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우리는 당신이 남긴 기적입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마더스데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난 9일 한인 가족 22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족들은 이문성(103) 할머니 곁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눈을 뜨기조차 힘겨운 이씨는 거친 호흡 속에서도 마지막 힘을 내 가족들 곁에 앉았다. 이씨는 홀로 7남매를 키웠고, 4대에 걸쳐 100여 명의 자손을 뒀다. 할머니의 삶이 남긴 가장 큰 기적은 가족이었다. 사진 속에서 이별은 울음보다 조용했고, 사랑은 말보다 깊었다. 김상진 기자어머니우리 기적 한인 가족
2026.05.11.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