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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여름밤 가족과 함께 ‘영화+목테일’ 즐기세요”

8월 첫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2~3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스와니 ‘영화와 목테일’= 목테일(mocktail·알코올이 섞이지 않은 칵테일)과 함께 영화를 즐겨보자. 2일 스와니 타운센터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가 개최된다. 오후 6시 30분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 오후 8시 ‘쥬라기 공원’을 연이어 상영한다. 담요와 야외용 의자를 가져가면 영화를 보며 아늑한 밤을 보낼 수 있다. 주류를 직접 가져오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421 Main St., Suwanee   ▶알파레타 어쿠스틱 공연=알파레타 빌리지 그린에서 8~10월 매주 금, 토요일 라이브 어쿠스틱 공연이 열린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준다. 음식점 22곳이 푸드트럭을 열어 저녁식사, 음료,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2일 오후 6~9시엔 가수 캐머론 앨런이 무대를 펼친다. 6365 Halcyon Way, Alpharetta, GA, United States, Georgia 30005   ▶귀넷 스트라이퍼스 야구경기=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MiLB) 소속 귀넷 스트라이퍼스가 이번 주말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와 맞붙는다. 로렌스빌 쿨레이필드에서 예정된 2일 경기는 ‘공룡의 밤'(Dinosaur Night) 특집으로 꾸며져 벨로시 랩터, 티라노사우루스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3일도 ‘선데이 펀데이'(Sunday Funday)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액티비티가 따로 마련된다. 티켓 12.05달러부터. 2500 Buford Dr, Lawrenceville, GA 30043   ▶프리미어 리그 팬 페스티벌=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 리그 팬들을 위한 무료 축제가 열린다. 리그 선수와 클럽 레전드의 게스트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클럽 상품 독점 구매, 경기 단관이 가능하다. 2일 오후 1~10시. Andrew Young International Boulevard Northwest   ▶애틀랜타 트리투어=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중 하나인 버지니아-하일랜드 지역을 걸으며 동네 수목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은퇴한 변호사이자 15년째 이 지역에 거주 중인 짐 롱 씨가 이곳의 독특한 가로수들을 소개한다. 무료. 2시간 투어. 2일 오전 8시. 997 Virginia Ave NE, Atlanta, GA 30306    ▶마리에타 등불 축제=강 위에 둥둥 뜨는 등불(water lantern)을 만들어 마법같은 광경을 연출해보자. 푸드트럭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8세 미만 무료 입장. 입장권은 37.99달러부터. 오후 6~10시. Jim R. Miller Park, 2245 Callaway Road, Marietta   ▶클락스턴 도서관 책 바자회=클락스턴 도서관에서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책 바자회를 연다. 5달러만 내면 가방에 최대한 많은 책을 담아갈 수 있다. 현금 결제만 가능. 2일 오전 10시~오후 3시. 951 N. Indian Creek Drive, Clarkston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무료 영화

2025.08.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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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데임대 한국계 감독 마커스 프리먼, 대학 풋볼 정상 도전

우승하면 아시아계 최초 챔피언십 감독   한국계 마커스 프리먼(39) 노터데임대학 풋볼팀 감독이 20일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CFP)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애틀랜타에 온다. 이로써 그는 결승 진출 풋볼팀을 이끈 최초의 흑인이자 아시아계 감독이 됐다.   노터데임대학은 지난 9일 4강전 오렌지볼에서 펜스테이트대학을 27점 대 24점으로 이기며 오는 20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상대팀은 역시 준결승전인 코튼볼 우승자 오하이오주립대다. 노터데임대학이 올해 CFP 우승컵을 거머쥐면 1988년 통산 11번째 전국 챔피언십을 차지한 이래 37년만에 다시 정상에 선다.   프리먼 코치는 주한 미 공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오하이오주의 라이트 패터슨 공군 기지에서 자랐다. 오하이오주 웨인고등학교 풋볼 선수(라인배커)로 활약했으며 오하이오주립대학을 거쳐 2009 미국프로풋볼(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베어스에 지명됐다. 노터데임대학 풋볼팀의 30번째 감독으로 2021년 부임했다.   9일 준결승전 승리로 그는 결승 진출 풋볼팀을 이끈 최초의 흑인이자 아시아계 감독이 됐다. 최초의 챔피언십 우승팀 감독이라는 기록도 목전에 뒀다. CBS스포츠는 "대학풋볼 상위 1부리그(FBS) 소속팀 선수의 47%가 흑인이지만, 흑인 감독은 12%에 불과하다"며 "프리먼은 유색인종에 불평등하게 주어지는 기회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쓰고 있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아시안 풋볼팀 감독 마커스 프리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2025.01.16. 15:00

"2028년 수퍼보울은 애틀랜타서" NFL 발표..사상 4번째 유치

 오는 2028년 애틀랜타에서 사상 4번째 수퍼보울 경기가 열린다.   미국프로풋볼(NFL) 구단주들은 애틀랜타에서 회의를 가진 뒤 15일 벅헤드 휘틀리 호텔에서 제62회 수퍼보울 경기를 2028년 2월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로저 긋델 NFL 커미셔너는 "애틀랜타에 축하를 전한다"면서 "아무런 우려없이 62회 수퍼보울 경기가 잘 치러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인 수포보울 경기가 애틀랜타에서 열린 해는 1994년, 2000년, 2019년 등 세 번이다. 이중 2019년 수퍼보울은 현재의 벤츠 구장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62회 수퍼보울 경기는 애틀랜타에서 9년만에 열리게 된다.   올해 수퍼보울 경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으며, 내년 경기는 뉴올리언즈, 그리고 2026년과 2027년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각각 열린다.   김지민 기자수퍼보울 애틀랜타 수퍼보울 경기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올해 수퍼보울

2024.10.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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