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중심으로 동부 지역에서 보험·재정 서비스 업계의 선두주자인 '솔로몬 에이전시(Solomon Agency Corp)'가 서부 지역 확장을 준비 중이다. 1992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솔로몬 에이전시는 미국 내 한국계 보험 에이전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은퇴 플랜에 특화된 재정 서비스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솔로몬은 1992년 뉴욕 베이사이드에서 시작해 한국계 커뮤니티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다. '고객 이익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재정 안정과 미래 설계에 주력하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 리더로 자리 잡았다. 나아가 뉴저지, 조지아, 텍사스 등 미국 전역과 한국, 베트남까지 확장하며 동부 최대 아시아계 보험 에이전시로 평가받는다. 동부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솔로몬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서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양한 인종과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은퇴 준비자들이 많은 캘리포니아는 솔로몬의 전문성이 빛날 최적의 시장이다. 현재 현지 커뮤니티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솔로몬의 강점은 은퇴 플랜 설계다. 401(k), 403(b), TSP, IRAs 등 퇴직연금을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연금 플랜으로 전환한다. 즉시 인컴 연금은 은퇴 직후 수입을, 지연 인컴 연금은 장기 수입원을 제공한다. 또한 고정 인컴 연금은 안정성을, 변액 인컴 연금은 성장성을 보장한다. 지연 계좌 연금인 Fixed Annuity, Fixed Indexed Annuity, RILA도 활용해 평생 수입을 설계해 준다. 또한 솔로몬의 차별화 핵심은 앤디 김(Andy Kim) 본부장의 24년 재정 어드바이저 경험에 있다. 동부 지역 수천 고객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은퇴 플랜과 연금 상품을 맞춤 설계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 혁신적 장기간호보험(LTCI)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과 캐시 인뎀니티 LTCI를 제공, 기존 LTCI 개념을 뒤바꿔 은퇴자들에게 큰 기대를 준다. Captive Agency와 달리 탑 20 보험사(Athene, Allianz, F&G, Corebridge 등)와 협력해 최적의 상품을 선별, 은퇴 후 편안한 삶을 보장한다. 한편, '고객이 솔로몬을 선택하는 이유는 사람'이라는 철학 아래 인생 파트너를 목표로 하는 솔로몬은 전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일대일 및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며, 동부에서의 성공을 서부에서도 이어갈 방침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 또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213) 308-7878(앤디 김) ▶웹사이트: solomonus.com업계 에이전시 솔로몬 솔로몬 에이전시
2025.04.20. 19:01
한인이 운영하던 할리우드의 유명 에이전시가 경영진 간 갈등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40년 이상 할리우드에서 자리를 지켜왔던 이 에이전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한인 배우 김주령을 비롯한 도브 캐머런, 조던 피셔, 브라이언 티, 매튜 모리슨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속해 있던 곳으로 최근 소송 등으로 인해 폐쇄된 상태다.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에 따르면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A3 아티스트 에이전시(이하 A3)의 한인 브라이언 조 사장 등 경영진이 애덤 볼드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조 사장이 볼드 회장에게 제기한 혐의는 ▶사기 ▶허위 진술 ▶계약 위반 ▶신의 성실의 의무 위반 ▶배임 등 총 10가지다. 볼드 회장은 뮤추얼펀드스토어의 창립자로 이후 할리우드 연예계에서 경영자로 진출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소장은 지난해 12월 4일 법원에 접수됐고, 원고 측 변호인(브라이언 프리드먼)은 볼더 회장에 대한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 및 손해배상 등을 청구한 상태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9월 경쟁사였던 걸시(Gersh) 에이전시에 A3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소장에서 원고 측은 “A3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았던 디지털 사업부서와 에이전트들을 걸시에 합병하는 과정에서 볼더 회장은 이사회에 승인을 거치지 않았다”며 “심지어 조 사장을 해고하겠다고 협박했고 매각 협상에 있어 자신이 재량권을 갖기 위해 계약 수정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A3의 전신인 ‘에이브럼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지난 1977년 설립됐다. 지난 2018년 조 사장이 이 에이전시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A3’로 변경했다. 조 사장이 경영을 맡은 후 에이전트 수가 80명까지 늘었고 유명 배우들과 잇따라 계약을 하면서 사세가 확장되고 있었다.볼드 회장의 사생활이 경영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내용도 소장에 담겨있다. 