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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장례비 필요" 실종 아동 사진 도용한 부부 사기단

실종된 아동 사진을 도용해 가짜 장례비 모금 사기를 벌인 부부가 체포됐다.   KTLA에 따르면 헤멧 경찰국은 지난 23일 샌더슨 애비뉴와 스텟슨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사이를 오가며 돈을 구걸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한 아동의 사진이 담긴 팻말을 들고 “교통사고로 숨진 10세 아동의 장례비를 모금한다”며 운전자들에게 돈을 구걸했다.   경찰 조사결과, 해당 사진은 2011년 루마니아에서 실종된 아동에 대한 뉴스 기사에서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났지만, 경찰은 감시 카메라 영상을 통해 차량을 특정한 뒤 곧바로 추적해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부부로 마리우스 스탄과 말비나 스탄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심문한 결과, 이들은 아동의 신원과 사망 경위를 두고 서로 다른 진술을 했다   경찰은 이들이 소지한 여러 개의 신분증, EBT 카드, 여권 등을 토대로 추가적인 사기 혐의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용의자들은 리버사이드 카운티 구치소에 허위로 금전을 요구한 혐의로 구금됐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루마니아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도됐던 아동은 이후 무사히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한길 기자장례비 실종 실종 아동교통사고 가짜 장례비 애비뉴 교차로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루마니아

2025.02.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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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길 14세 학생 칼부림 피해 노숙자가 돈 요구하며 복부 찔러

경찰이 노스리지 지역에서 걸어서 하교하던 14세 남학생을 칼로 찌른 노숙자를 추적하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2일 오후 5시쯤 수피리어스트리트와 파소 로블스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 학생에게 돈을 요구했고 학생이 자신을 내버려 두라고 하자 복부를 두 차례 찔렀다고 설명했다.     당시 피해 학생은 혼자 걸어서 하교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입원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LAPD는 용의자가 노숙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신원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남학생 노숙자 애비뉴 교차로 노스리지 지역

2024.12.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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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한남체인 한인 경비원 칼에 찔려 중태

LA경찰국(LAPD)은 오늘(24일) 새벽 한인타운 한남체인 한인 경비원이 칼에 찔려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공격은 24일 오전 3시쯤 뉴햄프셔 애비뉴 교차로 근처의 올림픽 블러바드에 있는 한남체인 몰내 퍼시픽 시티 은행 밖에서 신고되었다. 피해자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남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위독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캘리포니아 병원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다고 LAPD 대변인은 말했다. 통역사가 병원에 파견되었다. 칼부림 사건과 관련하여 구금된 사람은 없으며 용의자에 대한 설명은 제공되지 않았다. 수사가 계속되는 동안 은행 앞 주차장은 노란색 경찰 테이프로 봉쇄됐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병원 애비뉴 교차로 새벽 한인타운

2024.04.24.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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