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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야마모토 자택도 절도 표적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투수 요시노부 야마모토(26·사진)의 할리우드힐스 자택도 절도범들의 표적이 됐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30일 오전 5시 30분께 괴한 3명이 뒷담을 넘어 유리문을 부수고 주택 침입을 시도했으나 내부로 들어오지는 못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스태프들이 불을 켜자 범인들이 달아났으며, 이후 보안요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는 없었다. 보안 카메라에 3명이 포착됐지만 체포된 용의자는 아직 없다.   최근 LA 지역에서는 유명 스포츠 스타 주택을 노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맥스 먼시, 프레디 프리먼의 집에서 침입 사건이 있었고, 올해 2월에는 LAFC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의 주택이 털렸다.   연방수사국(FBI)은 지난해 12월 SNS에 귀중품을 노출하지 말라는 경고를 각 프로스포츠 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송영채 기자야마모토 할리우드 다저스 야마모토 야마모토 요시노부 la 다저스

2025.07.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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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타니에 이어 야마모토 영입…12년간 3억2500만불 계약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투수 최대어로 평가 받은 일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펄로스)와 계약했다고 MLB닷컴이 21일 전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야마모토가 다저스와 12년간 3억2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   다저스는 아직 이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보도가 현실로 이뤄진다면, 다저스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 1, 2위인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를 모두 영입해 명실상부한 최대 승자가 된다.   야마모토는 또 일본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현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2014년 1월 뉴욕 양키스와 7년간 계약하면서 받은 1억5500만 달러의 배가 넘는 액수로 역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최대 계약 신기록을 쓴다.   주류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야마모토는 계약금만 5000만 달러를 받는다. 게다가 오타니와 달리 지급 유예 없이 야마모토는 연봉을 온전히 받는다.   야마모토의 3억2500만 달러는 우완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받은 9년 3억2400만 달러를 100만 달러 경신한 역대 투수 최대 보장액이다.   다저스는 오타니, 야마모토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뒤 5년 장기 계약한 타일러 글래스노우로 막강한 선발 투수진을 구축하게 됐다.   2002년 쿠바 야구대표팀 에이스였던 호세 콘트레라스를 뉴욕 양키스가 4년 총액 3200만 달러에 영입했을 때 라이벌 팀 보스턴 레드삭스는 양키스를 ‘악의 제국’(Evil empire)이라고 비난했다. 돈을 앞세워 선수를 싹쓸이한다는 의미로 부른 이 말은 ‘부자 구단’ 양키스를 상징하는 별명이 됐다. 2013년 ‘악의 제국’이라는 명칭을 두고 상표권 분쟁이 벌어졌을 당시 법원이 “야구와 연관된 용어로 사용할 때 오직 양키스만이 상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공인했을 정도다. 그렇지만 이제 ‘악의 제국’이라는 별명은 LA 다저스가 가져갈지도 모른다.야마모토 다저스 다저스 오타니 야마모토 영입 투수 야마모토

2023.12.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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