제였다. 그는 기후 변화와 유틸리티 개선 문제에 대한 시정부 대응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환경 단체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2020년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브로트먼 시의원은 “현재 삶의 질 개선도 중요하지만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한인 사회가 자녀 교육과 미래 세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거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아이들이 성장한 뒤에도 글렌데일에 머물 수 있도록 충분한 주거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과 보행 환경 개선 역시 그의 주요 관심사다. 브로트먼 시의원은 서울을 보행 친화 도시의 모델로 언급하며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와 환경, 주거, 교통 문제는 모두 다음 세대를 위한 과제”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이 분야에서 더 큰 진전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시의원 기사 아사트리안 시의원 시의원 선거 지역사회 활동

2026.05.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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