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설레는 어머니 계절 다 큰딸 걱정하며 몇 십년 만에 친정 나들이 까만 가슴에는 수많은 별과 서리 주름진 얼굴에는 인자한 웃음 곰산 고개 넘지 못하신 채 하얀 소복에 옥색 고무신 눈물 가득한 옷 소매 그래서 시월은 설레는 계절 이강민 / 시인글마당 시월 어머니 계절 친정 나들이 옥색 고무신
2025.10.16.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