조 사장 측은 소장에서 볼더 회장을 ‘변태(creep)’ ‘성희롱하는 사람(sex pest)’ 등으로 지칭했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볼더 회장은 여성 직원들에게 성적인 발언을 일삼았고 직원들 휴양 모임에서는 코카인에 취해 연설한 적도 있다”며 “그는 제기된 성희롱 혐의들에 대해서도 이사회 승인없이 합의했고 이러한 일들은 회사를 은밀하게 파괴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볼드 회장 측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최근 법원에 낸 답변서에서 볼드 회장 측은 “소장에 제기된 혐의는 아무 근거가 없을뿐더러 소송을 가장해 돈을 요구하는 시도”라고 반박했다. 또, 조 사장의 변호인(브라이언 프리드먼)에 대해서도 이번 소송과 관련, 대리인 자격 박탈 신청서를 제출했다. 볼드 회장을 변호 중인 로펌 파커 샤피 측은 “원고 측 변호사는 과거 A3와 관련된 다른 사건에서 얻은 기밀 정보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이해 상충에 해당한다”며 “검증도 되지 않은 거짓 진술로 의뢰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A3는 지난 2월부터 회사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볼드 회장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조사장은 지난달 A3의 전 경영진과 함께 ‘어라이즈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새롭게 설립했다. 조사장은 할리우드 연예계에서 20년 이상을 보냈다. 에이브럼 아티스트 에이전시 사업 부서에서 경력을 쌓던 중 능력을 인정받아 최고재무관리자(CFO)에 올랐다. 이후 A3의 사장까지 맡게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할리우드 A3 에이전시 로스앤젤레스 LA 미주중앙일보 장열 소송 애덤 볼드 브라이언 조 오징어게임 김주령
2024.05.01. 21:00
유소년 풋볼 리그에서 뛰고 있는 9세 소년이 스포츠 에이전시와 억대(six-figure)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 에이전시가 유소년 리그의 어린 선수와 10만 달러가 넘는 거액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 언론에 따르면 '스눕독 유소년 풋볼 리그(Snoop Dogg’s Youth Football League)'에서 뛰는 갈리 와두드 주니어(Ghalee Wadood Jr.)는 앞으로 '패밀리 4 라이프(Family 4 Life)'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 스포츠 에이전시에는 현재 NFL 소속인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어츠,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뉴욕 자이언츠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갈리 와두드 주니어는 이미 풋볼 세계에서는 유명 인사로 통한다. 부분적으로는 독특한 성(이름) 때문이기도 하다. 같은 성으로 풋볼계에서 이미 활약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의 아버지 와두드 시니어는 LA 램스 조직 안에 포함된 고등학교 풋볼팀의 부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또 그의 큰 아버지는 스눕독 유소년 풋볼 리그의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선수로서 천재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풋볼 분야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다. 갈리 와두드 주니어는 풋볼을 시작한 첫해에 스눕독 유소년 풋볼 리그의 MVP(최우수선수)가 됐다. 신인 선수가 MVP를 받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그의 활약을 더욱 돋보인다. 그의 아버지인 와두드 시니어는 "주니어가 정상적인 단계를 밟아나갔으면 좋겠고 너무 일찍 자만하지 않으면서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에이전시 풋볼 풋볼 선수 유소년 풋볼 스포츠 에이전시
2023.06.23. 13:55
한인 시니어 모델 에이전시 'SM USA(Silver Models USA)'가 소속 시니어 모델 오디션을 개최한다. SM USA의 제니 조 대표는 "55세 이상 한인 시니어 패션.광고 모델을 섭외 및 관리하는 전문 에이전시로 지난 1월 오픈했다"며 "그간 한인 시니어 모델을 대표해 전문적으로 프로필을 만들어주고 캐스팅을 관리해주는 곳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어 직접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이어 "현재 SM USA에는 25명의 소속 모델이 활동 중이며 20~30명의 모델을 이번 오디션을 통해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시니어 모델 오디션에서 선발된 모델들은 교육과정, 캐스팅훈련, 카메라 포즈, 이미지 메이킹,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 학습 과정을 현직 배우 및 모델 등 전문 강사로부터 체계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교육 과정을 마치고 SM USA의 모델로 선발되면 패션쇼, 화보광고, 패션모델, TV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30년간 패션업계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 제니 박 SM US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그간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속 시니어 모델들에게 9월 파리 패션쇼와 10월 LA 한인 축제, 여러 패션쇼 무대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오디션은 만 55세 이상의 다양한 끼와 열정을 가진 남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4월 8일까지 이름, 나이, 주소, 상반신 사진 1장, 전신사진 1장, 시니어 모델 지원 동기를 작성해서 이메일([email protected]) 혹은 카카오톡(ID: SMUSA)으로 보내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4월 15일 더 라인 호텔(3515 Wilshire Blvd.) 