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야마모토 자택도 절도 표적
Los Angeles
2025.07.30 20:18
3명이 침입 시도하다 도주
스포츠 스타 대상 범죄 많아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투수 요시노부 야마모토(26·사진)의 할리우드힐스 자택도 절도범들의 표적이 됐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30일 오전 5시 30분께 괴한 3명이 뒷담을 넘어 유리문을 부수고 주택 침입을 시도했으나 내부로 들어오지는 못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스태프들이 불을 켜자 범인들이 달아났으며, 이후 보안요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는 없었다. 보안 카메라에 3명이 포착됐지만 체포된 용의자는 아직 없다.
최근 LA 지역에서는 유명 스포츠 스타 주택을 노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맥스 먼시, 프레디 프리먼의 집에서 침입 사건이 있었고, 올해 2월에는 LAFC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의 주택이 털렸다.
연방수사국(FBI)은 지난해 12월 SNS에 귀중품을 노출하지 말라는 경고를 각 프로스포츠 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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