샤토 볼룸에서 열린다. 박 디렉터는 "패션모델과 광고모델 두 부분으로 나누어 평가할 예정"이라며 "카메라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고 개성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델들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한인 시니어 모델들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 에이전시로서 한 명, 한 명 개개인의 탤런트와 특징을 살려주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적합한 곳에 섭외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SM USA에 함께할 끼와 열정이 넘치는 모델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213)500-2715 SM USA 장수아 [email protected]에이전시 시니어 시니어 모델 한인 시니어 전문 에이전시
2023.03.30. 15:07
주식회사 콘돌(KONDOR)이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OKX의 공식 마케팅 에이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KX는 바이낸스(Binance)와 앞다투어 글로벌 1위의 자웅을 겨루는 대형거래소로, 2천만명 이상의 글로벌 고객과 WEB 3.0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게임파이(GameFi), 디파이(DeFi), 메타버스(Metaverse), NF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더불어 OKX는 모든 글로벌 대형 거래소들이 회피한 “보유 증명(PoR)”을 공개함과 동시에 자산이 머클(Merkle) 트리 데이터 구조에서 머클 리프(Merkle Leaf)가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까지 제공하는 자체 감사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 밝혔다. 콘돌은 2021년 설립 된 벤처기업으로 지재권분쟁 대응전략 지원 사업 채택, 블록체인 결제 서비스 특허출원, 결제 전문 기업들 과의 협업, 베트남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NAPAS와 같은 대형기업들과 협업 및 컨소시엄 구성 등 많은 활동을 보이며 업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WEB3.0 글로벌 디지털자산 마켓메이커인 DWF Lab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혀오며, 이러한 활동들을 토대로 글로벌 대형거래소인 OKX의 공식 마케팅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며 콘돌이 제시했던 △공동체·협의체 구성 및 참여, △컨소시엄 구성 및 모집에 큰 이점을 가져온다. OKX 공식 마케팅 에이전시는 콘돌의 자회사인 WKBK(완캐비캐)에서 주관하게 된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에이전시 거래소 공식 마케팅 활강 시작 글로벌 디지털자산
2023.03.15. 23:47
100세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시니어들의 인생 이모작 열망이 커지는 가운데 한인 출신 실버 모델의 선두 주자인 제시카 황(66)씨가 최근 모델 에이전시를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JK모델스 제시카 황 대표는 다음달 6일 풀러턴 소재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Fullerton)에서 열리는 야외 행사인 어버이날 맞이 효도 대잔치 축제에 실버 모델들의 패션쇼를 준비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디자이너 박지윤씨가 디자인하고 한국 영지한복 김성애 원장이 제작하는 퓨전 한복 작품 15점을 선보이게 된다. 황씨는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실버 모델 일을 보다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 에이전시를 꾸렸다”면서 “수년 전 LA한인 축제에서 개최됐던 실버 모델 패션쇼를 통해 알게 된 동료 실버 모델과 의기투합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새로운 인생을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씨는 팬데믹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류 사회에 필요한 한인 시니어 역할로 나서 헬스케어, 음료, 공익 광고 등에 출연해 실버 모델의 활동 영역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JK모델스는 이번 OC북부한인회에서 주최하는 무대에 서는 15명의 소속 모델들의 활동을 돕고 이들이 한인 사회는 물론 주류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아시안 아메리칸을 대표하는 한인들의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심는 역할에 나서게 된다. 주류 사회의 여러 업종이나 분야에서 아시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높아 예전과 달리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다. 황 대표는 “팬데믹 탓도 있지만 네트워크를 갖춘 에이전시가 마땅치 않아서 실버모델들의 설 자리가 많지 않았다”며 “하지만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주부에 불과했던 동료 모델이 무대에 서자 확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 보고 사명감마저 느꼈다. 앞으로의 활동을 눈여겨 봐 달라”고 말했다. 현재 15명의 소속 모델들은 나이대도 다양하다. 최고령은 80대이며 65세 이하도 10명이다. JK모델스는 내달 6일 행사 이외에도 7월 1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패션쇼에도 소속 모델을 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장병희 객원기자실버모델 에이전시 실버 모델들 한인 사회 la한인 축제
2022.04.17. 17:47